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posts by eyesopen1
-
2016년 1월 13일. [칼럼] 미국 남부 공화당 텃밭에서 민주당원으로 살아가기
정치적 양극화가 극에 달한 요즘, 공화당 지지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지역에서 민주당원으로 살아가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대선을 앞둔 올해, 분위기는 더욱 험악합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대화의 끈을 놓아서는 안됩니다. 위에서부터 무너지고 있는 대화와 토론의 전통을 아래서부터 재건해나가야 합니다. 더 보기 -
2016년 1월 12일. 오바마의 마지막 연두교서에는 어떤 내용이 담길까?
오바마 대통령의 마지막 연두교서를 앞두고, 올해 연설에는 어떤 내용이 담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세세한 정책보다는 큰 그림이 담길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연두교서는 백악관 홈페이지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더 보기 -
2016년 1월 7일. 집권 극우정당의 미디어 개혁, 위협받는 폴란드 공영 매체
폴란드에 들어선 극우 정부가 방송을 "비정치화"하겠다며 미디어 개혁에 나서, 공산주의 붕괴 이후 막 피어나기 시작한 공영 매체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EU는 폴란드가 언론의 자유와 법치에 관한 규정을 어기고 있는지 평가할 계획입니다. 더 보기 -
2016년 1월 6일. 2016년, 페미니스트를 위한 새해 결심
페미니스트 유토피아가 하루아침에 만들어질 수는 없지만, 우리 모두의 작은 행동이 언젠가는 큰 변화로 이어지는 법입니다. 2016년, 불평등한 현실에 절망하지만 말고 행동합시다.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일 몇 가지를 제안합니다. 더 보기 -
2016년 1월 5일. 오바마, 트럼프 지지자들과 직접 만나라
도널드 트럼프가 증오와 편견의 언어를 거침없이 내뱉고 있는 오늘날의 사태는 어쩌면 미국 사회에 새로운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많은 이들이 인정조차 하지 않으려 하는 엄연한 현실, 즉 미국 사회에서 한때 다수였던 집단이 소수가 되어가고 있는 현실을 직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 보기 -
2015년 12월 23일. 오늘날 독일인들에게 히틀러는 어떤 의미일까요 (2)
아돌프 히틀러가 쓴 <나의 투쟁> 독일어판의 저작권이 내년 1월 1일자로 소멸됩니다. 히틀러가 세상을 떠난지 70년이 되었지만 그의 흔적은 독일과 독일인의 삶 구석구석에 남아있습니다. 오늘날 독일인들에게 히틀러는 어떤 의미일까요? 더 보기 -
2015년 12월 23일. 오늘날 독일인들에게 히틀러는 어떤 의미일까요 (1)
아돌프 히틀러가 쓴 <나의 투쟁> 독일어판의 저작권이 내년 1월 1일자로 소멸됩니다. 히틀러가 세상을 떠난지 70년이 되었지만 그의 흔적은 독일과 독일인의 삶 구석구석에 남아있습니다. 오늘날 독일인들에게 히틀러는 어떤 의미일까요? 더 보기 -
2015년 12월 22일. [뉴욕타임스] 오피니언: 못생겨도 괜찮아
아이들에게 외모가 중요하지 않다는 거짓말은 이제 그만두자. 이 세상에는 아름다운 백조로 거듭나지 못하는 오리 새끼들도 존재한다. 더 보기 -
2015년 12월 17일. 2015년 미국 정치계 팩트체크: 거짓말을 가장 많이 한 사람은?
워싱턴포스트의 팩트체커(Factchecker) 섹션이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피노키오상은 누구에게 돌아갔을까요? 주인공은 바로 도널드 트럼프입니다. 더 보기 -
2015년 12월 16일. 확신에 찬 예언들, 후세에 돌아보면 어떨까
세상에는 매일매일 똑똑한 사람들의 확신에 찬 주장이 쏟아집니다. 지난 8월 네이트 실버는 "트럼프가 지명될 일은 있을 수가 없다는 게 우리의 예측"이라고 단언했고, 지난 10월 허핑턴포스트에는 "힐러리는 미국 전역 및 부동주에서의 부정적인 선호도 때문에 뽑히기 어려울 것"이라는 H.A. 굿먼의 주장이 실렸죠. 때로는 이런 예언이 맞아 떨어지지만, 때로는 후세에 큰 웃음을 주기도 합니다. 미국 역사 속에서 제대로 틀린 예언 중 대표적인 다섯 가지를 소개합니다. 더 보기 -
2015년 12월 15일. 미국인은 왜 전부 자신이 “중산층”이라고 생각할까?
"중산층의 이익에 부합하는"이라는 수식어는 이제 "우리 아이들을 위해"와 비슷한 수준의 정치적 클리셰가 되었습니다. 이상한 점은 소득 기준 중산층에 해당하지 않는 수많은 사람들이 왜 자신을 중산층으로 생각하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왜 모든 사람이 "중산층의 국가"를 좋은 것이라 여길까요? 더 보기 -
2015년 12월 10일. 자생적 테러, 학교 교육으로 막아내야 합니다
미국에서도 자국 시민에 의한 "자생적 테러"가 큰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의 테러를 막을 수 있는 것은 군도, 사법당국도 아닌 바로 학교입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