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7월 3일
    미 상공회의소, 금연 정책 반대 위해 전 세계 정부 상대로 로비

    해외 100여 개 국가에 지부를 두고 있는 미 상공회의소는 전 세계적 금연 운동에 대항해 담배 회사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미 상공회의소는 외국 정부의 정책 결정자들에게 서한을 보내거나 여러 경로로 압력을 가해서 금연 정책을 후퇴시키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7월 3일
    30초 길이 TV 광고의 종말

    TV 앞에 앉아있는 수동적인 시청자에게 정해진 분량의 메시지를 주입하듯 밀어넣던 광고가 뉴미디어 시대의 바쁜, 그리고 능동적인 시청자들에게는 더 이상 먹히지 않는다는 분석이 새로울 건 없어보입니다. 가디언에 글을 쓴 앨런 워크(Alan Wolk)는 영국과 미국의 사례를 들어 현상을 설명했는데, 우리나라와 대체로 비슷한 흐름이지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보급률이 더 높은 우리나라에서는 벌써 옛날 이야기처럼 느껴지는 일도 있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7월 3일
    이성의 매력은 시간이 흘러갈수록 바뀝니다

    첫눈에 반하지 않은 상대와 시간이 흘러 사랑에 빠지는 것을 "느린 사랑(slow love)"이라고 합니다. 이는 첫 인상은 외모에 의한 것인 반면, 상대방에 대한 평가는 다른 요인들에 의해 계속 변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발표된 한 연구는 데이터로 이를 확인했습니다. 곧, 여러 연인 및 부부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그들이 연애를 시작하기 전 알고 지낸 시간의 길이와 이들의 외적 매력 차이가 상관관계가 있음을 보인 것입니다.
    더 보기

  • 2015년 7월 2일
    [라이언 페터센] “우버가 물류 전반을 장악하는 건 시간 문제”

    지난주 뉴스페퍼민트를 통해 소개한 "우버가 페덱스의 가장 큰 경쟁자가 될 것입니다" 기사에서 이코노미스트지는 물류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페덱스나 UPS와 경쟁하는 것이 우버의 우선 순위는 아니라고 진단했습니다. 하지만 기업들의 물류 배송 조회 플랫폼인 플렉스포트(Flexport)의 CEO 라이언 페터센(Ryan Petersen)은 테크크런치에 기고한 글을 통해 우버가 물류 서비스를 장악하는 건 시간 문제라고 내다봤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7월 2일
    페이스북의 무지개색 프로필 사진: 온라인 사회 운동의 파급 양상

    미 연방 정부가 동성 결혼 합헌 판정을 내리던 날, 페이스북은 무지개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사회적 운동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프로필 사진에 무지개색 필터를 입혔고, 수시간도 안되어서 1백만 명 넘는 사람이 프로필 사진을 바꾸었죠. 이 파급 양상 연구는 시민이 온라인으로 행동을 조직하고, 더 나아가 사회운동을 일으킬 수 있을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더 보기

  • 2015년 7월 2일
    그리스 부채 위기 톺아보기

    그리스 부채 위기의 원인과 진행 상황, 그리고 국민 투표 이후 발생할 상황에 대해 뉴욕타임즈가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더 보기

  • 2015년 7월 2일
    참전 용사들에게 불꽃놀이를 예고하세요

    오는 4일은 미국의 독립기념일(Independence Day)로, 미국에서는 축제의 날입니다. 연휴를 맞아 가족들이 모여서 축하를 하고 밤에는 불꽃놀이로 휴일을 마무리합니다. 하지만 불꽃놀이는 미국의 일부 참전 용사들에게는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 재향군인회는 매년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과 같은 전장에서 복무한 군인들의 11~20%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로 고통받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총소리나 포탄 소리와 유사한 불꽃놀이 소리는 PTSD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미 해군에서 4년간 복무한 후, PTSD를 진단 받은 예비역의 부인인 션 더 보기

  • 2015년 7월 2일
    [뉴욕타임스 업샷] 사람을 뽑는 일도 컴퓨터가 사람보다 더 잘할까요?

    컴퓨터가 사람의 일을 대신하는 흐름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 미국에서는 채용과정을 자동화하려는 여러 스타트업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인간이 가진 편견이 없는 프로그램이 실제로 더 나은 사람을 회사에 추천해줄 수 있다고 말합니다.
    더 보기

  • 2015년 7월 1일
    [퓨리서치 센터] 미국에 있는 아시아 유학생들은 어디서 오고 무엇을 공부하나?

    2013년 기준으로 미국 대학에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학생은 886,000명이었습니다. 1999년과 2013년 사이에 외국인 학생 수는 78%가 증가했습니다. 중국 학생들이 가장 많고 그 뒤를 인도와 한국이 따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한국 유학생은 68,000명으로 경영학을 전공하는 학생의 수가 가장 많았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7월 1일
    천복을 좇아서: 신화학자 조셉 캠벨이 알려주는 ‘어떻게 살 것인가’ (1)

    신화학자 조셉 캠벨이 빌 모이어스와 나눈 대담 중 '천복(bliss)', 즉 자신이 좇아야 할 길에 관하여 설명하는 내용은 지금 읽어도 많은 공감과 상념을 불러일으킵니다. '사랑하는 대상을 만날 때까지 멈추지 말라'던 스티브 잡스의 축사와도 일견 상통하는 듯한 개념인 '천복'을 좇는 걸 두려워하지 말라고, 캠벨은 말합니다.
    더 보기

  • 2015년 7월 1일
    천복을 좇아서: 신화학자 조셉 캠벨이 알려주는 ‘어떻게 살 것인가’ (2)

    천복에 관한 캠벨의 말은 이어집니다. 자신이 좇아야 할 길, '천복'을 좇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깊이를 지각해야 하며, 불확실성을 감수하며 생 그 자체를 가장 중요한 질문에 내맡기는 의지라고 캠벨은 말합니다.
    더 보기

  • 2015년 7월 1일
    가시달린 괴물: 수퍼 갑옷을 가진 벌레가 새롭게 발견되었습니다

    고생물학자들이 '수퍼 갑옷’ 을 가진 새로운 벌레 종을 보고했습니다. 기묘하게 생겨서 가시로 덮인 이 동물은 깃털같은 형태의 앞다리를 이용해 바닷물에서 영양소를 걸러먹었으며 5억년 전에 살았습니다. 또, 지구상에서 최초로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갑옷을 발달시켰으며 특화된 섭식방법을 사용했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