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4월 28일
    미국이 가장 위대했던 시절은 언제죠?

    도널드 트럼프의 켐페인 슬로건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듭시다 (Make America Great Again)입니다. 저희가 트럼프 지지자들에게 언제 미국이 가장 위대했는지 물었습니다. 답은 제각각이었습니다.2000년이라고 답한 사람이 많았지만 다른 시기를 언급한 지지자들도 많았습니다. 지지하는 정당에 따라 의견도 크게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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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4월 28일
    당신의 개는 안기는 것을 싫어합니다

    개를 보면 언제나 안고 싶죠. 하지만 슬프게도 안기는 쪽은 그렇지 않습니다. 최근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에서 개과동물의 생태를 연구하는 스탠리 코렌은, 개를 껴안는 일이 개에게는 스트레스를 준다고 말합니다. 개가 불안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신호는 “귀찮거나 염려스런 대상으로부터 고개를 돌리거나, 반쯤 눈을 감는” 행동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람처럼 개의 눈에도 흰자가 있습니다. 다만 개가 스트레스를 받기 전까진 볼 수 없을 뿐이죠. 또한 불안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개의 귀는 “뒤로 젖혀지거나 바깥으로 향하게” 더 보기

  • 2016년 4월 27일
    AP통신, 한국 정부에 의한 부랑자 집단 학대 및 학살 사건 은폐를 보도하다 (1)

    AP통신이 한국 근대사의 어두운 한 장면인 형제복지원 사건을 심층 취재했습니다. 뉴스페퍼민트가 기사 전문을 세 번에 나누어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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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4월 27일
    소셜미디어에 노출되는 아이의 사생활에 대해 생각해보셨나요?

    모두가 사랑할 수밖에 없는 귀여운 아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연예인들은 이 문제를 별로 걱정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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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4월 27일
    뇌 전기자극술의 효과에 의문을 던진 사체연구

    이달 초, 뉴욕시내 힐튼 호텔에서 열린 인지뇌과학 학회에서 뉴욕대학의 지예르지 부즈사키의 발표는 관객들을 혼란에 휩싸이게 만들었습니다. 그것은 단지 그가 200개 이상의 전극이 꽂힌 사체의 머리를 보여주었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사람들이 당황한 것은, 그가 그 전극들에서 어떠한 신호도 검출하지 못해다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부즈사키와 그의 동료인 헝가리 세게드 대학의 안탈 베레닐은 최근 유행하는, 뇌의 바깥에 교류전류를 흘려 뇌에 자극을 주는 기술을 사체의 뇌를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들이 심은 전극에서는 어떤 신호도 거의 검출되지 더 보기

  • 2016년 4월 26일
    전과자 투표권 제한, 정치적 함의는 무엇일까요?

    올해 미국 버지니아 주에서는 26만 명이 새로 투표자 명부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민주당 소속의 테리 맥컬리프 주지사가 형기를 마친 사람에 한해 범죄자도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에 서명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법에 따라 형기와 집행 유예 기간, 가석방 기간을 마친 사람들은 투표권은 물론이고, 선거에 출마하고 배심원단으로 봉사할 권리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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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4월 26일
    어느 나라 출신 사람들이 ISIS에 가장 많이 가입할까요?

    2015년 12월 기준으로 전 세계 85개 국가에서 약 3만 명의 사람들이 ISIS에 가입했습니다. ISIS의 많은 외국 용병이 언어적으로, 그리고 인종적으로 균일한 국가 출신들입니다. 이는 한 국가가 인종적으로나 언어적으로 균일할 수록 무슬림 이민자들이 그 국가에 동화되기가 어려우므로 그 과정에서 종교적으로나 정치적으로 극단화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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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4월 26일
    세금 안 내는 당신을 위한 특별 공연의 목표는 망신주기

    인도 뭄바이 근교의 테인이란 도시에서는 북을 든 사람들이 세금을 걷으러 다닙니다. 지금까지 효과는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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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4월 26일
    [뉴욕타임스] 공연장에서 핸드폰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새로운 방법: 레이저 빔

    중국의 몇몇 공연장은 관객들에게 레이저 포인터를 쏘아 공연 중 핸드폰 사용을 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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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4월 25일
    고지방 위주의 식단은 주간졸림증을 유발합니다

    고지방 위주의 식단이 주간졸림증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호주의 한 연구진은 성인 남성 1,800명을 대상으로 식단과 주간졸림증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는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연구진은 밤사이 숙면을 방해하는 수면 무호흡 증상이 나타나는지 또한 동시에 추적 관찰했습니다. 연구 결과 지방 섭취율을 기준으로 가장 상위에 있는 1분위 그룹이 4분위 그룹보다 주간졸림증 증상을 겪을 가능성이 78% 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1분위 그룹은 4분위 그룹과 비교하면 수면 무호흡 증상이 3배가량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지방 섭취와 더 보기

  • 2016년 4월 25일
    왜 영재반에는 저소득층 학생들이 적을까?

    교사나 부모의 추천에 따른 영재반 선발은 저소득층이나 유색 인종 학생들에게 불리합니다. 이들에 대한 교사의 기대치가 낮거나 이들 부모가 이런 과정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교사와 부모의 추천 대신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시험으로 영재반을 선발한 플로리다 주의 실험은 영재반 선발 과정이 더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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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4월 22일
    뉴욕타임스, “총선 패배 박근혜 대통령, 적극적인 대외 행보 나설 수도”

    옮긴이: <뉴욕타임스>가 총선 다음날 “한국 유권자들에게 퇴짜 맞은 박근혜 대통령, 적극적인 대외 행보로 돌파구 찾을 수도(After South Korea Spurns Park Geun-hye, She May Press Agenda Abroad)”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임기가 채 2년이 남지 않은 박 대통령이 입지가 좁아진 상황에서 조기 레임덕을 막기 위해 대외 정책에 주력할 수도 있으며, 대북정책은 크게 변하지 않을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아래 기사 전문 번역을 싣습니다. 해당 번역의 요약본은 한겨레21의 “<뉴욕타임스>로 보는 세계” 코너에도 실릴 예정입니다. — 박근혜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