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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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28일. 인간은 자신을 위해 자신을 속입니다
거리나 높이, 경사 같은 객관적인 물리적 현실에 대해서도 우리는 자신의 상황과 처지에 따라 다르게 판단합니다. 이는 진화적으로 그런 착각이 우리의 생존에 더 유리했기 때문입니다. 더 보기 -
2015년 5월 19일. 뇌가 나빠질 것처럼 겁주는 언론보도에 속지 마세요
"성인물을 보면 뇌가 수축한다"라든지 "스마트폰을 보면 뇌가 수축한다"와 같이 뭔가를 하면 뇌가 수축하기 때문에 그런 행동을 하면 안 좋다는 뉘앙스를 풍기는 과학 기사를 종종 접하게 됩니다. 하지만 뇌가 수축한다는 것이 꼭 뇌가 나빠진다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부분적인 뇌 수축은 신경 효율성이 증가했다는 징후일 수 있습니다. 또 인간의 뇌는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오히려 부피를 줄이며 다듬는 작업을 계속 합니다. 이런 사례는 프로 체스 선수의 뇌 연구에서도 발견됩니다. 체스 선수는 지능이 높은 사람들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 선수가 아마추어 선수보다 오히려 뇌가 더 작아지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지 그 이유는 알 수 없습니다. 좌우간 뇌 수축은 나쁘고, 뇌 확장은 좋은 것이라는 언론 보도는 지나치게 단순한 것입니다. 더 보기 -
2015년 4월 9일. 창의력을 기르고 싶다면 여행을 떠나세요
익숙하지 않은 것을 경험하는 건 우리의 뇌를 자극해 창의력을 길러줍니다. 반드시 해외로 나가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당장 오늘부터라도 너무 익숙해서 한없이 편해져버린 것들로부터 조금 거리를 두고 나와 다른 사람들을 관찰하고 그들에게 다가가 보세요. 더 보기 -
2014년 10월 27일. 의심스러운 ‘두뇌 훈련’ 게임의 효과
지난 주, 69명의 과학자들은 두뇌 훈련 게임이 뇌의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회사들의 주장에 충분한 과학적 근거가 없음을 경고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8월 12일. [뉴욕타임즈] 당신의 뇌를 쉬게 하세요
맥길 대학의 뇌과학자 다니엘 레비틴은 뉴욕타임즈에 휴식이 어떻게 우리를 더 효율적으로 만들며 행복을 가져다주는지에 대해 기고했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