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5월 23일
    [5월 셋째주] 100단어로 보는 금주의 기사 – 5월 19일

    뇌가 나빠질 것처럼 겁주는 언론보도에 속지 마세요 “성인물을 보면 뇌가 수축한다”라든지 “스마트폰을 보면 뇌가 수축한다”와 같이 뇌의 수축은 그 자체로 부정적이라는 과학 기사들이 종종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합니다. 하지만 뇌가 수축한다는 것이 꼭 뇌가 나빠진다는 건 아니라고 지난해 10월 Wired지는 보도했습니다. 오히려 부분적인 뇌 수축은 신경 효율성이 증가했다는 뜻일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인간의 뇌는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부피를 줄이고 다듬는 작업을 계속 하며, 이런 사례는 프로 체스 선수의 뇌 연구에서도 발견됩니다. 곧, 더 보기

  • 2015년 5월 23일
    [5월 셋째주] 100단어로 보는 금주의 기사 – 5월 18일

    상위 1% 그룹에 가입하는 법 높은 연봉을 받고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치는 엘리트회사에 들어가는 것은 누구나 바라는 일입니다. 이코노미스트는 16일, 이런 상위 1%에 들어가는 방법에 대한 연구를 소개했습니다. 노스웨스턴 켈로그 경영대학의 로렌 리베라교수는 지난 10년간 이 분야를 연구해왔습니다. 그는 “학문적 혈통(pedigree)”라는 한 단어를 이야기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아이비리그나 옥스퍼드와 같은 엘리트 대학을 들어가야 합니다 .그러나 이것으로 충분치 않습니다. 이 다음 이들을 기다리는 것은 ‘적합성(fit)’테스트입니다. 면접관은 실제로 이들과 같이 일할 사람들이며, 더 보기

  • 2015년 5월 22일
    젊은 여성들은 힐러리 클린턴에게 표를 줄까?

    미국의 젊은 여성 유권자들은 내년 대선에서 클린턴에게 표를 줄까요? 47명의 젊은 여성들과 인터뷰를 나눈 내셔널저널의 몰리 미르하솀은 클린턴이 무조건적인 여성들의 지지를 기대할 입장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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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5월 22일
    새로운 우체국의 본보기 싱가포르 우체국

    전통적인 편지가 사라진 지금, 전 세계 우체국들은 생존을 위해 너도나도 변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전자 상거래 시장의 강자로 거듭난 싱가포르 우체국의 사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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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5월 22일
    전기의 도움 없이 스스로 방의 온도를 조절하는 식탁이 등장했습니다

    낮에는 뜨겁다가 밤에는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일교차가 큰 날씨엔 냉난방을 하기도 어렵지요. 놀랍게도 그처럼 변덕스런 날씨에 맞추어, 자동으로 냉난방을 대신해주는 식탁이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전기의 도움 없이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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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5월 22일
    남성의 자살: 어떻게 사회적 완벽주의는 남자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가(4/4)

    남녀에 대한 인식에는 지난 50년동안 커다란 진보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남자에 대한 인식에는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여전히 남자는 승자가 되어야하고, 다른 이들을 보호해야한다고 여겨집니다. 오코너는 이러한 본능을 인정하더라도, 적어도 남자들이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회적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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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5월 21일
    이스라엘 불매 운동은 반유대주의인가?

    우리가 경계해야 하는 맹목적인 반유대주의와 불매 운동(BDS)은 다릅니다. 하지만 타협의 여지가 부족한 불매 운동은 어느덧 반세기도 더 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별 도움이 안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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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5월 21일
    고인 물이 되어버린 맥도날드 이사회, 개혁 가능할까? (2)

    지나치게 낮은 임금에 매출 감소까지 이어지며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McDonald's)의 평판은 자꾸 떨어지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맥도날드의 혁신을 가로막는 가장 큰 요인으로 너무 오랫동안 이사회 멤버를 물갈이하지 않고 그대로 이어온 데서 비롯된 적체 현상과 관계자 거래를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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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5월 21일
    고인 물이 되어버린 맥도날드 이사회, 개혁 가능할까? (1)

    지나치게 낮은 임금에 매출 감소까지 이어지며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McDonald's)의 평판은 자꾸 떨어지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맥도날드의 혁신을 가로막는 가장 큰 요인으로 너무 오랫동안 이사회 멤버를 물갈이하지 않고 그대로 이어온 데서 비롯된 적체 현상과 관계자 거래를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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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5월 21일
    날이 갈수록 증가하는 노인 고아들

    ‘고아(orphan)’라는 단어는 부모나 다른 가까운 친지들이 없는 아이들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늘어가는 또 다른 종류의 고아가 있습니다. 바로 자신을 돌봐줄 자녀, 배우자, 가까운 친지가 없는 노인들이 그들입니다. (고아라는 한자에는 ‘어린아이’라는 의미가 이미 들어가있어 노인을 지칭하기에 무리가 있을 수 있지만, 원문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독거노인이라는 표현보다는 고아라는 단어를 쓰겠습니다.) 이와 같은 노인 고아들은 대부분이 베이비붐 세대입니다. 현재 65세 이상인 미국인들 중에서 22%는 이미 노인 고아이거나, 노인 고아가 될 가능성이 더 보기

  • 2015년 5월 21일
    남성의 자살: 어떻게 사회적 완벽주의는 남자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가(3/4)

    남자들이 더 많이 자살하는 이유에는 '사회적 완벽주의'라는 것이 있습니다. 남자들은 더 완벽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압박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런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했을 때 이를 해소하는 방법 또한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자신이 약하다는 사실을 밝히는 것 자체가 남자답지 못한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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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5월 20일
    인종 간 불평등이 심할수록 경제 발전에 걸림돌이 됩니다

    경제학자들은 오래 전부터 불평등과 경제 발전 간 관계에 인식해 왔습니다. 곧 발표될 한 연구는 이 주제를 새로운 각도에서 조명했습니다. 불평등 자체보다 더 큰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한 국가 내 인종 간 격차라는 주장을 펼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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