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 주제의 글
  • 2014년 9월 12일. 뚱뚱하다고 무시당하면 사람들은 오기로 살을 뺄까요?

    아니면 오히려 스트레스로 살이 더 찔까요? 더 보기

  • 2014년 7월 18일. “동료들과 연봉 정보를 공유하지 말라”는 회사 지침,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저는 최근 두개 직업을 거쳤습니다. “사회적 기업”이라는 작은 커피 회사의 바리스타 직와 다국적 대규모 법률 회사에서 법무 보조직입니다. 굉장히 달라 보이는 두 회사이지만, 공통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급여에 대해서 말하는 게 금지되어있다는 것이었죠. 법률회사에서는 연봉 협상 시 처음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저는 회사의 규모나 실적 대비 제시 연봉이 낮다고 생각했고, 인사 담당자와 협상을 하려 했습니다. 인사 담당자는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대답했고, 추후 더 논의하기로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미팅 끝에 아들한테 조언하듯 친절하게 더 보기

  • 2014년 5월 8일. 인턴사원들이 당하는 부당한 처우, 시급히 개선되어야

    인턴쉽은 학생이나 사회 초년생들에게 배움과 경험의 기회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최근 불거져 나오는 인턴들에 대한 부당한 처우 사례들을 접하다보면 많은 고용주들에게 인턴은 그저 싼값에 노동력을 부릴 수 있는 기회로만 여겨지는 것 같습니다. 노동에 대한 부당한 처우가 배움에 대한 기회 제공을 대가로 무분별하게 정당화되고 있는 것이죠. 나이도 어리고, 경험도 부족하며, 법으로도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인턴 사원들은 직업 먹이사슬의 바닥에 존재하는 최하층민들입니다. 이들은 불경기로 인해 점점 어려워지는 취업 환경 속에서 정직원이 될 수 더 보기

  • 2014년 5월 8일. 업워시(Upworthy) 스타일의 제목이 불편한 이유

    2012년 등장한 업워시(Upworthy)는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뉴욕타임즈보다 더 많은 방문객을 가진 웹사이트로 성장했습니다. 이들이 제목을 짓는 방식은 너무나 독특해서, 무작위로 업워시 스타일의 제목을 만들어주는 사이트(upworthygenerator.com)까지 등장했습니다. (역자: 방금 이 사이트를 클릭하니 ‘이 영상을 보고 분노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얼음으로 가득찬 인간입니다’, ‘경제가 나아질 것 같나요? 당신은 이 당돌한 8살 아이의 말을 들어야 할 겁니다.’ ‘아프리카가 발전하고 있다는 말을 하기 전에, 먼저 이 사람의 6마디를 들어보시죠.’ 라는 제목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제목에 더 보기

  • 2014년 4월 23일. 인도 대법원, 트랜스젠더를 제3의 성으로 인정하다

    지난주 화요일(4월 15일) 인도 대법원은 트랜스젠더를 제3의 성으로 공식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대법원은 이와 함께 모든 중앙 부처 및 지방 자치 단체들이 제3의 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절차를 밟을 것을 명령했습니다. 국가 법률 서비스 당국(National Legal Services Authority)은 트랜스젠더의 법적 지위를 인정하지 않는 현 행정체계로 인하여 트랜스젠더 그룹의 기본적인 인권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을 문제 삼았습니다. 국민이라면 누구에게나 응당 주어져야할 공공 서비스 및 법률 혜택이 트랜스젠더들에게만큼은 배제되어온 상황이 부당하다 지적한 것입니다. 국가 더 보기

  • 2013년 8월 23일. “혼혈아들은 다 예쁘잖아요”

    많은 유색인종인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인종을 주제로 어색한 대화를 나눠본 적이 많습니다. 영어를 잘 한다는 칭찬이나, 아시아인 치고는 키가 정말 크다는 말, 미국 말고 “진짜 고향”은 어딘지를 묻는 질문을 부지기수로 들었죠.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 나니 접하게 되는 인종 관련 코멘트의 지평이 새로운 차원으로 넓어졌습니다. 내 아이들이 혼혈아이기 때문입니다. “한국, 아일랜드, 레바논 혼혈이라니! UN 포스터 모델감이야!” 제 첫 딸아이가 태어났을 때 친구가 했던 말입니다. 딸들이 나와 별로 닮지 않았기 때문에 보모로 더 보기

  • 2013년 8월 12일. 악순환 속에 갇힌 소수민족 로마

    자신의 집에서 화염병 공격을 받은 아버지는 4살 먹은 아들을 품에 안고 탈출을 시도했지만, 집 밖으로 나가기가 무섭게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최근 부다페스트 법원은 이 사건의 가해자 4명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들은 극우 극단주의자로 2008년부터 2009년에 걸쳐 로마를 대상으로 한 폭력 범죄를 수 차례 일으켰습니다. 경찰의 무능과 로마 대상 범죄를 제대로 수사하지 않는 관행 때문에 오랫동안 잡히지 않고 활동할 수 있었죠. 이번 사건도 미국 FBI가 프로파일러들을 파견하고 나서야 해결되었습니다. 로마 민족이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