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주제의 글
  • 2012년 8월 29일. 심장병과 치매의 관계

    일반적으로 심장에 나쁜 요인들은 두뇌에도 좋지 않습니다.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와 CRP(신체의 염증을 나타내는 C 반응성 단백질)는 모두 심장질환을 일으키며 치매의 위험성도 높입니다. 그러나 75세 이상의 노인들에게는 반대 현상이 나타납니다. 신경학 저널에 발표된 최근의 연구 결과는 높은 CRP 를 가진 노인들의 경우 부모나 형제 중 치매 환자가 있을 확률이 절반 이하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노인병리학지에는 80세 이상의 노인의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때 기억력도 좋다는 연구가 있었습니다. 이 결과들은 콜레스테롤과 CRP를 높이는 더 보기

  • 2012년 8월 29일. 항생제와 비만의 관계

    내장에 기생하는 박테리아가 비만과 연관이 있다는 일련의 연구들이 지난주 발표되었습니다. 이 박테리아들은 왜 항생제를 복용했을 때 사람과 동물 모두 살이 찌게 되는지에 대한 답변의 실마리를 제공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2일 네이처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어린 쥐가 항생제를 복용했을 때 내장의 박테리아의 성분이 바뀌었고 쥐의 체중은 증가했습니다. 사실 이 방법은 농부들이 가축을 살찌우기 위해 수십 년간 사용해 온 방법이기도 합니다. 21일 발표된 또 다른 연구는 영국의 비만아 11,000명을 조사한 결과 생후 6개월 이전에 더 보기

  • 2012년 8월 28일. 청소년에게 특히 더 위험한 마리화나

    40년간 계속된 연구에 의해 마리화나를 어렸을 때부터 정기적으로 흡입했을 때 지능, 집중력, 기억력에 손상을 받는 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PNAS 에 발표된 연구는 1000 여명의 지원자들을 1972년부터 지켜보았습니다. “이 연구에는 어마어마한 노력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뉴질랜드 듀네딘의 1000여명의 지원자들을 마리화나를 시작하기 전의 어린 시절부터 지능 검사를 하며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25년 뒤 그들 중 5%는 상습복용자가 되었습니다” 마리화나를 시작한 시기가 18세 이전인 사람들은 성인이 되었을 때 평균보다 지능이 8점이 낮았습니다. 그러나 18세 이후에 시작한 사람들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