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분류의 글
  • 2015년 12월 22일. [뉴욕타임스] 오피니언: 못생겨도 괜찮아

    아이들에게 외모가 중요하지 않다는 거짓말은 이제 그만두자. 이 세상에는 아름다운 백조로 거듭나지 못하는 오리 새끼들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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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2월 18일. [뉴욕타임스] 모든 계절에 어울리는 음료, 스타우트

    지난 가을 뉴스페퍼민트를 통해 소개해드린 뉴욕타임스 매거진의 스타우트 예찬론을 다시 다듬었습니다. 안락함과 청량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흑맥주는 추운 겨울에도 잘 어울리는 음료입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뉴욕타임스 홈페이지에 올라온 한글 기사를 읽으실 수 있습니다. 한국어로 읽기 뉴욕타임스 카카오스토리 페이지에서 읽기 Read in English: A Stout for All Seasons

  • 2015년 12월 14일. 내 영혼의 버킷 리스트

    한 달에 한 번꼴로 자신 내부의 빛으로 환히 빛나는 사람과 마주칠 때가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삶의 어느 순간에든 나타나곤 하죠. 이들은 정말 선합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죠. 이들과 있으면 당신은 재미있고 소중한 사람이 됩니다. 이들이 다른 사람을 돌볼 때면 웃음소리는 노랫소리 같고, 감사한 마음이 공간을 가득 채웁니다. 자신이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하고 있는지 생각하지도 않죠. 아니, 이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하지를 않습니다. 그런 사람을 만난 날은 하루가 온통 빛나고 더 보기

  • 2015년 12월 11일. 연민의 산술학 (The Arithmetic of Compassion)

    "하나의 죽음은 비극이지만, 백만의 죽음은 통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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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2월 7일. 아름다운 여성의 정의를 바꾼 2016년 피렐리 달력, 변해가는 문화를 반영하다

    77세의 자선사업가이자 현대미술관(MoMA:the Museum of Modern Art)의 관장인 아그네스 군드는 전화를 받고 생각했습니다. ‘이상한 일이네. 나 같은 사람하고 무슨 상관이 있지?’ 65세 작가인 프란 레보비츠도 전화를 받고 처음에는 농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10조 원 규모의 투자회사를 경영하는 46세의 멜로디 홉슨이 전화를 받고 남편 조지 루카스에게 이야기하자 그도 의아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당신, 그 달력이 뭔지는 알아?” 2016년 피렐리 달력 제작을 의뢰받은 사진가 애니 레보비츠가 섭외 전화를 걸었을 때 일어난 일입니다. 이탈리아의 타이어 회사인 피렐리는 더 보기

  • 2015년 12월 4일. 정치적 설득의 열쇠

    답은 정말 간단합니다. 그런데 그 간단한 원칙을 사람들은 잘 실행에 옮기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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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2월 4일. 종이책과 전자책이 문제가 아닙니다

    왜 같은 내용의 종이책과 이북을 사기 위해 돈을 두 번 지불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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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2월 2일. [뉴욕타임스] 산만함에 중독되다

    우리는 하루 중 너무 많은 시간을 인터넷에서 보내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이메일과 소셜 미디어에도 너무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누구나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지만 그것이 얼마나 큰 문제인지, 그리고 어떻게 이를 고칠 수 있는지는 잘 알지 못합니다. 지난 달 28일 뉴욕타임스에는 이에 관한 흥미로운 경험담이 실렸습니다. 한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는 토니 슈왈츠는 자신이 어느날 책에 집중하고 있지 못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이 인터넷 중독에 걸렸음을 확신합니다. 중독에서 벗어나려는 첫 시도에서는 그는 아쉽게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 한 달간의 휴가라는 두번째 기회가 찾아왔고 그는 그 기간동안 인터넷을 강제로 끊고 자신의 주의력을 회복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경험으로부터 적어도 1주일 만이라도 인터넷을 떠나볼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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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1월 30일. 감사하려고 노력해보세요. 더 행복해질 겁니다.

    지난주 추수감사절을 맞아 뉴욕타임스에 올라왔던 글을 소개합니다. 우리는 흔히 감사하는 마음을 느끼지 않을 때 감사를 표현하는 건 위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긍정적 기운이 생성되고, 나도 상대도 행복해집니다. 어려운 상황에도 작은 것, 아주 사소한 것에도 감사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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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1월 26일. “헝거게임: 더 파이널”은 페미니즘 영화일까?

    헝거게임 시리즈의 영화 네 편은 모두 벡텔 테스트를 가뿐하게 통과했습니다. 즉, 영화 속에 이름을 가진 여성이 둘 이상 등장하여 남자 이외의 다른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다는 뜻이죠. 하지만 유례없이 파격적인 여자 주인공을 앞세운 영화의 결말이 너무나 관습적이어서 못내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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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1월 24일. 혼자 먹는다고 해서 외로움을 느낄 필요는 없습니다

    식당에서 혼자 음식을 주문해 봅시다. 특이한 요리를 주문하고, 그 요리의 배경과 철학을 배워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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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1월 20일. [뉴욕타임스] 아동용품 업계, 성별 표시 줄인다

    성별이 명시된 아동용품이 성 고정관념을 강화한다고 우려하는 부모들이 늘면서 소매업체와 제조업체도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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