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분류의 글
-
2016년 3월 24일. [칼럼] 실패하고 있는 UN을 위한 직언
저는 지난 30년간 UN에 몸담아 왔습니다. UN이 지키고자 하는 가치에 굳은 신념을 지지고 보낸 세월이었죠. 하지만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저는 UN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더 보기 -
2016년 3월 16일. [뉴욕타임스]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는 한국의 반일 감정
뉴욕타임스가 한국의 반일 감정에 대한 칼럼을 실었습니다. 한국의 정계와 언론계가 사익을 위해 반일 감정을 부추기고 사회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칼럼을 한글로 읽으실 수 있습니다. 한글로 읽기 Read in English: Seoul’s Colonial Boomerang -
2016년 3월 7일. [뉴욕타임스]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한다
유권자들은 미국 현대 역사를 통틀어 가장 폭넓고 깊이 있는 자질을 갖춘 대통령 후보 중 한 명을 지명할 기회를 얻었다. 더 보기 -
2016년 3월 3일. 뉴욕타임스, “아이폰 잠금 해제 명령을 거부한 애플의 결정은 옳다”
사생활 보호 기준, 수사기관과 정보기관에 대한 신뢰 등이 미국과 한국에서 같지 않겠지만, 애플과 FBI의 다툼을 조명하는 미국 언론의 시각을 살펴보는 건 테러방지법에 관한 우리의 생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오늘은 <뉴욕타임스>의 지난달 18일 자 사설을 소개합니다. 사설의 영어 제목은 "Why Apple Is Right to Challenge an Order to Help the F.B.I."입니다. 더 보기 -
2016년 2월 18일. 달라진 세상, 인문학 교육의 가치는?
오늘날 학생들은 더 이상 과학/공학 또는 예술/인문학을 양자택일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닙니다. 평생 한 가지 직업에 종사하는 시대는 지나갔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대학 등록금은 치솟고 있으니, 학생들은 열정을 추구하되 현실 감각을 잃지말고 플랜 B를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코딩은 모두가 배워야 합니다. 더 보기 -
2016년 2월 10일. 데이비드 브룩스, “오바마가 그리워지는 선거 정국”
보수적인 성향의 칼럼니스트 데이비드 브룩스는 오바마 정권에서 실망스러웠던 점이 꽤 많았지만, 현재 경선에 나선 양당의 후보들을 보고 있으면 오바마가 무척 그리워진다고 썼습니다. 오바마의 진실성, 인간미, 자신감, 기본적인 상식과 우아함이 지금 후보들에게서는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더 보기 -
2016년 2월 5일. [맨큐 칼럼] 대통령을 경제 성적으로 평가할 때, 결과가 아니라 정책을 봐야 합니다
대통령을 평가하는 가장 흔한 방식은 대통령 재임 동안 얼마나 경제가 잘 굴러갔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접근법은 세 가지 연관된 문제가 있습니다. 대통령을 평가하는 더 나은 방법은 재임 동안의 경제 실적이 아니라 어떤 정책을 추구했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더 보기 -
2016년 2월 1일. 뉴욕타임스,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한다”
미국에서는 언론이 선거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이 관례입니다. 아이오와 코커스를 앞둔 지난 주말, 뉴욕타임스는 민주당 후보 가운데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