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주제의 글
  • 2019년 1월 2일. 새해를 맞이하며 키스를 나누는 풍습은 어디서 생겼을까?

    2019년 한 해를 뜻깊게 시작하는 의미로 1월 1일 자정이 되는 순간, 혹은 오늘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가장 먼저 무엇을 하셨나요? 콜롬비아에서는 사람들이 여행 가방을 들고 집 주변이나 집이 있는 골목을 빠르게 내달립니다. 한 해 동안 여기저기 여행을 많이 가보겠다는 뜻을 담은 의식이죠. 덴마크에서는 새해를 맞는 잔치 때 의자에서 뛰어내리는 풍습이 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새해 소망을 종이에 적고 그 종이를 태운 뒤 타고 남은 재의 일부를 샴페인에 섞어 새해가 되기 직전에 마시면 더 보기

  • 2018년 12월 19일. 드론, DNA, 데이터: 우리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선물을 주지 마세요

    선물을 줄 때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이 선물을 열어볼 때의 놀랍고 기쁜 얼굴을 종종 기대합니다. 그다음에 무슨 일이 생길지에 대해서는 잊어버리죠. 하지만 몇 선물은 선물이 주는 가치보다 더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라지 않았던 강아지나 사워도우 스타터를 받은 사람에게 물어보세요.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의도치 않게 짐을 지우는 것을 막기 위해 우리는 리버스 기프트 가이드(Reverse Gift Guide: 선물하지 않아야 하는 품목을 명시한 안내 책자)를 보여주려고 합니다. 친구와 가족들에게 이 가이드에 없는 것들을 더 보기

  • 2015년 11월 27일. 열길 물 속은 알아도 연말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은 모른다

    그것도 블랙 프라이데이 주말 동안 급조된 통계치만 갖고는 말이죠. "지난 주말 전 국민이 지갑을 열었다(혹은 열지 않았다)"는 월요일자 뉴스를 너무 믿어서는 안 됩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허점투성이의 예측을 바탕으로 별의별 전망을 다 늘어놓는, 그저 '말의 성찬'에 불과한 경우가 많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12월 24일. 미국계 유대인은 왜 크리스마스마다 중국 음식점에 갈까

    유대인이 크리스마스에 먹을 수 있는 식사가 한정되어있는 데서 시작된 습관이지만, 이제는 본격적인 미국계 유대인 전통이 되었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12월 23일. 크리스마스 선물에 관한 경제학자의 비판적 생각

    받는 사람이 별로 맘에 들어 하지 않는 선물을 하는 것은 연간 40억 달러에서 130억 달러의 사회적 손실을 만들어낸다고 예일 대학교 경제학자는 주장합니다.
    더 보기

  • 2014년 12월 23일. 크리스마스 광고를 두고 교회와 다투는 무신론단체

    미국의 한 무신론 단체가 크리스마스를 반대하는 옥외광고를 했습니다. 기독교계도 대응에 나섰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11월 28일. 블랙 프라이데이 매출 실적은 생각보다 경제에 덜 중요합니다

    연말 최저 매출과 최고 매출 사이의 차이는 미국 경제의 고작 0.4%에 해당합니다.
    더 보기

  • 2014년 11월 26일. 샹젤리제 거리의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시기는 경제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꼭 그런 건 아니지만, 최근 점등식 시기를 살펴보면 그런 말이 나올 법도 합니다.
    더 보기

  • 2012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쇼핑의 과학

    크리스마스는 이 시대의 모든 나쁜 점들을 다 모아 놓은 것 같습니다. 베품이나 나눔과 같은 숭고한 의미는 사라졌고, 누구도 실제로 그 돈을 주고는 사지 않을 대량생산된 잡동사니들을 신용카드를 긁어가며 서로에게 안기고 있습니다. 한 이론은 크리스마스가 가족간의 사랑과 선물을 강조하는 휴일로 바뀐 이유를 설명하면서, 19세기의 산업화가 가정을 힘든 직장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으로 이상화 시킬 필요가 있었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어쨌든, 우리는 이 대량생산된 선물에서 비인간적인 흔적들을 지우기 위해 노력합니다. 라벨과 가격표를 더 보기

  • 2012년 12월 21일. 맥도날드 “크리스마스에도 가게 문 엽시다”

    세계 최대의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社가 미국 내 체인점 주인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내용은 간단합니다. 오는 25일 크리스마스에 문을 열라는 거죠. 이유도 간단합니다. 매출을 늘릴 수 있는 기회라는 겁니다. $5,500 정도 매출이 예상된다며 구체적인 수치까지 제시했습니다. 미국 맥도날드 가게 가운데 10%정도가 직영점이고, 나머지 90%는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에 문을 열거나 닫는 건 전적으로 체인점 주인 마음이지만 맥도날드는 지난 추수감사절에 가게를 연 곳은 기대 이상의 높은 매출을 올렸다며 주인들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