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5월 14일
    가난한 아이들에게 유익한 환경은 부유한 아이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유익합니다.

    주거 지역이 가난한 아이의 계층 이동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 매우 중요한 정책적 함의를 갖고 있는 연구 성과로 주목을 받은 하버드 대학의 경제학자 라즈 체티(Raj Chetty)와 나타니엘 헨드렌(Nathaniel Hendren)의 연구에는 우리가 놓쳐서는 안 될 교훈들이 몇 가지 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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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5월 14일
    에어비앤비는 급격히 성장하는데, 호텔들은 별 대응이 없는 이유

    관광 산업 전체가 성장할 것이라는 믿음과 출장을 다니는 기업의 고객들과 나이든 고객들은 계속 호텔을 이용할 것이라는 믿음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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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5월 14일
    모유를 먹는 근육맨들

    모유가 영유아의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 뿐 아니라 운동 선수들이 더 좋은 기록을 내는 데도 효과적이라는 소문이 나면서 공인된 모유은행 뿐 아니라 사설 거래 상에서도 모유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검증되지 않은 경로를 통해 모유를 구할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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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5월 14일
    목소리에 드러나는 확신

    우리가 누군가의 목소리를 들을 때, 그 사람이 얼마나 확신을 가지고 그 말을 하는지를 무의식적으로 판단한다는 내용의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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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5월 13일
    구태의연한 졸업 축하 연설을 피하려면?

    졸업식 축사를 요청받은 어른들이 고민에 빠지는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어떻게 하면 학교를 떠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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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5월 13일
    초기 동물 머리의 기원에 대한 실마리를 간직하고 있는 화석 뇌

    영국 캠브리지 대학의 자비에르 오르테가-헤르난데즈 박사가 가장 오래된 화석 뇌 중 하나를 연구했습다. 이 화석을 통해 절지동물 초기 조상들이 단단한 껍질을 가지게 된 진화 상의 중요한 전환점을 밝힐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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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5월 13일
    [리차드 세일러 칼럼] 합리적인 인간을 가정하는 경제학이 놓치고 있는 것

    합리성만을 가정하는 경제학의 오래된 전통은 실제로 사람들이 행동을 하고 판단을 내리는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들을 "상관없는" 요인들이라며 간과해 왔습니다. 하지만 행동 경제학은 이런 경제학의 믿음을 바꾸려고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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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5월 13일
    고객과 직원의 마음을 얻는 능력, 공감력

    지난 5월 12일자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서는 비즈니스에서 ‘공감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소개했습니다. 피터 드러커도 ‘매니지먼트’에서 언급했듯, 비즈니스의 본질은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그들의 관점을 취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함께 일하는 동업자나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그들이 바라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본 기사에서는 에어비엔비와 IBM의 사례를 들며 어떻게 비지니스 상황에서 공감이 효력을 발휘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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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5월 13일
    홍역 바이러스의 비밀

    홍역 백신이 도입된 나라들은 다른 질병에 의한 아동 사망률 역시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이 현상에는 홍역 바이러스가 가진 독특한 특성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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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5월 12일
    네팔에 기부하기 전에 따져봐야 할 것들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에 뭔가 도움을 주고 싶다면, 지금 당장 행동에 나서는 것이 좋습니다. 자연 재해가 발생한 직후에는 사회의 기능이 완전히 마비되기 때문에, 초기에 들어오는 원조는 실제로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하게 됩니다. 이미 미국을 중심으로 국제 사회의 원조가 네팔로 쏟아져들어오고 있지만, 도움은 다다익선입니다. 그래야 구호 기구들이 자원을 보다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고, 전례없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잘 대응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개인의 입장에서는 도대체 어디에 기부를 해야하는지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무턱대고 지갑을 열기 전에, 다음과 같은 사항을 잘 따져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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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5월 12일
    영국 총선: 소선거구제 하에서 전체 득표 늘었지만 참패한 노동당

    민주주의에서 한 표의 가치는 동등하지 않습니다. 특히 선거구를 나뉘어 전체 유권자의 득표수가 아니라 선거구별로 당락을 결정하는 의원 선거는 더욱 그렇습니다. (의석 수가 가장 중요하다는 전제 하에) 접전이 펼쳐지는 지역에서의 한 표 한 표는 특정 정당, 후보가 압도적으로 우세한 곳에서의 표들에 비해 훨씬 가치가 큽니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단기적인 관점에서) 선거운동에 효율성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는다면 사표(死票)를 줄이는 것이 관건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참패한 노동당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뉴욕타임스 업샷(Upshot)의 분석 기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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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5월 12일
    우버 펀딩을 통해 알 수 있는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속도 변화

    스타트업들이 투자금 유치를 위해 여는 행사가 점점 더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투자의 속도가 빨라진 이유는 대박이 날 서비스나 상품을 만들 수도 있는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놓치고 싶어하지 않는 투자자들의 불안한 심리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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