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7월 28일
    페이스북 사용자, 단 4가지 타입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에게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모두 “팔 수 있는 데이터 묶음”입니다. 하지만 페이스북의 고객에게 이 거대한 소셜네트워킹 사이트는 한 가지 이상의 의미를 갖죠. 누군가는 먼 곳에 사는 친구와 연락을 주고받기 위해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창작물을 홍보하기 위해, 또는 단순히 귀여운 이미지를 공유하기 위해 사용하기도 하죠. 어떤 사람들은 좀 더 수동적이라, 자신의 지인과 일부 모르는 사람들이 등장하는 TV쇼를 보듯 타임라인을 지켜봅니다. 국제 가상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킹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Virtual Communities and Social 더 보기

  • 2017년 7월 28일
    [책] 호기심의 과학에 대한 새 책 “Why”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은 우주의 광대함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주에 대한 지식의 부족이 우주의 신비를 해치지는 못한다. 오히려 진실을 알아갈수록, 과거의 어떤 예술가도 상상하지 못했던 놀라움을 느끼게 된다.” 천체물리학자이자 베스트 셀러 저자인 마리오 리비오의 새 책 “Why? 호기심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는 세상에 대한 다양한 호기심을 보였던 파인만과 다른 역사적 인물들에 대한 책입니다. 이 책에는 호기심의 여러 종류와 호기심이 나타나는 방법, 그리고 뇌 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도 설명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리비오와 함께 이 책에 더 보기

  • 2017년 7월 27일
    갑자기 찾아오는 일과성 건망증

    일과성 건망증(transient global amnesia)이라 불리는 현상은 주로 50대 이상에게 종종 찾아오는 증세입니다. 무척 당황스러운 일이지만, 다행히 지금까지 확인된 바로는 다른 심각한 질병의 전조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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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7월 27일
    모건스탠리, “재생에너지 생산 비용 급감할 듯”

    생산 비용이 줄어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파리 기후변화협약에서 탈퇴하더라도 미국은 탄소 배출을 약속했던 대로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모건 스탠리는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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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7월 26일
    비트코인 분리 사태: 숨은 의도는 ?(2/2)

    2부: 왜 때문에? 게임이론(인센티브 그리고 마음가짐) 탈중앙화된 시스템이 움직이는 기본 원리에는 게임 이론과 인센티브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1부에서 본 것처럼, 각 진영은 비트코인을 확장하는 각기 다른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이것이 어떤 인센티브와 동기에 의한 것인지 살펴보겠습니다.   UASF 입장 BIP148 UASF는 기본적으로 개발자와 사용자들이 채굴자들에게 보내는 최후통첩의 성격을 띱니다. UASF가 가진 시간제한은 채굴자들이 더 이상 세그윗을 거부하지 못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채굴자들은 체인의 분리를 원하지 않는 한, 세그윗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야만 합니다. 나는 개발자들 더 보기

  • 2017년 7월 26일
    비트코인 분리 사태: 숨은 의도는?(1/2)

    최근 비트코인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혈투 때문에 세그윗2x, UASF, 비트코인 ABC, BIP141 등에 관한 편향된 의견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중에는 오해나 혼동에 의한 것들이 다수 있었습니다. 이번 글은 다음 몇 달 동안 비트코인 커뮤니티를 시끄럽게 만들 몇 가지 주요 사건들을 설명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글은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1부는 지금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2부는 왜 그런 일이 일어나는지를 설명합니다. 만약 현재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 각 진영의 인센티브를 게임이론으로 더 보기

  • 2017년 7월 25일
    캘리포니아를 떠나는 보수성향 미국인들

    “제 아이들의 정신세계가 이 동네 선생들의 리버럴한 교육에 점령당하고 있습니다. 너무 늦기 전에 막내아들이라도 구하고 싶어요.” “캘리포니아의 리버럴들은 제가 식사 전에 기도하는 것을 조롱합니다. 더는 이런 구속과 사회주의 환경의 일부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제 인생의 다음 장은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어요.” 캘리포니아에 사는 보수주의자들이 폴 채벗 씨에게 보내온 이메일입니다. 43세의 공화당원인 채벗 씨는 이들에게 텍사스 북부의 콜린 카운티로 이사 오라고 권유합니다. 채벗 씨 자신도 작년 말 선거에서 두 번 낙선한 더 보기

  • 2017년 7월 25일
    실리콘밸리 기업들, 중국 시장에서 계속되는 고전

    중국 정부의 검열이 큰 걸림돌이긴 하지만, 모든 걸 중국 정부 탓으로 돌릴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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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7월 24일
    이번 주 주요 기업 뉴스

    2017-07-20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ohlberg Kravis Roberts, KKR)이 조지프 배(Joseph Bae)와 스콧 넛털(Scott Nuttall)을 상위 대표직으로 승진시켰습니다. 이번 인사는 남은 두 명의 창업자(헨리 크래비스, 조지 로버츠)의 퇴임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보입니다. 이번 조치는 창업자 세 명 중 한 명인 제롬 콜버그가 1987년에 회사를 떠난 뒤로 가장 큰 결정입니다. 관련 기사 악조노벨(AkzoNobel)의 최고경영자 톤 뷔크너(Ton Buchner)가 건강상의 이유로 급작스럽게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그는 최근 경쟁사 피츠버그 플레이트 글래스(Pittsburgh Plate Glass, PPG)가 악조노벨을 공격적으로 인수하려고 하자 이를 더 보기

  • 2017년 7월 24일
    당신이 먹는 것이 곧 당신의 계급입니다

    “소프레사타(soppressata)”가 무슨 뜻인지 아시나요? 이탈리아 가공육 가운데 한 종류인데요, 지난주 한 뉴욕타임스 칼럼 덕분에 구글 검색 건수가 치솟았습니다. 칼럼니스트 데이비드 브룩스는 칼럼에서 “고등학교 졸업장밖에 없는 친구”와 고급 식당에 점심을 먹으러 갔다 겪은 어색한 순간에 대해 적었죠. 소프레사타를 비롯한 낯선 재료명에 친구가 소외감을 느낀다고 생각한 브룩스 씨는 자리를 옮겨 멕시코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본인이 “계급중립지대”로 판단한 곳이죠. 브룩스 씨는 이 일화를 근거로 식문화와 같은 사회문화적 장벽이 경제나 정부 정책만큼이나 불평등에 크게 기여하고 더 보기

  • 2017년 7월 21일
    고령의 기준 65세, 조정이 필요합니다

    대부분 선진국에서 노년의 시작은 65세입니다. 일에서 은퇴하고, 대중교통 보조금 혜택을 받기 시작하며, 국가 경제 차원에서는 재정적인 부담으로 여겨지기 시작하는 나이가 바로 65세입니다. 65세 이상 집단이 노동 인구 집단보다 커지기 시작하면 정책입안자들은 의료보험과 연금에 가중되는 부담에 대해 걱정하기 시작하죠. 21세기가 끝날 무렵이면 고령 인구와 노동 인구 간의 관계를 나타내는 “고령자 부양 비율“은 세 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버 쓰나미“로 모두가 파산할 거라고 예측하는 비관주의자들도 있죠. 하지만 고령의 시작이 65세라는 전제가 여전히 더 보기

  • 2017년 7월 19일
    세계 인구에 관한 11가지 주요 사실

    세계경제포럼(WEF)이 당신이 모를지 모르는 인구에 관한 11가지 사실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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