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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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31일. 페이스북도 변해야 합니다
페이스북(Facebook)이 모바일 비즈니스 분야를 재편하고 있습니다. 1년 전만 해도 페이스북이 모바일 비즈니스 분야에 쏟는 관심은 미미한 수준이었습니다. 20명 남짓한 엔지니어들이 모바일 앱 개발을 연구하고 있었고 대부분의 인력은 컴퓨터를 통해 페이스북에 접속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 개발에 몰두하고 있었습니다. 애플스토어에서 페이스북 앱은 인기 상품이었지만 사용자들은 페이스북 앱이 속도가 느리거나 자주 먹통이 된다고 불평했습니다. 하지만 2011년 페이스북의 모바일 비즈니스 전략은 변했습니다. CEO인 주커버그는 자신들의 예상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모바일 기기를 통해 페이스북에 접속하고 더 보기 -
2013년 1월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신적 문제의 더 자세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지난해 12월 30일, “심리학연구지(journal Psychiatry Research)”에는 한 사람의 페이스북 활동을 확인함으로써 의사와의 상담에서는 드러나지 않는 정신적 문제점을 밝힐 수 있을지 모른다는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과거에는 환자의 정신적 문제를 판단하기 위해 그 자신의 반응에만 의존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소셜 미디어는 개인의 상태에 대한 매우 많은 정보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과거 질문지에 대한 답은 환자의 불확실한 기억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미주리대학의 연구진은 대학생 200명의 외향성, 편집성, 사회활동을 즐기는 지, 그리고 독특한 믿음을 가졌는지(예를 들어, 더 보기 -
2013년 1월 21일. 인스타그램, 하루 4천만 개 사진 올라와
사진 어플리케이션인 인스타그램(Instagram)이 사용자 통계를 공개했습니다. 이는 최근 이용 약관과 관련해 논쟁이 일어난 뒤 인스타그램이 주춤하고 있다는 추측을 무마하기 위한 시도로 보입니다. 인스타그램은 지난 두 달 사이 회원이 10% 증가했으며 현재 매달 활발히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사용자는 9천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하루 평균 4천만 개의 새로운 사진이 포스팅 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9월 인스타그램은 총 회원 수가 1억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지만 이는 어플리케이션에 등록을 한 사람의 숫자였고, 이번 통계는 어플리케이션을 실제 활발하게 쓰고 있는 사용자를 보여주기 더 보기 -
2013년 1월 15일. 사람들이 페이스북에 끊임없이 무언가를 기록하는 이유
사람들은 끊임없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로운 내용을 기록합니다. 독일의 과학자들은 이러한 사람들의 행동에 의문을 가지고 그 이유를 찾고자 시도하였고, 그 결과 한 가지 가능한 이유를 발견했습니다. 이 결과는 지난 달 “사회심리학 및 성격과학지(journal Social Psychological and Personality Science)”에 발표되었습니다. “자신의 상태를 더 자주 올리는 사람은 외로움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효과는 아무도 ‘좋아함(liked)’를 눌러주지 않은 사람에게도 동일하게 나타났습니다.” 베를린 대학의 심리학자 펜네 그로쓰 데터는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학부생 100명의 외로움(loneliness), 행복감(happiness), 더 보기 -
2013년 1월 4일. 구글 플러스 가입 강요하는 구글
구글이 자사의 제품인 쥐메일(Gmail), 유튜브(Youtube), 자갓(Zagat) 레스토랑 리뷰 서비스와 같은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구글 플러스(Google+)에도 가입하도록 유도하는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레스토랑에 대한 리뷰를 쓰려면 구글 플러스에 가입을 해야 하고, 쥐메일에 접속하면 오른쪽 상단에 구글 플러스에 가입하라는 메세지가 매번 뜹니다. 구글 플러스는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로 구글이 광고 수익을 늘리기 위해 고안해 낸 전략입니다. 2011년에 구글 플러스를 론칭한 구글의 목표는 페이스북의 소셜 네트워크 시장 독점을 막는 것이었습니다. 구글과 페이스북은 광고가 주요 더 보기 -
2012년 12월 20일. 美 연방통신위원회(FTC), 어린이 온라인 프라이버시 법 개정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TC)는 2년에 걸친 긴 논쟁 끝에 12세 이하 어린이들의 온라인 상에서의 프라이버시 보호와 관련된 법을 개정해 발표했습니다. FTC의 위원장과 공익 그룹들은 1998년에 재정된 ‘어린이 온라인 프라이버시 보호법(Children’s Online Privacy Protection Act: COPRA)’은 개인 정보를 공격적으로 취합하고 있는 기법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현 시점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프라이버시 보호를 법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새로 개정된 법에 따르면 기업들은 어린이의 사진이나 비디오 영상, 거주 지역에 더 보기 -
2012년 12월 6일. 통신사의 문자 메시지 시장을 위협하는 앱(Apps) 사업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요금이 부과되는 이동 통신사의 문자 메시지 서비스(SMS) 대신 왓츠앱(WhatsApp)과 같은 앱이나 페이스북의 문자 서비스를 통해 공짜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소식이지만 이동 통신사들에게는 연간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뜻하는 날벼락이기도 합니다. 통신사의 문자 메시지가 160자로 제한된 반면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문자 메시지는 길이 제한도 없고 기능도 훨씬 더 다양합니다.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이동 통신사의 문자 메시지 이용 빈도가 높은 편입니다. 올 상반기 미국인들이 보낸 문자 더 보기 -
2012년 11월 29일. 오바마, 롬니와 목요일 점심 회동 갖기로
오바마 대통령은 대선에서 상대했던 공화당 대통령 후보 롬니를 목요일 백악관으로 불러 점심 회동을 가질 계획입니다. 언론에 공개되지 않고 비공개로 진행될 이번 만남은 선거 이후에 두 사람의 첫 만남입니다. 롬니는 워싱턴을 방문하는 목요일 자신의 러닝메이트였던 폴 라이언 하원 의원과도 만날 계획입니다. 선거 패배를 시인하는 연설 이후 롬니는 뉴스와 대중들의 관심에서 급격히 멀어졌습니다. 추수감사절 연휴 즈음에 캘리포니아에 있는 집 근처 주유소에서 차에 기름을 넣는 사진과 손자, 손녀들을 데리고 디즈니랜드를 방문한 사진 몇 더 보기 -
2012년 11월 5일.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정치 광고 시장 전략
지난 몇 년간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의 정치광고 담당자들은 대선 후보, 국회의원 후보의 선거운동 관계자들이나 이익단체 관계자들과 긴밀한 공조 속에 소셜 미디어를 통한 효과적인 캠페인 전략에 대해 설명해 왔습니다. 예를 들어 롬니가 부통령 후보로 폴 라이언을 지명했을 때 민주당을 지지하는 단체인 American Bridge 21st Century는 트위터에 사람들이 ‘Romney’나 ‘Paul Ryan’,’vice president’라고 검색할 때마다 라이언에 비판적인 내용이 담긴 MeetPaulRyan.com 이라는 웹사이트가 검색 결과의 맨 위에 뜨게 하도록 트위터에 광고 비용을 지불했습니다. ‘promoted tweet’ 형태로 이 웹사이트는 16만 더 보기 -
2012년 9월 20일. 구글 등 파워 인터넷 기업들, 로비 연합 형성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 야후 등 굴지의 인터넷 기업들이 미국 연방정부의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워싱턴 D.C.에 새로운 로비 연합 사무실을 차렸습니다. ‘인터넷협회(Internet Association)’이라는 이름 하에 워싱턴 정가의 베테랑 로비스트 마이클 베커만이 이끌 이 로비 연합은 실리콘 밸리 기업들과 관련된 저작권, 프라이버시, 그리고 사이버안보에 관한 법안들에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인터넷협회에는 현재 링크드인(LinkedIn)과 징가(Zynga) 등 14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의회가 저작권을 침해한 내용물을 게재한 웹사이트를 처벌하거나 접근 금지시킬 수 있는 법안(Stop Online Piarcy Act and 더 보기 -
2012년 9월 5일. 페이스북 주식을 포기하기 어려운 이유
한 주당 38달러로 호기롭게 출발한 페이스북의 주가는 현재 반토막이 난 19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페이스북의 주식을 포기하기는 이릅니다. 생긴지 6년밖에 되지 않은 페이스북 사용자가 곧 10억 명을 돌파할 예정이고, 페이스북은 구글 다음으로 미국 사람들이 즐겨찾는 웹사이트입니다. 지금은 한 주당 700달러를 기록하고 있는 구글 주식도 처음 상장될 때 한 주당 135달러로 시작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가격이 너무 높다고 평가해 결국 주당 85달러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구글의 잠재력이 현실화되면서 6개월 뒤 주가는 주당 200달러로 올랐습니다. 또한 니엘슨(Nielsen) 리서치에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