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광고" 주제의 글
-
2021년 8월 9일. 소셜미디어 너머의 미래로 향하는 페이스북
(이코노미스트) 페이스북의 창업자이자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최근 페이스북이 소셜미디어를 넘어 메타버스 기업으로 전환하리라 선언했습니다. 이러한 선언의 이면에는 페이스북의 성장 동력이 장기적으로 둔화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소셜미디어 분야의 경쟁이 심해지면서 그 동안 페이스북의 성장을 견인해 온 활성 가입자 증가와 광고 사업의 폭발적 성장을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그리고 기술 발전으로 메타버스가 손에 잡히는 미래로 다가오면서, 빅테크를 비롯한 혁신 기업들은 막대한 잠재력을 가진 메타버스 경쟁에 속속 참전하고 있습니다. 과연 페이스북이 새로운 시도를 바탕으로 더 성장할 수 있을까요? 이코노미스트의 기사를 소개합니다. 더 보기 -
2019년 11월 11일. [칼럼] 인터넷 정치 광고의 전면 금지가 과연 답일까요?
최근 트위터는 모든 정치 광고를 중단하겠다고 깜짝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페이스북 등 다른 IT 대기업들의 차후 행보도 주목을 받게 되었죠. 하지만 정치 광고를 허용하면서도 동시에 허위정보의 확산을 막고, 투명성을 강화하면서, 사상의 자유시장을 활성화할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정치 광고의 마이크로타겟팅(microtargeting) 관행을 없애는 것입니다. “마이크로타겟팅”이란 광고의 범위를 “아파트에 거주하며 워싱턴내셔널스 야구팀 페이지에 좋아요를 누른 25~35세 싱글 남성”과 같이 세분화된 특정 집단으로 한정하는 전략입니다. 하지만 데오도란트를 팔기에 좋은 광고 기법이 정치인 홍보에도 그대로 더 보기 -
2015년 10월 27일. 온라인 광고를 위한 처방: 역지사지
온라인 광고에 있어서 성공적인 모델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 받는 미디어 <쿼츠>의 공동사장이자 발행인 제이 러프(Jay Lauf)가 <미디엄(Medium)>에 기고한 글입니다. 러프의 조언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이용자의 '공감'을 얻지 못하는 광고는 안 하느니만 못하다는 겁니다. 더 보기 -
2014년 11월 3일. 페이스북이 온라인에서 보고 듣는 모든 걸 통제하는 세상이 올까요?
온라인 콘텐츠를 삼키려는 페이스북의 행보는 무시무시할 정도입니다. "라이크잇"이 가져다주는 조회수와 파급력을 생각할 때 그리 상상하기 어려운 미래는 아닙니다. 더 보기 -
2014년 10월 24일. 온라인 광고, 실시간으로 경매에 오르다
최근 미국의 온라인 광고는 조금 전 검색하다 만 비행편을 구매할 수 있는 다른 웹싸이트를 보여줄 정도로 개인화되어있습니다. 이 데이터는 어디서 가져오고, 광고주들은 어떻게 실시간으로 나를 찾은 걸까요? 애드테크 혁신 중의 하나인 실시간 경매시스템을 소개합니다. 더 보기 -
2014년 3월 26일. “1/3이 허수라고?” 온라인 광고의 위기
각 기업의 마케팅에 있어 온라인 광고시장은 이제 절대 소홀히 여길 수 없는 중요한 분야가 됐습니다. 엄청난 속도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디지털 광고시장은 올해도 지난해보다 17% 늘어나 5백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전체 광고시장의 28%에 해당하는 액수로 5년 전 16%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입니다. 그런데 최근 온라인 광고시장을 송두리째 흔들 수 있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온라인 광고를 통해 사이트에 유입되거나 광고한 상품, 서비스를 클릭한 고객 숫자의 36%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더 보기 -
2013년 4월 25일. 유튜브에서 돈 벌기가 어려워졌어요
유튜브는 전통적인 TV와 시청자를 두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로스앤젤레스, 도쿄, 그리고 런던에 유튜브 스튜디오를 열고 100개가 넘는 자체 채널을 선보여 3억 달러 넘는 매출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지난 4월 유튜브는 비디오를 올리는 사람들과 광고 수입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주로 유튜브가 인기가 높은 비디오 제작자들에게 광고를 게재하겠다고 공지하는 시스템으로 비디오 제작자들은 광고 수익의 절반을 가져갑니다. 2012년 유튜브에 광고업자들이 지불한 돈은 40억 달러로 추정되는데, 이는 2011년에 비해 60%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올해 유튜브의 광고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