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분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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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22일. 이민자들에게 그래도 미국이 유럽보다 여전히 낫습니다 (2)
1편 보기 물론 이민자들이 미국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호주나 뉴질랜드, 그리고 캐나다 같은 나라보다 낮습니다. 하지만 유럽연합 회원국 밖에서 유럽연합 국경으로 들어오는 이민자들의 비율보다는 높습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 유럽 시민들은 이민을 제한하고 싶어 합니다. 여러 유럽 국가의 대다수 시민은 이민자를 경제에 부담되는 존재이자, 유럽 사회에 통합하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나 다른 공화당 대선 후보자들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는 63%의 시민들이 여전히 이민자를 받아들이는 것이 미국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과 더 보기 -
2015년 12월 21일. 부모 소득에 따라 아이를 키우는 방식에 큰 차이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최근 연구는 아이를 키우는 방식에서 사회적 계층에 따른 차이가 증가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증가하는 불평등의 결과이기도 합니다. 다른 양육 과정은 아이들의 교육이나 직업 선택에 영향을 미치고 이는 사회경제적 격차를 넓힐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사회경제적 계층 안에서 성공하기 위한 기술을 배우며 성장할 수는 있지만 다른 계층에서 성공하기 위한 기술을 배운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12월 21일. 2015년에 배운 52가지 재밌는 사실
저자가 영국에 있는 브랜드 회사에서 일하며 세계에 관한 재밌는 사실을 매주 하나씩 모아 2015년에 배운 것들로 정리했습니다. 여러분은 올해 무얼 배우셨나요? 더 보기 -
2015년 12월 18일. 심지어 유명한 여성 경제학자들조차 아무런 존경을 받지 못합니다
남자들의 목소리가 경제 관련 토론에서 지배를 하는 경향이 있지만 아마도 이는 우리가 여성 경제학자들의 학문적 기여를 말하는 방식 때문에 만들어진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가장 뛰어난 여성 경제학자들 조차 언론이나 동료 학자들에게 과소 평가 받고 있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12월 17일. 2015년 미국 정치계 팩트체크: 거짓말을 가장 많이 한 사람은?
워싱턴포스트의 팩트체커(Factchecker) 섹션이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피노키오상은 누구에게 돌아갔을까요? 주인공은 바로 도널드 트럼프입니다. 더 보기 -
2015년 12월 17일. 프랑스 국민전선(FN)의 미래
국민전선은 2017년 대선에서는 승리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다시 한 번 마지막 순간에 고배를 들까요? “그 무엇도 우리를 막을 수 없습니다.” 지방선거 2차 투표일 저녁, 에낭-보몽에 모인 지지자들을 향한 마린 르펜의 말입니다. 더욱 남쪽에서는 마리옹 마레샬 르펜 또한 2017년 대선에 대해 언급합니다. “2010년에는 소위 유리 천장이 25%였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48%입니다. 그렇다면 내일은 어떨까요?” 좋은 질문입니다. 대선을 향한 첫 단계는 선출직 500명의 서명을 받는 일입니다. 국민전선이 한 지역도 가져가지 못했던 지방 선거 더 보기 -
2015년 12월 16일. 확신에 찬 예언들, 후세에 돌아보면 어떨까
세상에는 매일매일 똑똑한 사람들의 확신에 찬 주장이 쏟아집니다. 지난 8월 네이트 실버는 "트럼프가 지명될 일은 있을 수가 없다는 게 우리의 예측"이라고 단언했고, 지난 10월 허핑턴포스트에는 "힐러리는 미국 전역 및 부동주에서의 부정적인 선호도 때문에 뽑히기 어려울 것"이라는 H.A. 굿먼의 주장이 실렸죠. 때로는 이런 예언이 맞아 떨어지지만, 때로는 후세에 큰 웃음을 주기도 합니다. 미국 역사 속에서 제대로 틀린 예언 중 대표적인 다섯 가지를 소개합니다. 더 보기 -
2015년 12월 16일. 프린터 회사 렉스마크는 어떻게 일당 400원 올려달라는 노동자들을 손쉽게 해고했을까?
프린터 업계의 최대 기업 가운데 하나인 렉스마크(Lexmark)사가 멕시코의 시우다드 후아레즈 시의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수십 명을 해고했습니다. 일당을 기존보다 약 400원 올려달라고 파업을 벌인 것이 해고 사유로 보입니다. 지난주 시우다드 후아레즈에 있는 렉스마크 프린터 카트리지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수백 명은 숙련 노동자의 일당을 114페소에서 120페소로 올려달라며 파업을 벌였습니다. 며칠 뒤 렉스마크 사의 답변은 총 120명을 해고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많은 이들이 저임금과 열악한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독립적인 노동조합을 세우려고 더 보기 -
2015년 12월 15일. 미국인은 왜 전부 자신이 “중산층”이라고 생각할까?
"중산층의 이익에 부합하는"이라는 수식어는 이제 "우리 아이들을 위해"와 비슷한 수준의 정치적 클리셰가 되었습니다. 이상한 점은 소득 기준 중산층에 해당하지 않는 수많은 사람들이 왜 자신을 중산층으로 생각하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왜 모든 사람이 "중산층의 국가"를 좋은 것이라 여길까요? 더 보기 -
2015년 12월 13일. [뉴욕타임스] 고령화에 접어든 중국과 유럽, 출산장려 정책만으로는 문제 해결 못해
전문가들은 자녀를 더 많이 낳아도 좋다고 정책을 바꾸는 것만으로는 출산율을 올리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오히려 출산율을 올리는 것은 양성평등한 문화, 사회 구성원 간의 신뢰, 관대한 이민정책이다. 더 보기 -
2015년 12월 11일. 청소년들은 학교에서 충분한 운동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 자리에 꼼짝하지 않고 있기로는 청소년들을 따라갈 집단이 없을 것입니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여기에는 잘못된 학교생활이 큰 책임이 있는 것 같습니다. GPS 추적기를 이용해 학생들이 얼마나 몸을 움직이는지 집계한 결과, 학교에서 청소년들이 신체적인 활동을 하는 시간은 고작 23분이었습니다. 청소년의 평균 신체 활동시간이 하루에 39.4분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학교에서 이뤄지는 셈입니다. 연구자들은 청소년들이 어디에 있을 때 가장 몸을 많이 움직이는지 살펴봤습니다. 집 근처든 학교든 아니면 다른 어디든 더 보기 -
2015년 12월 10일. 자생적 테러, 학교 교육으로 막아내야 합니다
미국에서도 자국 시민에 의한 "자생적 테러"가 큰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의 테러를 막을 수 있는 것은 군도, 사법당국도 아닌 바로 학교입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