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posts by 신호철
  • 2014년 8월 26일. 미국인이 팔레스타인 심정을 이해하게 될 때

    미국 미주리주 퍼거슨 시와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는 서로 1만Km 넘게 떨어져 있습니다. 지구 반대편이 있는 이 두 지역은 문화, 종교, 인종적으로 아무런 공통점이 없고 얼마 전까지 서로의 존재조차 아는 주민이 드물었지요. 하지만 최근 두 지역 주민 사이에 연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무엇이 이 두 지역 사람들을 연결시켰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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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8월 25일. 낙태 트윗에 대한 리처드 도킨스의 사과문

    무신론자로 유명한 진화 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는 8월21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장문의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지난 8월20일 자신이 트위터에 올린 낙태 관련 트윗이 전 세계적으로 파란을 일으켰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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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8월 22일. 왜 한국인은 기독교에 열광할까요

    아시아인은 대체로 기독교에 냉담한 편이지만 한국은 다릅니다. 미국 다음으로 선교사가 많은 나라, 한 교회 신도가 1만 명이 넘는 나라, 한국은 기독교 신앙은 뜨겁기로 유명합니다. 언제부터 이렇게 된 걸까요?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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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8월 21일. 전자책은 종이책보다 집중하기 어렵습니다

    전자책으로 소설을 읽으면 종이책으로 읽을 때보다 내용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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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8월 21일. 유대인 영화제를 거부해야 할까요?

    최근 한국에서 이스라엘 영화 보이콧 논쟁이 있었습니다. 영국에서도 아주 비슷한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팔레스타인 학살 문제로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영국 유대인 영화제를 두고 벌어진 찬반 토론 내용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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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8월 19일. “축구장에서 Wi-Fi를 몰아내자”

    프로 축구 경기장에서 인터넷이 잘 터지면 더 좋겠죠? 하지만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 응원단은 경기장 내 Wi-Fi 추방 운동에 나섰습니다.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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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8월 18일. 멕시코는 왜 민영화 실패를 반복하는가

    과거 멕시코 정부는 공기업 민영화를 통해 경제 성장을 꾀했습니다. 하지만 소수의 재벌만 살찌웠을 뿐 경제 구조를 바꾸는 데 실패했습니다. 지금 멕시코에서 얘기되는 경제 개혁은 과거 민영화 실패 사례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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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8월 14일. 로빈 윌리엄스 사망 기사는 어떻게 보도하면 될까요?

    유명인 자살 사건을 선정적으로 보도하지 말자는 자성의 목소리는 몇 년 전부터 한국 언론계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이와 비슷한 논쟁이 있었습니다. 비영리언론재단 <포인터>에 실린 글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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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8월 13일. 중국이 브릭스 개발은행 설립을 추진한 이유

    중국이 최근 브릭스(BRICs) 개발은행 설립에 나선 배경에 기존 세계은행(World Bank)을 견제하고 개혁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유사 금융 기관을 설립해 경쟁을 시키는 것은 중국 엘리트의 정책 스타일을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과거 중국 내 금융 기관 개혁 성공 사례가 좋은 전례가 됐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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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8월 12일. 단 하나의 질문으로 나르시시스트를 판별할 수 있습니다

    흔히 왕자병-공주병 환자라고도 불리는 나르시시스트. 지구가 자신을 중심으로 돈다고 믿는 이 자아도취자를 간단히 구별할 방법이 있을까요? 질문 하나만 던져보면 알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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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8월 11일. 페이스북 10분만 하는 게 아예 안 하는 것보다 낫다

    업무 중 웹서핑을 금지하는 회사가 많습니다. 과도하게 웹서핑은 분명 개인과 조직 모두에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 결과 10분 정도의 적당한 웹서핑은 오히려 업무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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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8월 8일. 한류가 아시아에서 성공한 진짜 이유

    한국 드라마와 K-pop은 어떻게 아시아 대중문화를 선도하게 된 걸까요?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문화 덕분이었을까요? 한국계 언론인 유니 홍 씨는 그렇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한류는 20세기 말 제작된 문화 수출 기계의 부산물이었으며, 정부 역할이 컸다는 겁니다. 또 오히려 한류의 보수적인 면이 아시아 시장에 주효했다고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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