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등" 주제의 글
  • 2016년 3월 29일. 저소득계층을 위한 IT, 부작용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모바일 기기의 보급과 관련 앱 개발로 인해 저소득 계층의 삶이 나아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의도하지 않은 부작용이 취약계층을 더더욱 취약하게 만들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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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3월 29일. 안 좋은 동네에서 자라는 것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정부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정책 실험을 하면 강제성이 없는 한 자신의 환경을 가장 바꾸고 싶어 하는 의욕 있는 사람들이 제일 먼저 참가합니다. 이런 선택 편향은 정부 정책의 효과를 과소평가하게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보완했을 때, 저소득층을 위한 정부 정책의 효과는 훨씬 크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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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0월 29일. 경제적 불평등이 낳은 도시의 분리(segregation)

    불평등과 그에 따른 분리는 전 세계 도시 대부분을 관통하는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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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0월 28일. [뉴욕타임스]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앵거스 디턴의 삶과 학문적 업적

    앵거스 디턴은 삶의 질과 관련된 다양한 척도로 경제학의 관심 영역을 넓혔고, 경제학 연구에 있어서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을 일깨운 선구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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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8월 25일. [칼럼] 인도주의 단체 내의 인종주의

    제가 구호 단체에서 일하면서 배운 점이 있다면, 그것은 불평등한 상황이 개인을 무의식적으로 타락시킨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 불평등이 인종과 연관되어 있을 때 타락의 종류는 더 나쁜 것이 됩니다. 개인이 자기 주변의 권력 관계에서 영향을 받지 않기란 참으로 어렵습니다. 인도주의 사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점을 반드시 마음에 새기고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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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6월 29일. 우버와 같은 서비스가 지배하는 세상에서는 어떤 타입의 노동자가 유리한가?

    공유 경제 플랫폼이 제공하는 유연한 근무 시간의 장점을 활용해서 생산적인 일에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교육 수준이 높고 자기 주도적 노동자가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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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5월 20일. 인종 간 불평등이 심할수록 경제 발전에 걸림돌이 됩니다

    경제학자들은 오래 전부터 불평등과 경제 발전 간 관계에 인식해 왔습니다. 곧 발표될 한 연구는 이 주제를 새로운 각도에서 조명했습니다. 불평등 자체보다 더 큰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한 국가 내 인종 간 격차라는 주장을 펼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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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5월 15일. 치솟는 미술품 가격과 경제적 불평등 심화 간의 관계

    월요일 경매에서 피카소 작품 한 점에 1억7940만 달러를 내겠다고 한 사람이 누구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이 있습니다. 천정부지로 뛰어오르는 미술품의 가격은 글로벌 불평등의 심화와 관계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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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4월 20일. 유전적 요인보다는 사회적 요인이 건강을 결정합니다

    백인들이 더 오래 사는 이유는 유전자 때문이 아니라 사회적 불평등 때문인데, 사람들은 잘못된 곳에서 그 이유를 찾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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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4월 6일. 간통법을 폐지한 한국, 더 큰 문제는?

    대한민국 헌법 재판소가 얼마 전 62년간 시행됐던 간통법을 폐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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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3월 27일. 26세 MIT 경제학과 박사과정 학생, 피케티 주장 반박하는 논문 내 놓아

    매튜 롱리는 자산 소득이나 자본 소득 증가율이 피케티가 예상한 것처럼 높은 수준을 유지하기는 힘들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주택 자산이 자본 소득 증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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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3월 23일.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번창하는 도시 시애틀의 이면, 불평등

    눈부신 속도로 경제적 번영을 누리며 환골탈태하고 있는 시애틀의 이면에는 부의 불평등과 그로 인해 시민들이 점차 '타지에서 온 부자'와 '도시 밖으로 밀려나는 서민' 두 등급으로 나뉘어버리는 심각한 부작용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방 하나 딸린 아파트 한 채 월세가 400만 원에 육박합니다. 시애틀은 미국 전역에서 가장 진보적인 정치 성향을 띄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최저임금도 연방정부 기준의 두 배가 넘는 시간당 $15로 올렸죠. 이런 시 의회, 시 정부의 노력에 시민단체, 예술가들까지 힘을 보태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려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연방 정부의 의지 없이 지방 정부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뚜렷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당장 미국에서 가장 강력한 역진세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워싱턴 주 정부와의 협조부터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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