• 2015년 12월 18일
    [12월 셋째주] 100단어로 보는 금주의 기사 – 12월 14일

    뉴스페퍼민트 기사를 100단어 내외로 요약해 전해드립니다. 12월 14일 월요일에 소개한 기사 가운데 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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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2월 18일
    심지어 유명한 여성 경제학자들조차 아무런 존경을 받지 못합니다

    남자들의 목소리가 경제 관련 토론에서 지배를 하는 경향이 있지만 아마도 이는 우리가 여성 경제학자들의 학문적 기여를 말하는 방식 때문에 만들어진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가장 뛰어난 여성 경제학자들 조차 언론이나 동료 학자들에게 과소 평가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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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2월 18일
    우리는 어떻게 자기 코의 위치를 아는 것일까요?

    우리는 눈을 감고 코를 만질 수 있습니다. 보지 않고 브레이크 페달과 엑셀 페달을 구별해 밟을 수 있으며, 영화를 보면서 팝콘을 입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 근육들의 위치를 우리 뇌가 파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해 보이는 이 사실은 그렇게 단순한 것이 아닙니다. 우선 분명한 것은 이를 파악하기 위해 우리가 시각, 청각 등의 오감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곧, 우리 몸의 근육이 어느 만큼 늘어나 있는지를 어딘가에서 제어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과학자들은 이 역할을 하는 것이 근육 및 힘줄의 표면에 있는 자기수용기 단백질 피에조2 라는 사실을 보였습니다. 피에조2는 힘을 받았을 때 전기신호를 만들며 이 신호가 뇌로 보내져 근육의 이완된 정도를 뇌가 파악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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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2월 18일
    [뉴욕타임스] 모든 계절에 어울리는 음료, 스타우트

    지난 가을 뉴스페퍼민트를 통해 소개해드린 뉴욕타임스 매거진의 스타우트 예찬론을 다시 다듬었습니다. 안락함과 청량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흑맥주는 추운 겨울에도 잘 어울리는 음료입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뉴욕타임스 홈페이지에 올라온 한글 기사를 읽으실 수 있습니다. 한국어로 읽기 뉴욕타임스 카카오스토리 페이지에서 읽기 Read in English: A Stout for All Seasons

  • 2015년 12월 17일
    2015년 미국 정치계 팩트체크: 거짓말을 가장 많이 한 사람은?

    워싱턴포스트의 팩트체커(Factchecker) 섹션이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피노키오상은 누구에게 돌아갔을까요? 주인공은 바로 도널드 트럼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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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2월 17일
    프랑스 국민전선(FN)의 미래

    국민전선은 2017년 대선에서는 승리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다시 한 번 마지막 순간에 고배를 들까요? “그 무엇도 우리를 막을 수 없습니다.” 지방선거 2차 투표일 저녁, 에낭-보몽에 모인 지지자들을 향한 마린 르펜의 말입니다. 더욱 남쪽에서는 마리옹 마레샬 르펜 또한 2017년 대선에 대해 언급합니다. “2010년에는 소위 유리 천장이 25%였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48%입니다. 그렇다면 내일은 어떨까요?” 좋은 질문입니다. 대선을 향한 첫 단계는 선출직 500명의 서명을 받는 일입니다. 국민전선이 한 지역도 가져가지 못했던 지방 선거 더 보기

  • 2015년 12월 17일
    구글 검색에서 드러나는 편견과 증오 (1)

    구글 검색어에는 때로 검색어를 입력하는 사람의 무의식, 편견이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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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2월 17일
    구글 검색에서 드러나는 편견과 증오 (2)

    비합리적인 증오와 편견에 맞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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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2월 16일
    확신에 찬 예언들, 후세에 돌아보면 어떨까

    세상에는 매일매일 똑똑한 사람들의 확신에 찬 주장이 쏟아집니다. 지난 8월 네이트 실버는 "트럼프가 지명될 일은 있을 수가 없다는 게 우리의 예측"이라고 단언했고, 지난 10월 허핑턴포스트에는 "힐러리는 미국 전역 및 부동주에서의 부정적인 선호도 때문에 뽑히기 어려울 것"이라는 H.A. 굿먼의 주장이 실렸죠. 때로는 이런 예언이 맞아 떨어지지만, 때로는 후세에 큰 웃음을 주기도 합니다. 미국 역사 속에서 제대로 틀린 예언 중 대표적인 다섯 가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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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2월 16일
    프린터 회사 렉스마크는 어떻게 일당 400원 올려달라는 노동자들을 손쉽게 해고했을까?

    프린터 업계의 최대 기업 가운데 하나인 렉스마크(Lexmark)사가 멕시코의 시우다드 후아레즈 시의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수십 명을 해고했습니다. 일당을 기존보다 약 400원 올려달라고 파업을 벌인 것이 해고 사유로 보입니다. 지난주 시우다드 후아레즈에 있는 렉스마크 프린터 카트리지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수백 명은 숙련 노동자의 일당을 114페소에서 120페소로 올려달라며 파업을 벌였습니다. 며칠 뒤 렉스마크 사의 답변은 총 120명을 해고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많은 이들이 저임금과 열악한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독립적인 노동조합을 세우려고 더 보기

  • 2015년 12월 16일
    미안하지만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기업은 당신의 친구가 될 수 없어요

    기업은 자신의 고객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기업은 이윤을 사랑하죠. 동시에 기업은 고객의 사랑을 얻는 것을 이윤을 내는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하죠. 만약 고객과 돈독한 관계를 쌓는 것이 이윤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기업은 이 전략을 미련 없이 포기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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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2월 15일
    [뉴욕타임스] 좋은 넛지, 나쁜 넛지

    <넛지: 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의 저자 리처드 쎄일러 교수는 소비자를 우롱하면서까지 기업의 이윤을 위해 넛지를 이용하는 건 행동경제학의 기본 원칙을 잘못 적용한 사례라고 지적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뉴욕타임스에 올라온 한글 기사를 읽으실 수 있습니다. 한국어로 읽기 뉴욕타임스 카카오스토리 페이지에서 읽기 Read in English: The Power of Nudges, for Good and B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