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주제의 글
  • 2016년 3월 24일. 켄쇼(見性): 월스트리트를 호령하는 인공지능 (1/3)

    켄쇼를 만든 다니엘 네이들러는 앞으로 10년 안에 많게는 금융업 일자리의 절반이 기계로 대체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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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3월 23일. 인공지능은 인류 절반의 직업을 없앨 것입니다

    다음 30년 동안 기계는 인류의 절반 이상을 실직상태로 만들 것이며, 인공지능이 경제에 미칠 영향은 결코 과소평가되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지난 2월 미국과학진흥협회(AAAS)에서 발표되었습니다. 라이스 대학의 전산학과 교수이며 구겐하임 펠로우인 모셰 바르디는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기계가 거의 모든 업무에서 인간보다 더 뛰어나게 될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나는 그 시대가 눈앞에 닥치기 전에 이를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계가 인간이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일을 할 수 있게 된다면, 인간은 무슨 일을 해야 할까요?” 더 보기

  • 2016년 3월 16일. 당신이 인공지능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진실 10가지

    옮긴이: 최근 알파고(AlphaGo)와 이세돌의 바둑 대국으로 인해 인공지능에 대한 열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에 못지않게 인공지능에 대한 사람들의 공포심 역시 높아지고 있는데, 이번 기즈모도 기사에서는 사람들이 흔히 떠올리는 인공지능에 대한 미신을 밝혀진 사실을 토대로 하나씩 검토합니다. 미신 1. “우리는 절대 인간과 같은 지능을 지닌 인공지능을 만들 수 없다.” 진실: 이미 우리는 체스나 바둑 같은 게임, 주식 거래, 대화 등 여러 인간활동에서 인간과 유사하거나 인간을 뛰어넘는 능력을 지닌 인공지능을 만들어냈습니다. 뉴욕 대학의 심리학자 더 보기

  • 2015년 7월 31일. 인공지능 전문가들, 군용 로봇에 반대 목소리

    엘론 머스크, 스티브 호킹, 스티브 워즈니악, 노암 촘스키, 데미스 하사비스를 비롯한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군용 로봇을 금지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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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2월 26일. [EDGE 재단: 생각하는 기계에 대하여] 4. 데니얼 데닛: 싱귤라리티 – 도시전설?

    진짜 위험은 무지한 기계가 그들의 능력보다 더 많은 권한을 인간으로부터 부여받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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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2월 25일. [EDGE 재단: 생각하는 기계에 대하여] 2. 스티븐 핑커: 지능이 이기심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공지능이 꼭 인간을 지배하려고만 할까요? 인공지능에 대한 우려는 오히려 상상력의 부족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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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2월 25일. [EDGE 재단: 생각하는 기계에 대하여] 1. 조지 처치: 다른 기계가 무엇을 생각하든

    인간은 이미 생각하는 기계입니다. 생물학적인 복제를 통해 복제된 뇌는 과연 인간으로써 대접받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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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6월 12일. 튜링 테스트: 유진 구스트만은 생각보다 더 똑똑했습니다

    (역자 주: 영국의 코믹 SF 레드드와프의 주인공이자 과학에 많은 관심을 가진 영화배우 로버트 르웰린은 지난주 러시아의 “유진 구스트만 펠로우” 프로그램에 대한 튜링테스트에 참가했고, 그 경험을 가디언에 기고했습니다.) 지난주 케빈 와윅교수가 나를 튜링 테스트에 시험관으로 초대했을 때 나는 뛸 듯이 기뻤습니다. 나는 레드드와프 이전부터 이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1980년대 중반, 내 기억이 정확하다면, 나는 마빈 민스키(Marvin Minsky)의 다음과 같은 말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우리는 기계를 이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더 보기

  • 2014년 4월 1일. 전성전(電聖戦, Electronic Holy War): 컴퓨터와 인간의 바둑대결

    1997년 IBM 의 딥블루는 체스 세계 챔피언이었던 개리 카스파로프를 물리쳤습니다. 그로 부터 두 달 후 뉴욕 타임즈는 동양에서 보다 인기있는 게임인 바둑을 이야기하며 “바둑에서 컴퓨터가 사람을 이기기 위해서는 100년 이상이 걸릴 지 모릅니다” 라고 적었습니다. 작년 3월, 일본에서는 컴퓨터와 사람의 첫 번째 공식 기전인 전성전(電聖戦, Electronic Holy War)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컴퓨터 프로그램 “크레이지 스톤(Crazy Stone)”은 70년대 ‘컴퓨터’라는 별명을 가졌었고 일본 챔피언을 5차례 지냈던 이시다 요시오를 물리쳤습니다. 물론 이 승리는 딥 더 보기

  • 2014년 2월 26일. 왜 IBM 의 왓슨과 애플의 시리는 진짜 인공지능이 아닌가

    퓰리처 상을 받은 “괴델, 에셔, 바흐”의 저자 더글라스 호프스태터는 오늘날 인공지능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왓슨과 시리는 진정한 인공지능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파퓰러 메카닉스는 이 문제에 대해 그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Q: 왜 당신은 퀴즈쇼 제퍼디에서 사람을 이겼던 IBM 의 왓슨이 인공지능이 아니라고 생각하나요? A: 물론 인공지능이란 단어에 분명한 정의가 있지는 않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지능이 필요한 것으로 보이는 일, 예를 들어 체스라든지, 번역을 하는 것을 인공지능에 포함한다면 우리는 이미 많은 인공지능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더 보기

  • 2014년 2월 3일. 구글의 딥마인드 인수를 바라보는 세가지 단서

    구글은 지난 주 인공지능회사 딥마인드(DeepMind)를 인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런던대학의 매튜 히깅스는 이 인수를 세가지 단서를 통해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1. 구글이 이미 알고 있는 것: 구글의 자신의 제품들에 이미 다양한 인공지능을 적용해 왔습니다. 무인자동차, 구글 글래스의 음성인식, 검색엔진의 예측기능과 페이지-랭크 알고리듬 등이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딥마인드와 같은 인공지능 연구회사의 인수는 자연스런 수순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질문은 구글의 이 인수가 과연 자신들이 가진 기존의 인공지능 기능을 보강하기 위한 것인지 더 보기

  • 2013년 6월 5일. 인간의 사고 능력을 활용하여 무엇을 할 수 있을까?

    2000년, 카네기멜론의 박사과정에 갓 입학한 22살 루이스 폰 안(Luis von Ahn)은 인터넷 사업자들이 끙끙대던 문제를 푸는 데 성공했습니다. 당시에는 매크로 프로그램이 웹메일 서비스에 자동으로 가입해 스팸 메일를 뿌려댔고, 해당 계정을 차단하면 바로 다른 계정을 만들어 이를 계속했습니다. 인터넷 티켓팅에서도 매크로 프로그램이 좋은 좌석을 자동으로 선취하여 암표로 훨씬 비싸게 재판매했고, 기계적 명령과 인간의 행동을 구분하는 게 큰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폰 안은 처음에는 인간만이 풀 수 있는 문제, 이를테면 고양이의 그림을 보고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