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1월 18일
    뇌과학이 밝히는 운동의 알짜배기 효능

    운동하며 땀을 흘리는 이유 중 가장 실용적이고 즉각적인 혜택은 이것이겠죠. 운동은 스트레스를 해치워 줍니다. 운동은 우리 뇌의 주요한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나 노르아드레날린, 도파민과 엔돌핀이 즉각적으로 분비되도록 도와주는데, 이들 물질은 불안하거나 우울할 때는 잘 분비되지 않습니다. 러닝머신에서 30분간 뛰고 나면 기분이 금방 좋아지는 이유이기도 하죠. 우리 연구실에서는 운동이 주의를 돌리고 집중하는 능력을 길러준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간간이 운동하는 사람들조차도 이러한 효과를 느낍니다. 개와 산책을 하거나 크로스핏을 한창 하고 나면 혈액순환이 좋아지며 집중력이 올라가는 더 보기

  • 2016년 1월 18일
    [뉴욕타임스] 대량멸종 이후 작은 종들만 살아남았다

    3억 5천9백만 년쯤 전에 일어난 대량 멸종 전후의 화석을 분석한 결과 대량 멸종 이후 살아남은 생물종은 평균적으로 몸집이 작았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합니다. 상어 주간(Shark Week)은 알아도 리조돈티드 주간(Rhizodontid Week)이라고 하면 낯선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한 뉴욕타임스의 기사를 한글로 읽으실 수 있습니다. 한국어로 읽기 뉴욕타임스 카카오스토리 페이지에서 읽기 Read in English: After a Mass Extinction, Only the Small Survive

  • 2016년 1월 16일
    자유시간이 더 주어지는 것만으로 더 행복해지지 않습니다

    혼자서 며칠 더 쉰다고 해서 '주말'을 더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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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1월 15일
    친구가 있다는 건 좋은 일입니다 – 10대 때부터 말입니다.

    친구가 있으면 신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새로운 연구가 발표됐습니다. 그 효과는 비교적 어릴 때부터 나타난다고 합니다. 연구자들은 미국의 인구를 대변하는 네 개의 대형 설문 조사 결과로부터 얻은 데이터를 사용했습니다. 그들은 연인 관계, 가족 관계, 친구 관계, 종교 및 사회 조직 참여 정도 등을 포함한 설문지 내용을 바탕으로 사회적 관계의 양과 질을 평가하였습니다. 교육 수준, 흡연 여부, 우울증 유무, 알코올 소비량, 당뇨 진단 여부를 비롯한 여러 특징을 통제한 후에도 사회적으로 고립된 더 보기

  • 2016년 1월 14일
    종교인과 비종교인, 한목소리로 표현의 자유를 옹호하다

    1년 전 이때, 전세계는 샤를리 엡도 공격과 뒤따른 추모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오늘날 민주주의 사회에서 전투적 무신론자와 독실한 종교인은 표현의 자유라는 공동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손을 잡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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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1월 14일
    파리, 1월 어느 일요일의 공화국 광장

    가족과 함께, 친구들끼리 혹은 혼자 온 이들도 있었습니다. 어떤 이들은 광장에서 한나절을 보내기도 했고, 몇 분 정도 머물다가 간 이들도 있습니다. 몇몇은 프랑수와 올랑드와 조니 할리데이(옮긴이 : 72세의 프랑스 록 가수, 지속적인 탈세와 정치적 성향으로 그의 추도식 참여에 대한 샤를리 테러 희생자 가족들의 문제제기가 있었습니다.)가 있었던 오전의 공식 추모식에 참석했고, 몇몇은 반대로 이를 피해 오후에 광장을 방문했습니다. 작년 1월 11일, 백만 명이 넘는 이들이 샤를리 엡도 테러 희생자를 위해 행진했던 더 보기

  • 2016년 1월 14일
    감정은 업무에 영향을 미칩니다 – 그런데 왜 회사들은 회사원들의 정신 건강에 관심이 없을까요?

    컬럼비아 의과대학 정신과 과장인 제프리 리버만(Jeffrey Lieberman) 교수의 말에 따르면, 회사는 회사원들의 정신 건강에 관심이 거의 없고, 이에 대해 진지한 논의 조차 없다고 합니다. 물론, 회사들 또한 회사원들의 감정이 그들의 생산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어느정도는 깨달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회사들은 사원들이 요가나 명상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어떤 회사들은 피트니스 센터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는 대부분 환경의 변화를 통한 간접적 접근일 뿐입니다. 아직도 우리 사회는 정신 건강에 더 보기

  • 2016년 1월 14일
    [워싱턴포스트] 2016년의 가장 혁신적 아이디어 10 (2/2)

    매년 연말이되면 Edge 재단은 전세계의 지식인들에게 특별한 질문을 던집니다. 올해의 질문은 이랬습니다. “최근 알려진 과학뉴스중 가장 흥미로운 것은 무엇인가요? 왜 그 뉴스가 중요한가요?” 이 질문에 답한 197명의 답을 아래 열 가지 키워드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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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1월 13일
    [칼럼] 미국 남부 공화당 텃밭에서 민주당원으로 살아가기

    정치적 양극화가 극에 달한 요즘, 공화당 지지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지역에서 민주당원으로 살아가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대선을 앞둔 올해, 분위기는 더욱 험악합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대화의 끈을 놓아서는 안됩니다. 위에서부터 무너지고 있는 대화와 토론의 전통을 아래서부터 재건해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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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1월 13일
    2016년엔 더 나은 내가 되는 열다섯 가지 방법

    올해의 당신이 더 잘 입고, 더 잘 먹고, 더 잘 사랑하도록 도와줄 몇 가지 작은 아이디어가 여기 있습니다. 1. 편안한 속옷을 입으세요. “나는 ‘할머니 팬티’만 입어요.” 라고 줄리아 베일리스는 말합니다. 마얀 톨레다노도 한 마디 거듭니다. “정말 섹시한 건 자연스럽고 편안한 것이죠.” 2. 커피를 드세요. 장수 관련 전문가인 댄 부어트너는 “커피는 미국인의 식단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산화물질입니다.” 라고 말합니다. 3. 사랑하는 (혹은 사랑하고 싶은) 사람의 눈을 정확히 4분간 쳐다보세요. 2분 더 보기

  • 2016년 1월 13일
    [워싱턴포스트] 2016년의 가장 혁신적 아이디어 10 (1/2)

    매년 연말이되면 Edge 재단은 전세계의 지식인들에게 특별한 질문을 던집니다. 올해의 질문은 이랬습니다. “최근 알려진 과학뉴스중 가장 흥미로운 것은 무엇인가요? 왜 그 뉴스가 중요한가요?” 이 질문에 답한 197명의 답을 아래 열 가지 키워드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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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1월 12일
    오바마의 마지막 연두교서에는 어떤 내용이 담길까?

    오바마 대통령의 마지막 연두교서를 앞두고, 올해 연설에는 어떤 내용이 담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세세한 정책보다는 큰 그림이 담길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연두교서는 백악관 홈페이지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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