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분류의 글
  • 2018년 1월 25일. 한국과 중국 제품에 대해 무역장벽을 높이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두 번째 해는 관세를 부과해 무역장벽을 높이는 일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선 과정 중에 공약했던, ‘미국 우선 정책(America First)’을 실현하려는 것입니다. 관세가 목표로 삼는 제품은 중국산 태양전지판과 한국산 세탁기를 비롯해 아시아에서 제조된 제품들입니다. 이는 글로벌 경쟁에서 미국 회사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미국 통상대표부의 로버트 라이치허는 회견문에서 대통령의 이번 결정은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노동자, 농민, 목장, 사업 등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탁기는 최대 50%의 관세가 부과될 전망이며, 더 보기

  • 2018년 1월 24일. 기술 지배 시대, 대학은 어떻게 변해야 할까요?

    자동화와 인공지능 기술은 제조업, 소매업 등의 기업에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이런 변화는 기술이 지배하는 미래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기업에는 위협이 되고 있죠. 이런 도전은 대학에도 가해집니다. 하지만 기업보다 대학은 이런 위협을 다소 느리게 인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학들은 다른 대학이나 온라인 기술 교육 시스템으로부터의 경쟁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쟁은 기술이 만들어내는 변화의 한 측면에 불과합니다. 이미 몇 기업들은 그들의 노동자들이 대학 학위가 아닌, 특정한 기술 훈련을 받거나 더 보기

  • 2018년 1월 19일. 자동화는 어떻게 일, 목적, 의미를 변화시킬 것인가

    인간은 노동 없이는 생존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인류의 역사는 곧 노동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많은 이들이 노동에서 가치와 의미를 찾았던 반면 어떤 이들은 노동은 가능한 한 피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유럽과 아시아의 지식인들은 노동의 의무에서 면제되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추구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생존을 위한 필요에서 해방된 “자유로운 인간”이야말로 존재의 최상의 형태이며 이를 통해 스스로를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그는 부유한 상인 또한 소유로부터 자유롭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인공지능과 자동화는 노동의 의미를 새롭게 더 보기

  • 2017년 12월 28일. 픽업트럭 시장을 노리는 테슬라

    픽업트럭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종입니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승용차인 도요타 캠리의 연간 판매량이 약 40만대인데, 포드사의 대표적인 픽업트럭인 F 시리즈는 약 80만대가 팔립니다. 지금까지 세단과 SUV만 판매하던 테슬라가 픽업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 화요일 트위터를 통해 2019년에 출시예정인 소형 SUV 이후 모델은 픽업트럭이 될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트럭의 크기는 포드사의 F 시리즈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클 것이며, 시장의 룰을 바꾸는 새로운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고 합니다. 미국 더 보기

  • 2017년 12월 14일. 비트코인 가격 폭등을 주도하는 아시아 투자자들

    최근 비트코인의 급상승 뒤에는 수백만 명의 아시아 개인투자자들이 있습니다. 지난주 미국시장에서는 최초로 비트코인이 선물시장에서 거래되었습니다. 하지만, 거래량으로 보자면 아시아 국가가 아직도 중심에 있습니다. 중국에서 시작된 비트코인의 열풍은 일본을 거쳐 최근 한국에서 가장 뜨겁습니다. 소매투자자들이 투자의 끝물에 참여했던 1990년대의 닷컴버블과 같은 과거 금융 광풍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개인 투자자들이 초기부터 투자에 참여하여 올해에만 1600%의 가격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세계최대 온라인 거래 플랫폼 중 하나인 IG 그룹의 최고 시장 전략가인 크리스 웨스턴씨는 “비트코인은 금융역사에서 더 보기

  • 2017년 12월 12일. “미국의 여성 정책이 노르웨이 같다면 미국은 1조 6천억 달러만큼 더 부유해질 것”

    신용평가회사 스탠다드앤푸어스의 보고서가 지적한 내용입니다. 더 보기

  • 2017년 12월 11일. 헤지펀드가 머신러닝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마지막 결정은 사람이 합니다.

    투자회사에 인공지능이 더욱 필요하다고 해서 사람이 점점 더 필요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은 이미 금융 분야에서 사기 방지를 비롯한 여러 방면에서 변화를 불러일으켰지만, 아직 자금 관리나 주식 선별에서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것은 아무래도 이상하게 보입니다. AI의 한 분야인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은 패턴을 찾거나 많은 양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결과를 예측하는 데 탁월해 비즈니스에 이상적인 도구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런던이나 뉴욕의 잘 정비 된 “퀀트(quant)” 헤지펀드는 종종 머신러닝의 잠재력에 회의적입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더 보기

  • 2017년 12월 7일. 공화당의 세제개편안은 정말로 ‘역대급 부자감세’일까?

    워싱턴포스트 웡크블로그의 앤드루 반담이 직접 역대 세재개편 데이터를 모두 모아 꼼꼼히 따져 비교해 봤습니다. 더 보기

  • 2017년 12월 6일. 세계 경제의 호시절

    레오 어브루제스(Leo Abruzzese)*는 좋은 시절이 지속하는 동안 이를 즐기라고 조언합니다. *레오 어브루제스는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conomist Intelligence Unit)의 공공정책 글로벌 책임(global director of public policy)입니다. 지도자들 세계 경제 상황은 2018년에 아마도 건전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경기 침체가 시작된 지 10년이 흘렀습니다. 그 후 경제적 불안감이 10년간 지속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는 이제 지나갔고 전반적으로 좋은 시기가 올 것입니다. 디플레이션은 사라졌으며, 임금은 상승하고 경제는 거의 모든 국가에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뒤늦게 화폐를 지나치게 많이 발행했던 더 보기

  • 2017년 12월 4일. “습관을 바꾸는 건 너무나 어렵습니다.”

    하버드대학교 경제학과의 센딜 뮬리네이선 교수는 "그렇더라도 익숙한 것에 안주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나아지지 않는다."라고 말합니다. 더 보기

  • 2017년 11월 28일. 연일 치솟는 비트코인 가격

    비트코인(BTC) 가격이 연일 치솟으며 상징적인 기준으로 여겨지던 벽을 예상보다 훨씬 빨리 돌파하고 있습니다. $1,000단위로 나누어 1비트코인에 몇천 달러대에 진입했다는 수사를 붙이면 ‘몇천 달러대’가 곧 심리적 마지노선이 되는데, 비트코인 가격 오름세는 최근 들어 더욱 빨라져 “1비트코인 = 1만 달러”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가 정리한 다음 그래프를 보면 가파른 상승세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물론 $1,000에서 $2,000가 되면 값이 100% 오른 것이지만, $8,000에서 $9,000이 되는 건 12.5% 인상에 불과하므로 똑같이 $1,000 올랐다고 해도 이를 더 보기

  • 2017년 11월 23일. 소련이 인터넷을 먼저 개발했다면?

    역사에 가정이란 의미가 없을지 모르지만, 기술만 놓고 보면 월드와이드웹(www)이 나타나기 전에 충분히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었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