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posts by ingppoo
  • 2015년 7월 28일. 부모의 과잉보호와 완벽주의가 부른 미국 대학생들의 자살 (1/3)

    명문 대학에 입학하는 것이 이미 인생의 목표로 정해진 채 부모가 결정한 길을 따라 걸어오기만 한 아이들은 대학에 입학한 뒤 별것 아닌 변화에도 큰 좌절과 시련을 맛봅니다. 부모가 늘 모든 문제를 해결해줬던 아이들에게 홀로서기란 너무나 힘겨운 과제입니다. 늘 완벽하기만을 요구받아온 아이들이 작은 실패에도 크게 낙심해 존재론적 회의를 느끼며 목숨을 끊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때 그 책임은 학생 자신에게보다도 부모와 대학 시스템, 문화에 있다고 보는 게 더 맞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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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7월 27일. 총기 사고가 날 때마다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는 이들의 위선

    사람이 죽는 사고가 나면 어떤 때는 모두가 한 목소리로 근본적인 개혁을 요구합니다. 반면 어떤 때는 원인을 살펴보기만 해도 문제를 정치적인 이슈로 몰고 가지 말라는 비난에 직면합니다. 가디언의 칼럼니스트 런드(Jeb Lund)는 이처럼 전혀 다른 잣대를 들이대는 건 심각한 위선이라고 잘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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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7월 24일. 당신은 어떤 독서에 길들여져 있습니까?

    여기서 말하는 독서란 반드시 소설책이나 교과서를 읽는 것만을 지칭하는 건 아닙니다. 어떤 형태의 메시지나 문자를 읽는 모든 활동을 의미합니다. 지금 이 기사를 프린트해서 책으로 엮어 보시는 분은 아마 없을 겁니다. 현대인은 스크린을 통해 글을 읽는 데 길들여졌습니다. 스크린으로 글을 읽는 게 꼭 나쁜 건 아니지만, 종이에 인쇄된 글을 읽을 때와는 뇌의 반응부터 나중에 읽은 내용을 재구성하는 데 드는 품까지 많은 것이 다릅니다. 좋은 독서 습관을 들이려면 종이책을 읽는 연습, 훈련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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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7월 23일. 케이블 TV의 시대가 저물며 찾아온 ESPN의 위기

    미국에서 소비자들이 내는 케이블TV 시청료의 상당 부분은 ESPN이 가져갑니다. 케이블TV 시청자가 빠르게 줄어들고, 인터넷 스트리밍이 점차 이를 대체하면서 ESPN은 근본적인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구글 벤처의 지글러(M.G. Siegler)가 ESPN이 처한 위기를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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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7월 22일. 성공한 기업가의 비결은 은수저?

    돈 없어도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열정만 있으면 창업해서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 이들을 향해 쿼츠는 그게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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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7월 21일. “보통 국가”에 한 발 더 다가선 일본,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

    뉴스페퍼민트는 이 기사를 올린 뉴욕타임스 공식 페이스북 계정의 포스팅을 보고 이 글을 소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영어 뿐 아니라 한국어, 일본어로도 사안을 간략히 요약해 소개하며, 뉴욕타임스는 두 나라 독자들의 의견을 기다린다고 썼습니다. 의견 가운데 일부는 "추후 다른 독자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고도 써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한 의견과 댓글은 본문에 연결한 페이지에 들어가 직접 남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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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7월 21일. “보통 국가”에 한 발 더 다가선 일본,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

    뉴스페퍼민트는 이 기사를 올린 뉴욕타임스 공식 페이스북 계정의 포스팅을 보고 이 글을 소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영어 뿐 아니라 한국어, 일본어로도 사안을 간략히 요약해 소개하며, 뉴욕타임스는 두 나라 독자들의 의견을 기다린다고 썼습니다. 의견 가운데 일부는 "추후 다른 독자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고도 써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한 의견과 댓글은 본문에 연결한 페이지에 들어가 직접 남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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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7월 20일. 이스라엘 탱크를 향해 돌을 던지던 팔레스타인 소년, 비올라를 들고 평화를 연주하다

    람지가 원하는 건 대단히 거창한 무언가가 아닙니다. 그가 처음 미국에 갔을 때, 프랑스에 갔을 때 목격했던 그저 평범한 삶과 일상이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도 허락되는 것입니다. 그는 남들에겐 지극히 평범한 일상이 허락되지 않은 비정상적인 상태를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한 저항의 뜻을 담았다는 데 있어서는 28년 전 손에 쥐었던 돌멩이와 지금 들고 있는 비올라가 다르지 않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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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7월 17일. 보고타 인간극장 – 뒤바뀐 쌍둥이의 삶 (8)

    27년 전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Bogotá)의 한 병원에서 실수로 일란성 쌍둥이 신생아 두 명이 뒤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일란성 쌍둥이가 아니라 이란성 쌍둥이 두 쌍으로 서로 다른 삶을 살았습니다. 두 쌍둥이, 네 청년은 24살이 되었을 때 우연히 서로를 알게 되어 한자리에 모입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이번 주 총 여덟 편에 걸쳐 소개합니다. 이 기사는 지난주 뉴욕타임스에서 줄곧 이메일로 가장 많이 공유된 기사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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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7월 17일. 보고타 인간극장 – 뒤바뀐 쌍둥이의 삶 (7)

    27년 전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Bogotá)의 한 병원에서 실수로 일란성 쌍둥이 신생아 두 명이 뒤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일란성 쌍둥이가 아니라 이란성 쌍둥이 두 쌍으로 서로 다른 삶을 살았습니다. 두 쌍둥이, 네 청년은 24살이 되었을 때 우연히 서로를 알게 되어 한자리에 모입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이번 주 총 여덟 편에 걸쳐 소개합니다. 이 기사는 지난주 뉴욕타임스에서 줄곧 이메일로 가장 많이 공유된 기사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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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7월 16일. 보고타 인간극장 – 뒤바뀐 쌍둥이의 삶 (6)

    27년 전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Bogotá)의 한 병원에서 실수로 일란성 쌍둥이 신생아 두 명이 뒤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일란성 쌍둥이가 아니라 이란성 쌍둥이 두 쌍으로 서로 다른 삶을 살았습니다. 두 쌍둥이, 네 청년은 24살이 되었을 때 우연히 서로를 알게 되어 한자리에 모입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이번 주 총 여덟 편에 걸쳐 소개합니다. 이 기사는 지난주 뉴욕타임스에서 줄곧 이메일로 가장 많이 공유된 기사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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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7월 16일. 보고타 인간극장 – 뒤바뀐 쌍둥이의 삶 (5)

    27년 전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Bogotá)의 한 병원에서 실수로 일란성 쌍둥이 신생아 두 명이 뒤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일란성 쌍둥이가 아니라 이란성 쌍둥이 두 쌍으로 서로 다른 삶을 살았습니다. 두 쌍둥이, 네 청년은 24살이 되었을 때 우연히 서로를 알게 되어 한자리에 모입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이번 주 총 여덟 편에 걸쳐 소개합니다. 이 기사는 지난주 뉴욕타임스에서 줄곧 이메일로 가장 많이 공유된 기사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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