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주제의 글
  • 2023년 11월 2일. [뉴페@스프] 노인이 대세가 되는 ‘정해진 미래’, 발상을 바꿔본다면?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9월 13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스브스프리미엄 앱에서도 저희가 쓴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스프 앱 (안드로이드) 스프 앱 (아이폰) 물리학은 입자와 파동의 초기 조건으로부터 이들의 미래를 예측합니다. 화학과 생물학은 분자들의 상호작용과 세포 더 보기

  • 2022년 3월 4일. [필진 칼럼] 테라노스 재판, 실리콘밸리 문화를 바꿀까?

    테라노스(Theranos)라는 회사를 아시나요? 한때 전 세계 의료 산업을 이끌 기술 혁신의 상징으로 주목받던 테라노스와 창업자 엘리자베스 홈즈(Elizabeth Holmes)는 이제 “희대의 사기극”의 주인공으로 전락했습니다. 지난해 9월 홈즈에 대한 재판이 시작되면서, 테라노스의 흥망성쇠, 홈즈의 운명, 그리고 실리콘밸리 문화 전반에 대한 이야기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엘리자베스 홈즈는 2003년, 약관의 나이도 되기 전인 19세에 스탠포드 대학을 중퇴하고 테라노스를 창업했습니다. 간단한 혈액 검사로 수천 가지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키트가 테라노스를 이끌 상품이었죠. 홈즈는 더 보기

  • 2018년 2월 14일. 어떻게 실리콘밸리는 남자들만의 세상이 되었나

    * 에밀리 창은 2월 6일 실리콘밸리의 성차별을 폭로한 “브로토피아(Brotopia)”라는 책을 발간했습니다. 뉴욕타임스에서 저자와 진행한 인터뷰 기사를 번역한 글입니다. (출처: Google Books) 배니티페어가 에밀리 창의 책 “브로토피아”를 발췌하며 그녀는 실리콘 밸리에 작은 지진을 일으켰습니다. 책은 우리를 실리콘밸리 안의 “비밀스럽고 난잡한 어두운 면”으로 초대한다는 제목과 함께, 어떻게 부유한 기술회사 간부나 투자자들의 집에서 약에 취한 성교 파티가 일어나는지를 고발합니다. 그녀가 묘사한 파티 중 하나는 지난해 여성들과의 문제로 회사를 조사받게 된 벤처 투자자 스티브 더 보기

  • 2018년 1월 10일. 2018년 기술 관련 기업의 가장 큰 과제는 디지털 기술에 대한 신뢰 회복입니다

    수십 년 동안 중독에 가까울 정도로 디지털 기술에 쏟던 열정이 끝나고, 이제 사람들은 조금씩 기술에 대한 신뢰를 잃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뉴스, 검색 결과, 리뷰 등의 정보는 신뢰할 만하지 않습니다. 소셜 미디어는 해커나 외부 세력의 조작에 취약합니다. 개인 정보가 사적인 영역에 남아 있지도 않죠. 또한, 사람들은 자동화나 인공지능이 그들의 직업을 빼앗아갈 것이라고 점점 더 걱정하고 있습니다. 반면 사람들은 디지털 기술을 의심하면서도 동시에 점점 더 많이 의존하고 있죠. 사람들은 기술을 신뢰하지 더 보기

  • 2017년 12월 27일. 실리콘밸리의 기업들은 왜 사람들이 운전하며 문자를 보낼 수 있게 되기를 바랄까요?

    미국 도로에서 자율주행차가 흔해지는 미래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현재 자율주행차 도입을 주장하는 많은 논의는 안전과 관련해 이루어지고 있죠. 실제로 미국 도로에서는 매년 대략 4만 명의 사람이 교통사고로 죽습니다. 그중 90% 이상의 사고가 운전자의 실수 때문에 일어납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자율주행차의 가장 큰 옹호자가 제품의 안전을 높이려는 자동차 회사가 아니라, 구글이나 애플 같은 실리콘밸리의 거대 기업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기술과 사회의 관계를 연구하는 저와 같은 사람들은 기술이 추진되는 동기에 대해 주의를 기울입니다. 더 보기

  • 2017년 7월 25일. 실리콘밸리 기업들, 중국 시장에서 계속되는 고전

    중국 정부의 검열이 큰 걸림돌이긴 하지만, 모든 걸 중국 정부 탓으로 돌릴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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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2월 8일. 미국 취업비자 제한, 인도 인재들의 귀국으로 이어질까?

    현재 취업비자 H-1B를 받는 외국인 가운데 국적으로 따지면 인도 출신 인재들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전체 지원자 가운데 1/3 정도만 비자를 받는 실정입니다. 그만큼 공급이 과다라는 뜻인데, 미국에서 비자를 받지 못하고 본국으로 돌아간 이들이 창업한 기업 가운데 대단한 성공을 거둔 기업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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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0월 20일. 버블이라고요? 유니콘 붐은 이제 시작인 걸요.

    최근 Box, New Relic, Pure Storage의 상장이 실패하고 Dropbox, Evernote 등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면서 실리콘밸리의 유니콘 붐이 버블이 아니냐는 의견이 대두됩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부분적인 조정일 뿐 시스템은 건재하다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포브스>가 그 이유를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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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9월 9일. 선입견, 없앨 수 없다면 제도적으로 억누릅시다

    인간은 누구나 선입견을 가지고 있고, 억누르려 노력해도 알게 모르게 영향을 받는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최근 들어 이처럼 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채용 과정에서 무의식적 선입견의 작용을 최소화하려는 시도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동기는 회사의 생산성과 이익을 극대화하자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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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6월 8일. 실리콘밸리가 서울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

    한국은 실리콘밸리를 동경하지만, 실리콘밸리도 한국의 모바일 친화적인 환경과 미국 앱과 달리 복잡한 한국식 앱을 흥미롭게 바라보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뉴욕타임스에서 한국의 모바일 업계를 분석한 글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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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3월 9일. 벤처캐피탈 내의 성차별 소동, 어떻게 보아야 하나

    실리콘밸리에는 여성 리더가 많지 않지만, 벤처캐피탈 분야에서는 특히 드뭅니다. 실리콘밸리 대표 벤처캐피탈 기업 클라이너 파킨스의 투자자로 근무했던 앨렌 파오는 회사 내에서 성차별로 승진 불이익을 당했다며 1600만달러 손해 배상금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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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월 13일. 실리콘 밸리의 다음 유행은 교육 관련 스타트업?

    2014년 교육 관련 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는 2013에 비해 55%나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교육 관련 테크 기업이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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