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분류의 글
  • 2015년 12월 3일. [BBC] 한국 정부는 왜 역사 교과서를 새로 쓰려고 하나?

    학생들이 읽는 교과서 내용이 시위의 주요 의제가 되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서울에서는 정부의 교과서 국정화 방침에 반대하는 많은 시민들이 거리로 나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물대포를 쏘아가며 시위대를 해산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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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2월 1일. 가습기 살균제 폐질환 사건,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영국 기업

    지난 주말, 한국의 한 시사고발프로그램이 수년째 고통받고 있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피해자 가족들은 위험한 제품을 판매한 기업과 이런 제품에 허가를 내준 정부를 상대로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봄, 영국을 방문해 항의 시위를 열었고, <가디언>이 당시 그들의 이야기를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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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1월 24일. [뉴욕타임스] 오피니언: 한국 정부의 역사 교과서 세탁

    한반도 문제를 다루는 영문 온라인 매체 <코리아 익스포제(Korea Exposé)>의 구세웅 편집장이 뉴욕타임스에 보낸 기고문을 통해 역사 교과서 국정화가 한국의 교육 제도와 민주주의, 과거사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한글로 번역한 칼럼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어로 읽기 뉴욕타임스 카카오스토리 페이지에서 읽기 Read in English: South Korea’s Textbook Whitewash

  • 2015년 11월 24일.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1979년 뉴욕타임스 인터뷰 전문

    김영삼 전 대통령은 1979년 이 인터뷰를 하는 바람에 의원 제명을 당했으며 이후 부마사태와 10.26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사태의 시발점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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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0월 14일. [뉴욕타임즈] 여호와의 증인, 병역 거부 이유로 한국에서 주홍글씨 낙인

    전세계에 수감된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90% 이상이 한국에 수감 중인 여호와의 증인 신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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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9월 1일. 아시아계 미국 학생들에 대한 고정관념, 부정적인 덫일까 긍정적인 덕일까?

    캘리포니아 어바인대학에서 아시아계 미국인들을 연구하는 제니퍼 리(Jennifer Lee) 교수는 새로운 책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성취 역설>에서 어떻게 인종에 관한 고정 관념이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했습니다. 선생님이나 대학 지원 담당관, 그리고 또래 친구들이 아시아계 학생들은 똑똑하고 절제력이 강하며 성취도가 높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역설적으로 이 고정관념이 오히려 아시아계 학생들의 성취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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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7월 27일. 결혼이요? 전 평생 혼자 살아갈 겁니다

    지금 한국에서는 결혼하지 않고 스스로 독신으로 살아가기를 선택하는 싱글족의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적인 인식은 여전히 이에 미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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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7월 24일. 한국인의 등산 사랑, 해외에서도 계속 됩니다

    등산이 전국민의 취미라고 불러도 무방할 정도로 한국인들은 산을 좋아합니다. 한국 교포 사회에서도 등산 사랑은 멈추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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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7월 1일. [퓨리서치 센터] 미국에 있는 아시아 유학생들은 어디서 오고 무엇을 공부하나?

    2013년 기준으로 미국 대학에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학생은 886,000명이었습니다. 1999년과 2013년 사이에 외국인 학생 수는 78%가 증가했습니다. 중국 학생들이 가장 많고 그 뒤를 인도와 한국이 따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한국 유학생은 68,000명으로 경영학을 전공하는 학생의 수가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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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6월 23일. 한국은 2750년에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한국 여성의 출산율은 1.187명으로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낮습니다. 북한과의 통일도 없고 한국으로의 대규모 이민이 없다면 2100년 한국의 인구는 2천만 명으로 감소하고 2750년에는 자연스럽게 국가가 소멸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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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6월 22일. [이코노미스트] ‘치안 한류’, 역풍 맞지 않으려면

    한국 경찰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이른바 '치안 한류'에 대해 이코노미스트가 소개 기사를 실었습니다. 참신한 발상이라는 평가도 있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큽니다. 특히 시위진압 기술이나 노하우가 다른 나라의 민주화 시위를 막는 데 사용될 경우 엄청난 역풍을 맞을지 모른다고 이코노미스트는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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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6월 15일. 메르스 대응 과정에서 도마 위에 오른 박근혜 대통령의 리더십

    뉴욕타임즈가 메르스 사태에서 갈팡질팡하며 제 역할을 못한 박근혜 정부의 위기를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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