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품"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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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22일. 구석기 다이어트 논란
우리의 진화과정에 적합한 식생활을 주장하는 구석기 다이어트는 일견 그럴듯 해 보입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들 주장에 문제가 있다고 말합니다. 더 보기 -
2014년 2월 27일. 우유 판매 마케팅의 변화
미국 유제품 회사들이 지금까지 마케팅 슬로건으로 사용한 것은 “우유 마셨어요?(Got Milk?)”였습니다. 이 슬로건은 1933년에 미국 유제품 생산 판매자 협회가 처음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유제품 기업들은 최근 몇 년간 우유 소비가 줄어들면서 이 유명한 슬로건을 대체할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새로운 슬로건은 바로 밀크 라이프 (Milk Life)입니다. 유제품 생산 판매자 협회의 마케팅 담당자는 밀크 라이프를 두가지로 해석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첫 번째 의미는 “우리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인생을 최대한 잘 활용하길 더 보기 -
2013년 5월 27일. 중국 유제품 시장으로 몰려드는 외국기업들
먹을 거리 안전 문제는 중국의 대표적인 취약점 가운데 하나입니다. 최근에도 중금속 카드뮴에 오염된 쌀, 살충제 성분이 나온 생강, 양고기로 둔갑한 쥐고기에 이르기까지 각종 ‘식품안전 파동’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유나 분유 등 유제품은 신생아부터 어린이들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그 파장이 훨씬 큽니다. 지난 2008년 이른바 ‘멜라민 분유 파동’ 이후로 중국 업체들은 좀처럼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유층과 중산층들은 비싼 돈을 주더라도 믿을 수 있는 외제 분유를 삽니다. 더 보기 -
2013년 5월 13일. 초콜릿과 여드름의 관계
초콜릿을 먹는 것이 여드름에 영향을 주는지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들이 있습니다. 네덜란드 연구진은 지난달 저널 사이토킨(Journal Cytokine)에 발표된 연구를 통해 초콜릿이 여드름에 영향을 줄 지 모른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네덜란드 래드부드 대학의 연구진은 7명의 성인에게 하루 50g의 밀크초콜릿을 4일간 먹게 한 뒤 혈액을 채취하였습니다. 그 후 혈액에 여드름균(propionibacterium acnes)과 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을 접하게 하고 그 반응을 관찰하였습니다. 그 결과 초콜릿을 먹은 사람의 혈액에서는 면역과 관련된 성분들(interleukin 1b, interleukin 10)이 더 많이 발생하는 더 보기 -
2012년 12월 11일. 美 재정 절벽이 다가 아니다, ‘낙농업 절벽’도 임박
지난 9월 30일을 끝으로 미국 농업 지원법의 유효기간이 만료됐습니다. 해당 법안이 제정됐을 때와 달라진 현실을 반영해 새로운 지원법안을 마련하고 의회를 통과해야 갱신이 될 텐데, 공화당 다수인 하원과 민주당 다수인 상원이 서로 자신의 안을 고집하며 대립하는 사이 미국인들의 밥상에 직격탄이 될 수도 있는 ‘낙농업 절벽’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두 방안 모두 향후 10년간 지원금 규모를 깎겠다는 계획은 같지만 감축 액수도 하원 350억 달러, 상원 230억 달러로 크게 다를 뿐 아니라 품목별 적용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