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주제의 글
  • 2018년 10월 17일. 미디어에게: 트럼프의 가짜 뉴스를 공유하는 것을 멈추세요

    수요일 밤 집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힐러리 클린턴이 2016년 선거에 영향을 행사하기 위해 러시아와 공모했다고 고발했습니다. 그는 “힐러리, 민주당, 러시아 간에 공모가 있었다.”고 말하며 이런 “공모”가 더 많이 존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언제나처럼 군중은 “그녀를 감옥으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환호했죠. 이 주장은 이미 틀렸음이 밝혀진 러시아 수사에 관한 터무니 없고, 난해한 이론에 기초해 있습니다. 하지만 NBC 뉴스의 트위터 계정이 이를 어떻게 다뤘는지 보세요: “트럼프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린 집회에서 힐러리 클린턴이 러시아와 공모해 2016년 선거에 더 보기

  • 2018년 10월 10일. [칼럼] 지구는 빠른 속도로 파괴되고 있습니다. 미디어는 이를 가장 중요한 소식으로 다루어야 합니다.

    *워싱턴포스트의 미디어 칼럼니스트 Margaret Sullivan이 작성한 칼럼입니다. 한 주 내내 좋지 않은 뉴스를 받아 본 사람들에게 UN의 기후변화 보고서는 다소 먼일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수준의 교육을 받은 제 지인은 말했죠. “기후 변화에 대해 들어보긴 했지만, 1주일째 그 뉴스를 받아보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 이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말하자면, UN의 보고서는 더 놀랄 수 없을 정도의 사실들을 담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22년 후인 2040년까지 세계는 여러 심각한 문제에 더 보기

  • 2018년 7월 6일. 영국 문화부 장관, “BBC 대표 시사프로그램 새 진행자 여성이 맡는 것이 바람직”

    * 이 글은 뉴스페퍼민트에 올여름 인턴으로 합류해주신 연수현 님이 선정, 번역한 기사입니다. BBC의 대표 시사 프로그램 <퀘스천 타임(Question Time)>의 진행자 데이비드 딤블비(David Dimbleby)가 올 12월을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밝히면서 딤블비의 자리를 누가 이어받을지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79세인 딤블비는 지난 25년 동안 <퀘스천 타임>을 진행했습니다. 영국 하원 비키 포드(보수당) 의원은 의회 대정부 질문을 통해 맷 핸콕 디지털 문화미디어스포츠 장관에게 딤블비의 후임으로 누가 적절하다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장관님도 아시다시피 올해는 여성에게 투표권이 더 보기

  • 2017년 12월 6일. 사람들은 왜 뉴스나 소셜미디어를 신뢰하지 않을까요?

    영국 로이터 저널리즘 연구소는 사람들이 언론을 신뢰하지 않는 이유를 분석한 보고서를 최근 새로 발표했습니다. 로이터 저널리즘 연구소와 유거브(YouGov)는 9개 국가(미국, 독일, 영국, 아일랜드, 스페인, 덴마크, 오스트리아, 프랑스, 그리스)의 응답자 18,000명으로부터 뉴스와 소셜미디어에 대한 신뢰와 관련된 질적인 자료를 수집했습니다. 응답자들은 먼저 “뉴스 미디어는 사실과 허구를 구분하는 데 도움을 준다.”라는 진술에 얼마나 동의하는지 답한 후,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텍스트 상자에 공유해줄 것을 요청받았습니다. 그 후 로이터 연구소의 닉 뉴만과 리처드 플레처는 7,915개의 더 보기

  • 2017년 3월 22일. 가짜 뉴스의 시대, 가정에서의 미디어 교육이 중요합니다

    저는 오래전 홀로코스트 강사로 일한 적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어두운 역사를 알려주어 공감 능력을 기르고 인종차별과 외국인 혐오가 얼마나 나쁜지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 역할이었죠. 하지만 동시에 너무 끔찍한 것을 보고 충격을 받거나 폭력적인 이미지에 둔감해지지 않도록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도 업무의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오늘날 미디어 환경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마음의 준비를 하지 못했는데 다섯 살 난 아들은 이미 경찰관이 월터 스캇을 총으로 쏴 쓰러뜨리는 영상을 보고 더 보기

  • 2016년 4월 19일. 줄리아 카제, “언론과 언론사는 공공재” (2)

    1부 보기 비영리 언론기관은 이윤보다 공공재를 공급하는 데 더 큰 가치를 두는 재단의 장점과 분산된 소유 구조, 주주에게 무한정 권리를 주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가능한 민주적 의사 결정 등 합자회사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장점을 합쳐놓은 것이다. 이윤 추구와 공공의 교육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추구해서 성공한 몇몇 이름있는 국제 대학의 사례에서 영감을 얻었다. 비영리 언론기관은 재단처럼 기부를 받는 데 제한이 없다. 내가 제안하는 비영리 언론기관 모델대로라면, 여기에 기부하는 돈은 다른 자선 단체, 비영리 더 보기

  • 2016년 4월 19일. 줄리아 카제, “언론과 언론사는 공공재” (1)

    언론을 가리켜 사회의 공기(公器)라고도 부릅니다. 줄리아 카제 교수는 뉴스를 공공재로 본다면 언론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더 보기

  • 2016년 3월 23일. SNS 상의 진실과 거짓, 구분할 수 있을까?

    2013년 세계경제포럼의 한 보고서는 "대량의 잘못된 디지털 정보"가 "현대 사회의 주요 리스크 가운데 하나"라고 주장했습니다. 소셜네트워크는 구조적으로 공유에 최적화되어 있지만, 그 구조 자체가 좋은 정보와 나쁜 정보를 구분하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페이스북은 친구들의 소식을 듣고 강아지 사진을 올리기에도 좋은 공간이지만, 루머와 거짓말, 음모론을 만들어내기에도 적합한 공간이라는 말입니다. 더 보기

  • 2016년 3월 14일. 인도에서 종이 신문 산업이 번창하는 이유

    “심슨” 시리즈의 최근 화에서 할아버지 심슨이 약에 취해 과거의 스프링필드(심슨의 배경 도시 이름)로 돌아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는 스프링필드 타임즈, 스프링필드 데일리뉴스, 스프링필드 트리뷴 등 대형 신문사 건물 사이를 터덜터덜 덜어가며 “아, 좋았던 옛날이여!”라고 탄식하죠. 세계 곳곳에서 신문사는 그 화려한 영광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할아버지 심슨이 방문해 잘 나가는 지역신문사를 찾아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은 아마도 이제 인도밖에 없을 겁니다. 인도에서는 아직도 8만2천 개가 넘는 신문사가 지역 신문을 출판합니다. 어떻게 인도만은 세계적 더 보기

  • 2016년 1월 7일. 집권 극우정당의 미디어 개혁, 위협받는 폴란드 공영 매체

    폴란드에 들어선 극우 정부가 방송을 "비정치화"하겠다며 미디어 개혁에 나서, 공산주의 붕괴 이후 막 피어나기 시작한 공영 매체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EU는 폴란드가 언론의 자유와 법치에 관한 규정을 어기고 있는지 평가할 계획입니다. 더 보기

  • 2015년 8월 7일. 뉴욕타임스 올 2/4분기 이윤 1,600만 달러

    종이신문 전체가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뉴욕타임스의 성과는 주목할 만합니다. 종이신문 구독률과 광고 수익은 계속 감소했지만, 뉴욕타임스는 디지털 구독률의 증가와 신문 인쇄비용 감소, 그리고 디지털 광고 수익으로 이를 채워나가고 있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8월 6일. 매각 앞둔 <이코노미스트>, 논조와 문화는 계속 유지할 듯

    이코노미스트지의 지분 50%가 시장에 나오면서 소유권의 변화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코노미스트지가 가진 독특한 문화와 논조는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