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분류의 글
  • 2016년 5월 25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는 부잣집이 600년을 갑니다

    망해도 삼대는 간다는 우리나라 부자보다 훨씬 더 재산의 수명이 긴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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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5월 24일. [뉴욕타임스] 과거 한 철 재해였던 산불이 이제 더 일찍, 그리고 더 오랜 기간 발생하고 있다

    소방관들이 지역사회와 하천을 보호하는 데 노력을 집중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산불이 빈 땅으로 번지게 만드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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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5월 24일. 유럽은 정말 정치적으로 우경화되었나? (2)

    1부 보기 그리스 1980년에 설립된 네오파시스트 정당 황금새벽당은 2012년 처음 18석을 차지해 원내 정당으로 발돋움 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당시 선거는 그리스 채무 위기가 불거지면서 유럽의 채권국이 강력한 긴축 정책을 요구하던 가운데 치러져 전 세계의 이목이 더욱 집중됐습니다. 유럽 회의(Council of Europe)의 인권위원장은 2013년 황금새벽당을 가리켜 “폭력적인 네오나치 정당”이라며 극단적인 반이민주의, 러시아와의 군사조약 체결, 유로화가 우리의 삶을 파괴했다는 주장 등을 내세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013년 9월 그리스 검찰은 황금새벽당 당수인 니코스 미할로리아코스(Nikos 더 보기

  • 2016년 5월 24일. 유럽은 정말 정치적으로 우경화되었나? (1)

    뉴욕타임스가 유럽 각국의 선거 결과를 한데 모아 그래프를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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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5월 23일. 강남역 살인사건에 분노한 한국인들이 거리로 나서다

    이번 사건이 외신에서도 깊이 있게 다뤄져 한국 사회의 변화를 촉진하는 데 영향을 주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기사를 번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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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5월 20일. 커피숍 옆자리에 앉은 사람은 도대체 무슨 일을 저렇게 열심히 하고 있는 걸까?

    궁금하세요? 직접 자리를 돌며 물어봤습니다. 여러분도 이 실험에 동참하고 싶지 않으신가요? 관심 있으신 분들 중에 영어로 답변을 정리하기 어려우신 분들이 있다면, 번역은 뉴스페퍼민트가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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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5월 20일. [칼럼] 폴란드의 외국인 혐오, EU 가입은 강력한 처방전이었습니다

    폴란드에서는 극우 정치인들의 선동으로 인종주의와 외국인 혐오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EU 가입이 가져온 개방성과 국제 기준이라는 큰 틀의 변화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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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5월 19일. 과거사의 잘못을 인정하기 : 노예제 교육 법안 15년 후의 프랑스

    2001년 5월 21일, 반인권범죄로서 노예무역과 노예제를 인정하는 첫번째 법안이 기안느(Guyane, 남미 프랑스령 가이아나) 의원인 크리스티안느 토비라(Christiane Taubira)에 의해 발의되었습니다. 이는 잘못된 과거사에 대한 기억의 의무를 강조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법안은 역사와 인문과학 정규 교육과정에 노예무역과 노예제가 점해야 마땅했던 자리를 차지하도록 유도하였습니다. 법안 발의 15년 후, 당시 제기되었던 주제는 정규 교육과정에 어떻게 반영되어 있을까요? 법안에 의해 결성된 “노예제의 역사와 기억을 위한 위원회”는 2005년, 의무교육과정에서 해당 주제에 대한 관심 부족을 지적하며 더 보기

  • 2016년 5월 19일. 포르투갈, “오직 청정 에너지로만 107시간 전력 공급” 신기록

    풍력, 태양, 그리고 수력. 포르투갈이 이달 초 나흘이 넘도록 나라 전체의 전력을 공급하는 데 쓴 에너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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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5월 17일. 모국어가 아닌 언어로 일을 하고 계신가요? 힘드시겠지만 유리한 점도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영어로 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영어권 밖의 다국적 기업은 물론이고, UN이나 EU 같은 국제기구에서도 영어가 차지하는 지분이 그 어느 때보다 큽니다. 영어의 세상에 다른 여러 언어들이 함께 존재하고 있는 형상이죠. 이런 상황이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사람에게 유리하기만 한 것일까요? 외국어로 일하는 것은 분명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입을 열 때마다 적당한 어휘를 찾아 문장을 만들어내는 데 에너지를 쓰고 있다면, 자신의 주장을 조리있게 펼치거나 미묘한 뉘앙스를 담아내기가 어려운 것이 당연합니다. 더 보기

  • 2016년 5월 17일. 짝퉁의 경제학: 어떤 제품이 가장 많이 복제되고 거래될까요?

    OECD가 “모조품과 무단복제품의 국제 교역(Trade in Counterfeit and Pirated Goods)”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거래되는 짝퉁 제품이 무엇이며 어느 나라가 이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지를 분석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2011~2013년 교역 내용에 바탕을 두고 있는데, 매년 전 세계 정부 당국이 압수한 모조품이나 무단복제품 수는 10만 개를 넘어섰습니다. 가장 많은 무단복제품을 만들어서 판매한 국가는 중국이었습니다. 홍콩, 터키, 태국, 싱가포르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2011년 기준). 무단복제품을 항목별로 살펴봤을 때 신발류(footwear)가 가장 많았고, 더 보기

  • 2016년 5월 16일. 기본소득 100만원이 매달 모두에게 주어진다면?

    모두에게 최소한의 생계를 이어갈 수 있는 기본소득이 주어진다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매달 100만원이 그냥 생긴다면, 여러분은 어떤 삶을 사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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