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Monde" 주제의 글
  • 2016년 10월 7일. 쥐스탱 트뤼도의 캐나다

    아직 일 년도 채 지나지 않았습니다. 지난 2015년 10월 19일, 캐나다의 정치적 지형이 급변했습니다. 캐나다 자유당의 쥐스탱 트뤼도(Justin Trudeau)가 10년 동안 정권을 쥐고 있던 보수당과 하퍼(Stephen Harper) 총리를 누른 것입니다. 그날 저녁, 만 43세의 트뤼도는 자신의 지지자들 앞에서 선언합니다. “여러분 중 많은 분께서는 캐나다가 지난 10년 동안 연민과 국제사회에서의 생산적인 공헌을 잃어버렸다고 우려하고 계십니다. 여러분께 저는 이렇게 선언합니다: 우리가 돌아왔습니다.” 그는 이러한 연설을 총리 취임 이후에도 수차례 되풀이합니다. 런던에서도 그는 더 보기

  • 2016년 1월 28일. 사장님의 삶은 ‘월급쟁이’보다 더 힘든 걸까요?

    “경영자의 삶은 임금노동자의 삶보다 더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지난 1월 20일 RMC/BFMTV 인터뷰에서 전자경제산업부 장관 엠마뉘엘 마크롱이 발언한 내용입니다. 약간 자극적일 수도 있는 이번 마크롱 장관의 발언은 경영자들이 회사를 설립하고 운영하며 보통의 임금노동자들이 알지 못하는 위험을 감내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경영자는 모든 것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마크롱은 설명합니다. 장관의 의도와는 달리 시청자들과 많은 수의 SNS 이용자들은 대체로 인터뷰 내용이 터무니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크롱의 단언은 실제로 각자의 더 보기

  • 2015년 10월 29일. 소요사태 10년 후의 방리유

    2005년의 봉기는 당시 프랑스 도심 교외 지역(방리유)이 겪어야 했던 사회적인 공황을 드러내었습니다. 10년 후, 이 상황은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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