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8월 7일
    다시 돌아온 루빅스 큐브의 인기

    38년 전 헝가리의 건축학 교수였던 에르노 루빅이 발명한 루빅스 큐브는 사람들에게 즐거움, 예술, 수학, 추억, 좌절 등을 떠올리게 합니다. 80년대에 3억 5천만 개가 팔렸던 큐브는 한동안 잊혀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인터넷 동영상이 발달하면서 사람들은 자신들의 풀이를 올리기 시작했고, 마침내 2004년 세계큐브협회는 첫 번째 세계대회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2006년 헐리우드 영화 “행복을 찾아서”에서 윌 스미스가 큐브를 푸는 장면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부추겼고 판매량은 폭발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라스베가스에서 있었던 세계 대회에서는 눈가리고 풀기, 한손으로 풀기, 더 보기

  • 2012년 8월 6일
    대안으로 떠오르는 천연가스 자동차

    “적어도 한 동안은, 전기자동차에 비해 압축천연가스(CNG)를 이용한 자동차가 더 가볍고 값싸고 편리할 것입니다” 현재 개솔린을 대체할 자동차 연료의 대안으로 천연가스, 전기, 에탄올 등이 후보에 오르고 있습니다. 미국 에너지성은 지난 2월 자국의 풍부한 천연가스 매장량 및 CNG 의 친환경적인 성격을 이야기하며 CNG 엔진의 효율을 높이는데 3천 5백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투자금은 개솔린과 CNG 를 동시에 사용하는 엔진을 개발하는데 사용될 것 입니다. 연구자들은 전기자동차를 달리게 하는 전기 역시 화력발전에서 생산된다고 볼 때, 환경에 미치는 더 보기

  • 2012년 8월 6일
    오바마 캠프, 초기에 엄청난 선거자금 지출

    미국 대선을 앞두고 있는 민주당 오바마 캠프가 현직 대통령 역사상 가장 많은 선거자금을 초반부터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뉴욕타임즈가 연방선거위원회(FEC)에 제출된 선거자금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캠프가 꾸려진 뒤 올 6월까지 오바마 캠프는 총 4억 달러(4천 5백억 원)를 썼습니다. 이 가운데 TV 광고에만 무력 8천 6백만 달러(1천억 원)가 들었습니다. 대선 후보직을 수락하고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하는 전당대회도 치르기 전에 이렇게 천문학적인 돈을 쓰게 된 데는 슈퍼팩(Super PAC)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입니다. 정치자금을 한도 없이 거두어 지지하는 후보에게 쓸 수 있는 더 보기

  • 2012년 8월 6일
    중국 정부, “불법 복제약과의 전쟁 2000명 체포”

    중국 정부가 불법 복제약과 불법 건강 보조제품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관련 사범 2천여 명을 체포했습니다. 지난 주말 중국 정부는 1만 8천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1억 8천 2백만 달러 어치의 불법 복제약 유통망을 차단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오랫 동안 복제약 근절에 고심해 왔습니다. 지난 2007년 불법 복제약을 제대로 단속해오지 않던 기관장을 사형에 처하는 극단의 조치까지 내렸습니다. 또 보건복지부가 유통 조직을 색출하기 위해 내부고발자에게 8천 달러에 해당하는 거액의 상금을 내걸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불법 복제약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더 보기

  • 2012년 8월 6일
    잠비아 탄광 노동자들, 중국인 관리자 살해

    아프리카 남부 잠비아에서 최저임금 인상시위를 벌이던 석탄 탄광 노동자들이 중국인 관리자를 살해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해당 탄광은 중국인 소유의 탄광이었는데, 최저임금을 법정기준(한 달 320달러, 우리돈 36만 원)으로 올리지 않고 협상을 끌어 왔습니다. 이에 항의하며 시위를 벌이던 노동자들이 관리인 50살 우모 씨를 향해 굴린 지게차에 치여 우 씨가 숨졌습니다. 구리와 석탄 등 광물은 잠비아 수출의 3/4을 차지하는 주 산품입니다. 하지만 잠비아에 있는 대부분의 탄광 주인은 외국 자본인데, 최근 들어 중국 자본이 적극적인 더 보기

  • 2012년 8월 6일
    성공의 열쇠: 운인가 실력인가?

    시장에서 제품의 성공은 단순히 높은 품질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평가에 매우 민감하게 좌우된다는 사회학자들의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학자들은 우선 가상의 온라인 음악 시장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인디 밴드의 음악 48곡을 들려주었습니다. 그냥 음악만 들었을 때와 그 음악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평이 곁들여졌을 때 똑같은 음악에 대한 평가는 크게 갈렸습니다. 처음에는 선호도 26위에 불과하던 음악이 많은 사람들이 다운로드를 받았다는 평가 하나에 1위가 되기도 하고, 반대로 별점을 낮게 받았다는 평가에 꼴찌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더 보기

  • 2012년 8월 6일
    그리스 정부, 공기업 민영화 지지부진

    최근 붕괴 직전까지 갔던 경제를 살리기 위해 새로 들어선 그리스 정부는 공기업 민영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 경제에 대한 깊은 불신 탓에 공기업 인수에 선뜻 나서는 사기업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그리스에서는 다른 나라라면 대부분 민간에서 운영하는 대규모 도박장 같은 시설까지 공기업이 운영해 왔습니다. 만성적인 적자에 허덕이는 공기업을 성공적으로 민영화한다면 심각한 재정 위기에 있는 그리스 경제에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무도 사겠다는 사람이 나서지 않아 경제회복 전망은 여전히 어둡습니다. 그리스가 이 위기를 넘기지 못하면 구제금융이 중단되고 유로존에서 퇴출될 가능성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Washington Post) 더 보기

  • 2012년 8월 6일
    美 7월 일자리 163,000개 증가, 실업률은 소폭 상승

    미국의 지난달 실업률이 8.3%로 조금 올랐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7월 고용지표에 따르면, 일자리 16만 3천 개가 늘어났음에도 실업률은 8%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새로 늘어난 일자리는 당초 예상보다 많았지만 실업률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건 오바마 대통령의 큰 고민거리 가운데 하나입니다. 세계 2차대전 이후로 어떤 대통령도 실업률이 8%가 넘는 상황에서 재선에 도전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올해 초 일자리가 빠른 속도로 늘어났다가 지난 4월부터 지지부진했던 걸 감안하면, 16만 개가 넘는 새 일자리를 고용시장이 장기적으로 더 보기

  • 2012년 8월 6일
    누군가를 더 만나고 싶은 계절

    구글 트렌드는 인기 검색어의 시간적 추이를 알려주는 서비스로서 이로 부터 사람들의 행동패턴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번 달 발표된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구글 트렌드를 통해 사람들이 언제 음란물이나 성매매, 짝찾기 서비스를 검색하는지를 조사했고, 이를 통해 크리스마스 시즌과 초여름에 사람들의 관심이 급등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6개월을 간격으로 하는 연중 2회의 이 주기는 전혀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이미 2007년, 출산이나 성병등을 조사한 결과 연말과 여름휴가 기간에 사랑의 횟수에 분명한 차이가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데이팅 서비스와 성매매에 대한 더 보기

  • 2012년 8월 6일
    의자가 흔들릴 때 마음도 흔들린다

    물리적 환경이 우리의 가치관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는 흥미있는 연구주제 입니다. 어떤 연구에서는 파티장의 사람들에게 각각 시원한 음료수와 따뜻한 음료수를 손에 들고 있게 했을 때, 시원한 음료수를 든 사람은 상대방을 냉정한 사람으로 여겼고 따뜻한 음료수를 든 사람은 상대방을 따뜻한 사람으로 여겼습니다. 심리과학저널에 발표된 최근 연구는 흔들리는 의자에 앉는 것도 우리의 생각을 바꾼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사람들은 흔들리는 의자에 앉아 있을 때, 연예인 커플이 곧 깨어질 것이라고 대답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 참가자들에게 자신의 더 보기

  • 2012년 8월 4일
    온라인 의학정보의 신뢰성

    환자들의 인터넷을 통한 정보습득은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그 정확성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미 소아과 학회지에 2일날 발표된 “인터넷에 올려져 있는 안전한 유아 수면 정보들” 연구에 따르면 ‘유아 수면 정보’로 검색되는 내용중 미국 소아학회의 권고와 일치하는 것은 43.5% 이며 28.1%는 부정확한 정보를 담고 있고, 28.4%는 의학적으로 부적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넷은 환자가 담당의사로부터 받지 못한 추가정보와 빠른 답변을 구할 수 있게 하는 반면, 신뢰도에 문제가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는 담당의사가 직접 정확한 더 보기

  • 2012년 8월 4일
    여학교가 여성에게 좋은 훈련기관인 이유

    월스트리트 저널은 시몬스 여대의 경영대학장인 캐시 미네한을 인터뷰 했습니다. “남녀공학에서는 남자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여성은 ‘우리 규칙을 따르거나 아니면 꺼져’ 라는 대접을 받기 쉽습니다”. 2007년 시몬스 대학으로 오기 전 40년동안 연방준비은행에서 일했던 미네한은 남자들의 세계를 알고 있고, 여성이 무엇을 배워 사회로 나가야 할지도 알고 있습니다. “여성은 남성과 다르게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협상’에 대해서 배우는 경우, 우리는 먼저 기존의 협상이론과 실례들을 배웁니다. 동시에, 우리는 여성에게 필요한 방법들도 이야기합니다” 야후의 새 CEO 인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