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노동" 주제의 글
  • 2024년 2월 7일. 이것은 “혁신의 탈을 쓴 불평등”인가 아닌가

    보통 “플랫폼 노동자”로 번역되는 단어가 영어로는 “gig workers”라서 “긱 노동자”로 번역되기도 합니다. 우버 기사, 앱 기반 배달원 등이죠. 예전에는 “공유경제”라고 불리던 이런 형태의 노동에 관해 많은 논의가 있었습니다. 특히 플랫폼 업체들이 노동자들을 직접 고용하지 않고 개인사업자와 계약을 맺는 형태로 파견 근무를 보내 비용과 책임은 지지 않고 막대한 이윤만 챙기며, 그 과정에서 수많은 부작용이 발생한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최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시 노동국이 비슷한 이유로 플랫폼 업체 두 곳에 과태료 처분을 내렸습니다. 더 보기

  • 2022년 7월 1일. [필진 칼럼] 아마존 노동조합 앞에 놓인 과제들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에 4월 11일에 쓴 글입니다. 이달 초 30년 가까이 ‘무노조 경영’을 고수해 온 아마존에서 첫 노조가 탄생했습니다. 뉴욕시의 다섯 개 보로(borough, 서울의 구(區)에 해당) 가운데 하나인 스테이튼 아일랜드(Staten Island)에 있는 아마존 물류창고(fulfillment center) 노동자들이 자신의 이익을 대표해 협상에 나설 단체로 노동조합을 선택한 겁니다. 지난해 말 스타벅스 미국 직영 매장에서 바리스타들이 처음으로 노동조합을 결성하기로 한 데 이어 미국 노조 역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로 기록될 만한 사건입니다. 노동조합을 만들려는 노동자들과 이를 더 보기

  • 2022년 4월 19일. [필진 칼럼] 스타벅스 미국 직영 매장에서 첫 노조 결성

    최근 아마존 물류창고 노동자들이 아마존 역사상 처음으로 노동조합을 결성했다는 소식이 언론을 장식했는데요, 그에 앞서 지난해 말에는 스타벅스 바리스타들도 미국 내 직영 매장 최초로 노동조합을 결성했습니다. 이에 관해 미국에서 노동조합을 바라보는 시선이 바뀔지, 노동조합의 미래를 전망하는 글도 프리미엄 콘텐츠에 썼습니다. 오늘은 지난해 12월 10일 쓴 스타벅스 노조 결성에 관한 글을 소개합니다.   팟캐스트 아메리카노 최신화에서는 플랫폼 경제 시대의 노동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구인난이 계속되고 있는 미국에서는 더 많은 급여,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