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기본 앱에서 빠질 예정인 유튜브, 자체 앱 출시
2012년 9월 12일  |  By:   |  Economy / Business, IT  |  No Comment

곧 출시될 아이폰5부터는 유튜브(YouTube)가 기본 애플리케이션 목록에서 빠집니다. 구글과 경쟁관계에 있는 애플이 구글 소유의 유튜브를 견제하고 나선 셈입니다. 유튜브가 이에 맞서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전격 출시했습니다. 새로 출시된 유튜브 앱은 기존에 내장돼 있던 기본 유튜브와 달리 모바일 광고를 띄울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 따라서 레이디가가의 공식 뮤직비디오와 같이 광고를 포함한 동영상도 검색 결과에 나타나게 되며 소비자들은 더 많은 동영상을 아이폰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됩니다. 더 향상된 검색 기능과 더불어 소셜미디어에 동영상을 공유하는 기능도 추가됩니다. 모바일 기기를 통한 유튜브 시청은 현재 하루 10억 번으로 유튜브 전체 이용의 25%을 차지합니다. 아이폰5부터는 소비자들이 유튜브 앱을 찾아서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유튜브는 앱의 존재와 편리함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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