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의 1분에 관한 통계
2013년 12월 2일  |  By:   |  Economy / Business, IT  |  1 comment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뭘 하는지 파악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인텔(Intel), 투자 은행 GP Bulhound, 그리고 페이스북이 이끄는 컨소시엄인 Internet.org의 데이터를 이용해 아틀랜틱 미디어팀은 6개 주요 인터넷 웹사이트에서 1분간 벌어지는 활동을 추적했습니다. 다음은 주요 6개 사이트에서 2012년과 2013년의 활동을 보여줍니다.

6개 주요 인터넷 웹페이지에서 2012년과 2013년에 1분 단위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비교.

6개 주요 인터넷 웹페이지에서 2012년과 2013년에 1분 단위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비교.

1. 페이스북에는 2013년 기준 1분에 24만 3천 개의 사진이 올라옵니다 (2012년에는 20만 8천개).

2. 트위터에는 2013년 기준 1분에 35만 개의 트윗이 올라옵니다 (2012년에는 10만 개).

3. 유튜브에서는 2013년 기준 1분에 100시간 분량의 비디오가 재생됩니다 (2012년에는 30시간).

4. 링크드인에는 2013년 기준 1분에 120개의 새로운 계정이 만들어집니다 (2012년에는 100개).

5. 구글에서는 2013년 기준 1분에 350만 건의 검색이 이뤄집니다 (2012년에는 2백만 건).

6. 아마존에서는 2013년 기준 1분에 11만 8천 달러의 매출이 이뤄집니다 (2012년에는 8만 3천달러).

위의 통계를 지난 1년간 6개의 웹페이지에서 이용자들의 활동량이 얼마나 성장했는지로 바꾸면 다음과 같습니다.

2012년 3월 이후 6개 주요 웹페이지에서의 활동량 성장폭.

2012년 3월 이후 6개 주요 웹페이지에서의 활동량 성장폭.

가장 큰 성장을 보인 웹페이지는 트위터로 분당 올라오는 트윗 수가 250% 늘어났습니다. 반면 페이스북의 경우 분당 게시되는 사진의 수가 16%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전반적으로 인터넷에서의 1분이 이렇게 엄청난 활동량을 보이는 이유는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제통신협회(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에 따르면 세계 인구의 38.8%인 27억 5천만 명이 인터넷에 접속합니다. 인터넷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것도 이유입니다. 평균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올해 인터넷 속도는 17% 빨라졌습니다. (Pew Research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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