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롬니와 목요일 점심 회동 갖기로
2012년 11월 29일  |  By:   |  IT, 세계  |  No Comment

오바마 대통령은 대선에서 상대했던 공화당 대통령 후보 롬니를 목요일 백악관으로 불러 점심 회동을 가질 계획입니다. 언론에 공개되지 않고 비공개로 진행될 이번 만남은 선거 이후에 두 사람의 첫 만남입니다. 롬니는 워싱턴을 방문하는 목요일 자신의 러닝메이트였던 폴 라이언 하원 의원과도 만날 계획입니다. 선거 패배를 시인하는 연설 이후 롬니는 뉴스와 대중들의 관심에서 급격히 멀어졌습니다. 추수감사절 연휴 즈음에 캘리포니아에 있는 집 근처 주유소에서 차에 기름을 넣는 사진과 손자, 손녀들을 데리고 디즈니랜드를 방문한 사진 몇 장만 잠시 미디어에 보도 되었을 뿐 그 외에 그의 선거후 활동에 대한 보도는 거의 없었습니다. 선거 기간 중 활발하게 트위터를 이용했지만 11월 10일 이후로는 트위터 메시지도 전혀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롬니의 페이스북 페이지에도 추수감사절 연휴 관련 사진만 올라와 있을 뿐 다른 정치적 활동에 대한 언급이나 소식은 전혀 없습니다. 오늘 나온 보도에 따르면 롬니는 큰 아들 태그(Tagg)가 공동 창업자로 있는 보스턴 소재 벤처 캐피탈 회사인 Solamere Capital에서 일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Washingto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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