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계 미국인" 주제의 글
  • 2023년 9월 2일. [뉴페@스프] ‘부모 찬스’ 그 자체인 기여입학제가 유지되는 이유 그리고 전망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7월 10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 스프에도 소수자 우대 정책, 대법원 판결, 기여입학제에 관해 글을 여러 편 썼네요. 아메리카노에서도 이 사안을 자세히 풀어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말 미국 대법원이 회기 마지막에 굵직굵직한 판결을 더 보기

  • 2023년 8월 11일. [뉴페@스프] 수십 년 된 소수자 우대정책, 2023년에도 공정할까? ‘공정’이란 가치는 어떻게 구현해야 하나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그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6월 12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아메리카노 뉴스해설에서도 이 판결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Affirmative action.” “소수인종 우대 정책” 혹은 “차별 제한 규정” 정도로 번역되는 이 단어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특히 주변에 미국에서 대학 입시를 더 보기

  • 2022년 8월 26일. [필진 칼럼] 미국 정치에서 새로 부상하는 유권자 집단 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

    최근 들어 AAPI(Asian American/Pacific Islander: 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이라는 약칭으로 불리는 아시아계 미국인은 미국 정계가 주목하는 집단입니다. 2014년 중간선거와 2018년 중간선거를 비교하면 아시아계 미국인 유권자의 투표율은 50%나 상승했고, 2016년과 2020년 대선을 비교하면 30% 가량 증가했죠. 이코노미스트는 6월 20일자 기사를 통해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공화당의 움직임을 소개했습니다. 기사는 판데믹 기간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바이러스” 언급과 아시아계 대상 혐오 범죄의 증가가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정치적 각성으로 이어졌음을 설명합니다. 이어 아시아계 사이에서 민주당 지지가 더 보기

  • 2021년 3월 14일. 인종 차별은 아시아계 미국인의 정치 참여를 촉진할까?

    UCLA 박사 과정에 재학중인 비비안 렁이 워싱턴포스트 멍키 케이지에 자신의 연구를 소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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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6월 8일. [칼럼] 아시아계 미국인이여, 흑인과 연대하자

    아시아계 미국인 중에 발목에 쇠고랑을 차고 짐칸에 실려, 노예 신분으로 미국 땅을 밟은 사람의 후손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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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4월 20일. 아시아계 미국인과 경찰 간의 관계, 달라지고 있는 것일까요?

    지난 11월 대선 출구조사에서 “아시아계 미국인의 법적 보호 및 교육 기금(Asian American Legal Defense and Education Fund, AALDEF)”은 약 14,000명의 아시아계 유권자를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당신은 경찰이 각 인종/민족 집단을 평등하게 대한다고 생각합니까?” 아시아계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구 집단입니다. 조사에는 이 질문 외에도 총기 규제와 LGBT 차별, 이민 문제에 대한 질문이 있었지만, 가장 큰 분열 양상을 보인 사안은 바로 경찰 폭력 문제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조사 더 보기

  • 2017년 2월 23일.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증오범죄, 기록이 필요한 이유

    수년간 감소세였던 아시아계 및 태평양 도서지역계 미국인에 대한 증오범죄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LA 카운티의 한 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카운티 내 아시아계 미국인을 겨냥한 범죄가 2014~15년 3배나 늘었다고 합니다. FBI의 보고서도 같은 기간 무슬림에 대한 증오범죄가 67% 증가했다고 지적한 바 있죠. 다른 집단에 비해 두드러진 증가세지만, 아시아계에 대한 혐오범죄 관련 전국적인 통계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입니다. 새롭게 출범한 인권 비영리 기구 “정의를 실현하는 아시아계 미국인(Asian Americans Advancing Justice, AAJC)”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보기

  • 2016년 10월 25일. [칼럼] 호랑이 부모가 아닌 고양이 부모가 내게 준 선물

    꿈의 학교였던 뉴욕대 합격 통지서를 받은 날, 저는 기쁨에 사로잡혔습니다. 부모님도 축하해주셨죠. 하지만 사실 부모님은 제가 그토록 경쟁이 심한 학교에 진학하기를 원치 않으셨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부모님이 저의 완벽주의적 기질을 부추기지 않은 건 훌륭한 양육 방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초등학교 때 아버지는 제가 C를 받아오면 선물을 사준다고 하신 적이 있을 정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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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10월 14일. 공화당을 떠나는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표심, 속내는 복잡합니다

    플로리다 주지사를 지낸 젭 부시는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표심을 "탄광 속 카나리아"에 비유한 바 있습니다. 공화당이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커지고 있는 집단인 아시아계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좀 더 노력하지 않으면 선거에서 그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의미였죠. 최근 발표된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정치 성향에 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들의 마음은 공화당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그 중에서도 유일하게 공화당 지지 세력이었던 집단마저 생각을 바꾸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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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5월 11일. [뉴욕타임스] 크리스티 야마구치와 나의 어린 시절: 왜 피부색이 다양한 영웅이 필요한가?

    나는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의 백인 가족에 입양됐다. 내 어린 시절은 혼란과 소외감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꼭 나처럼 생긴 아시아계 미국인이 빙판 위 무대를 장악하고 갈채를 받는 모습을 본 뒤 내 삶은 완전히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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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3월 5일. [뉴욕타임스] 아시아계 미국인들은 피터 량 유죄판결 반대 시위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글을 쓴 한국계 언론인 제이 카스피안 강은 무기를 소지하지 않은 흑인 남성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전직 뉴욕시 경찰관을 향한 복잡한 형태의 연민과 정의에 관한 다양한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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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1월 10일. [뉴욕타임스] 아시아계 미국인이 잘 나가는 이유

    미국에 있는 다양한 인종 가운데 아시아계의 사회적, 경제적 성공은 분명 돋보이는 현상이다. 이는 아시아인의 지능이 뛰어나서 그런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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