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제의 글
-
2014년 9월 15일. 부자가 많은 미국 의회, 진짜 문제는 다양성의 부재
미국 국회의원 중에는 부자가 많습니다. 돈이 많으면 정계에 진출하기가 쉽다는 현실을 반영하는 것일까요? 그러나 매년 발표되는 의회 내 자산가 명단을 보면 진짜 문제는 따로 있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9월 15일. 미국에서 공부하는 외국 학생들은 어디서 왔을까요?
답은 서울입니다. 서울의 유학생은 2008년~2012년 등록금과 생활비를 합쳐 212억 달러를 미국 경제에 기여했지요. 더 보기 -
2014년 9월 11일. 국가(國歌)와 스포츠
우리 주변에서 국가를 가장 흔히 들을 수 있는 곳이 스포츠 경기장이죠. 우리나라는 전두환 정권의 3S 정책의 일환으로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경기 시작 전에 애국가를 연주하도록 했을지 모르지만, 만약 경기 시작 전에 국가를 연주하는 전통이란 것이 있다면 아마도 이 전통은 미국에서 건너왔을 겁니다. 오는 일요일은 미국 국가(國歌)의 가사가 된 시(詩)가 쓰인지 200주년 되는 날입니다. NPR이 미국 국가 "The Star-Spangled Banner"와 스포츠의 인연을 소개했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9월 4일. 역대 미국 대통령들은 노동절에 무엇을 했나
세계 여러 나라들이 5월 1일에 노동절을 기념하는 것과 달리, 미국에서는 매년 9월 첫째 월요일이 노동절입니다. 대통령에게는 중요한 대민 활동의 날이기도 합니다. 폴리티코지가 역대 대통령들의 노동절 활동 모습을 사진으로 소개했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9월 1일. 미국 통신업계 대기업들, 정부에 “초고속 인터넷 확장 막아달라”
버라이존과 AT&T 등 미국 통신업계를 대표하는 대기업들의 연합체인 USTelecom이 연방통신위원회에 몇몇 중소도시들이 계획하고 있는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확장을 막아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8월 29일. 쇼핑몰은 하나, 최저임금 기준은 둘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최저임금은 지자체마다 다릅니다. 그렇다면 행정구역 상 두 도시에 걸쳐있는 쇼핑몰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NPR이 각자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장님 두 사람을 만났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8월 29일. 영국의 1인당 구매력은 미국의 49개 주보다 낮습니다
영국이나 유럽 사람들이 미국을 두고 흔히 하는 얘기가 부자들에겐 천국이지만, 가난한 사람들이 살기는 너무 힘든 곳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유럽 각 나라들을 미국의 한 주로 치환해서 1인당 GDP를 비교해봤더니, 꼭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프레이저 넬슨(Fraser Nelson)이 스펙테이터지에 쓴 짧은 칼럼을 소개합니다. 더 보기 -
2014년 8월 28일. 미국 정부는 왜 인질의 몸값을 지불하지 않을까?
자국민이 납치당했을 때 몸값을 지불하고라도 구해오는 정부가 있고, 원칙을 내세우며 몸값만은 내지 않는 정부가 있습니다. 사람의 목숨이 걸린 일인데 정부가 돈을 쓰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더 보기 -
2014년 8월 21일. 미국 내 인종 간 평균 수명 차이 여전
미국 사회의 인종 문제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교육, 고용 등 여러 분야에서 인종 간 차이가 여전하다는 점은 흔히 알려져 있습니다. 나아가 보건 수준이 크게 높아진 오늘날에도 인종 간 평균 수명에 차이가 있다는 사실이 새로운 연구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8월 19일. 우주인 이소연 씨의 먹튀 논란과 그 배경
지난 12일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씨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퇴사했습니다. 2006년부터 280억 원의 국고가 들어간 ‘우주인 사업’에서 이소연 씨가 완전히 발을 빼자, 먹튀 논란은 물론 사업이 당국의 ‘일회성 이벤트’에 불과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아틀란틱(the Atlantic)지는 이러한 사태가 벌어진 원인이 한반도에서의 군비 확장 경쟁을 억제하기 위한 미국의 간섭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8월 18일. 현장에 나타나는 것 자체가 정치인의 역할입니다
흑인 소년이 경관의 총에 맞아 숨진 사건이 일어난 미주리 주에서는, 5일이 지나도록 현장에 나타나지 않은 주지사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때로는 역할이 없어도 얼굴을 비치는 것 자체가 정치인의 역할입니다. 유권자들은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최고 책임자가 현장에 나타나주기를 기대합니다. 더 보기 -
2014년 8월 18일. 내가 총에 맞아 숨진다면 언론은 어떤 사진을 사용할까?
내가 총에 맞아 숨진다면 언론은 나의 어떤 사진을 사용할까요? 백인 경관의 총에 맞아 숨진 흑인 소년 마이클 브라운 사건을 보도하면서 그가 불량청소년처럼 보이는 사진을 사용한 미 언론에 반발해 트위터 캠페인이 번지고 있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