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주제의 글
  • 2015년 1월 14일. 스마트 홈이 가질 수 있는 문제: 에너지 소비와 심리학

    개인별 에너지 소비량이 드러날 때 사람들은 불안해하거나 분노하게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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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10월 28일. 특별한 경험을 하면 행복해질까?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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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8월 6일. 인간은 왜 전쟁을 끊지 못할까

    윌리엄 제임스는 전쟁이 단조로운 일상에서 느낄 수 없는 고귀한 감정을 사람들에게 준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전쟁을 막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하는 지를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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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7월 15일. 웃음을 과학적으로 연구한다는 것

    나는 인간이 목소리로 무엇을 표현하는지 연구하고 있고, 자연스럽게 웃음의 과학에도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웃음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의학논문 검색장치인 펍메드(Pubmed)에 ‘공포 감정 표현(emotional expression fear)’을 검색하면, 1,000편 이상의 논문이 검색되지만, 공포 대신 웃음(laughter)을 넣으면 단 144편만이 검색됩니다.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서양과학의 한 분과로서의 심리학은 부정적인 감정들에만 병적으로 집착해 왔습니다. 이는 이들이 무엇이 ‘정상’인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정신적인 문제를 가진 이들을 ‘정상’으로 만들 수 있을지에 더 보기

  • 2014년 6월 25일. 우리의 사고방식에 영향을 주는 음악

    심슨의 테마송 중 첫 두 음이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마리아”의 음은 “트리톤(tritone)”이라고 불립니다. 파(Fa)와 시(Ti) 사이와 같이 3개의 온음 차이를 가지는 이 멜로디는 가장 어울리지 않는 화음이며, 18세기의 이론가들은 이를 “diablous in musica (음악 속의 악마)”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반대로 반짝 반짝 작은 별의 첫 두 음(도 와 솔)은 완전 5도로 불리며 가장 잘 어울리는 두 음입니다. 최근 실험사회심리학 지에는 이 두 종류의 음이 사람들의 생각을 어떻게 바꾸는지에 관한 연구가 실렸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4월 30일. 공감각(synaesthesia)의 종류와 그 응용

    공감각(synaesthesia)은 글자와 숫자를 볼 때 색깔이 느껴지고 음악과 촉감에 대해 향과 맛이 느껴지는 것과 같이 여러 감각이 서로 연결되어 느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시벨리우스, 파렐 윌리암스, 레이디 가가 등이 공감각자로 유명하며, 성인의 약 4.4%가 다양한 형태의 공감각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소-색(grapheme-colour) 공감각자는 요일, 글자, 숫자에서 특정 색을 보며 어휘-미각(lexical-gustatory) 공감각자는 단어를 들을 때 특정한 맛을 느낍니다. 그러나 200년에 가까운 공감각의 역사에 비해 공감각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된 것은 더 보기

  • 2014년 4월 22일. 자연재해의 심리학

    (역자 주: 아래는 2년 전, 60명 이상의 사상자를 낳은 슈퍼스톰 샌디가 미국 동부를 덮쳤을 당시 Psychology Today 에 실렸던 글입니다.) 극한 사건은 어떻게 우리에게 다가오는가 트라우마는 단편적인 이미지와 감각, 극심한 감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생존자들은 공포에 질리거나, 공황상태에 빠지거나, 생존을 위해 현실과의 심리적 해리를 겪게 됩니다. 이미지, 곧 불에 타는 건물이나 자동차가 나무에 부딪히는 것과 같은 모습은 악몽과 같은 형태로 반복적으로 이들에게 나타나게 됩니다. 때로는 자기 자신을 다른 장소에서 바라보는 것과 더 보기

  • 2014년 2월 13일. 색채심리학과 비지니스

    색은 인간의 감정과 행동에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색채 심리학의 기본 지식을 정확히 숙지하면 당신의 비지니스 목표 달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간을 효과적으로 디자인할 수 있습니다. Robert Plutchik’s Wheel of Emotions (Photo credit: Wikipedia) #1. 색과 온도 벽에 칠해진 색은 사람이 온도를 인지하는 방식에 영향을 줍니다. 이를테면, 오렌지, 빨강, 노랑과 같이 따듯한 색은 사람들로 하여금 실제 온도보다 실내 온도가 더 높다고 착각하게 만듭니다. 이와는 반대로, 파랑, 초록, 연보라와 같이 차가운 더 보기

  • 2014년 2월 7일. 외국어로 듣는 “사랑해”는 덜 달콤할까?

    이탈리아에서 만난 알바니아 남자에게 몇 시간 만에 “사랑해(Ti amo)”라는 말을 주고 받은 적이 있습니다. 모국어인 영어로는 잘 모르는 사람에게 함부로 “사랑해(I love you)”라는 말을 하지 않으니, 저에게 있어 이탈리아어가 갖는 감정적인 의미는 아주 가볍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나의 어머니는 30년 넘게 미국에서 살았지만, 여전히 장보기 목록을 작성할 때나 운전 중 다른 운전자에게 소리를 지를 때는 모국어인 아랍어를 쓰십니다. 무엇보다도 남편이나 딸들을 부르는 애정어린 호칭은 모두 아랍어죠. 보스턴대 심리학과의 캐서린 해리스(Catherine 더 보기

  • 2013년 12월 20일. 악의 심리학적 효과

    “악마의 가장 큰 속임수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게 만든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에서 악마의 이 계획은 그렇게 성공적이지 않아 보입니다. 2007년 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70%는 악마의 존재를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악의 의인화”는 실제 우리의 판단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악(Evil)이란 무고한 타인에게 고의적인 해를 입힘으로써 즐거움을 느끼는 감정으로 정의됩니다. 2차대전 이래, 악은 사회심리학자들을 매혹시켜온 연구주제입니다. 커트 레빈, 스탠리 밀그램, 솔로몬 애쉬와 같은 선구적인 학자들은 인간이 어떤 때에 악을 더 보기

  • 2013년 9월 10일. 일중독자(Workaholic)가 정말 있나?

    미국의 심리학자인 웨인 오츠(Wayne Oates)가 1999년에 사망했을 때 뉴욕타임즈는 그의 부고란에 두 가지 사실을 썼습니다. 첫 번째로 그가 57권의 책을 썼다는 것과 두 번째, 그가 일중독자(Workaholic)라는 단어를 만든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오츠는 1968년에 쓴 글에서 일중독자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했는데 그는 이 글에서 자기 자신의 부지런함에 대한 강박관념이 다른 중독 증세와 비슷한 장애를 가져왔다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그는 일중독이 하루에 다섯번씩 술을 마시는 것과 같은 다른 종류의 중독에 비해서는 사회적으로 더 존중받는 사실도 더 보기

  • 2013년 9월 4일. 위기의 행동과학자들

    이상적인 과학자란, 자신의 연구결과의 의미를 최대한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발표하는 사람일 겁니다. 그러나 현실의 과학자들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이들은 데이터를 처음부터 만들어 내기도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자신의 목적에 맞는 데이터만을 골라서 활용합니다. 그런 부정행위들이 일어나는 이유에는 과학자가 처한 현실, 곧  그들의 연구결과에 그들의 학자로서의 미래와 명성, 그리고 부와 같은 너무나 많은 것들이 걸려있는 이 현실이 이유일 수 있습니다. 지난 달 26일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는 과학자들이 얼마나 자신의 데이터에 손을 보거나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