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분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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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20일. 유전적 요인보다는 사회적 요인이 건강을 결정합니다
백인들이 더 오래 사는 이유는 유전자 때문이 아니라 사회적 불평등 때문인데, 사람들은 잘못된 곳에서 그 이유를 찾으려고 합니다. 더 보기 -
2015년 4월 9일. [칼럼] 정치인들이 과학을 알아야 하는 이유
-<스켑틱>의 발행인 마이클 셔머(Michael Shermer)가 <폴리티코>에 기고한 글입니다. 최근 공화당 대선주자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힌 테드 크루즈는 여러 보수주의자들과 마찬가지로 지구 온난화를 믿지 않습니다. 그는 3월 16일 한 토크쇼에서 “위성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지난 17년 간 지구는 전혀 더워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1998년을 꼭 집어 말한 이유는 자명합니다. 1998년에는 엘니뇨 현상으로 기온이 비정상적으로 높이 올라갔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정치 이념에 부합하는 정보만을 골라내는 수작을 접고 국립해양대기청에서 나온 데이터 전체를 살펴보면, 장기적으로 지구의 기온이 더 보기 -
2015년 4월 9일. 창의력을 기르고 싶다면 여행을 떠나세요
익숙하지 않은 것을 경험하는 건 우리의 뇌를 자극해 창의력을 길러줍니다. 반드시 해외로 나가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당장 오늘부터라도 너무 익숙해서 한없이 편해져버린 것들로부터 조금 거리를 두고 나와 다른 사람들을 관찰하고 그들에게 다가가 보세요. 더 보기 -
2015년 4월 9일. 미국 해군이 개발중인 수공 양용 드론 “플리머(Flimmer)”
드론들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시대입니다. 물속으로 들어가보는 건 어떨까요? 미해군은 물속과 하늘을 오가는 드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왜 이런 드론을 만들려 하는 것일까요? 더 보기 -
2015년 4월 8일. 사이언톨로지는 사이비(cult)인가 (2/2)
사이언톨로지는 자신들의 교리를 돈을 받고 팔고 있습니다. 사이비의 사회학적 정의인, '새로운 종류의 종교적 신조'와 '사회와의 마찰' 역시 사이언톨로지의 특징과 일치합니다. 사이비의 주요특징들 중 다수가 사이언톨로지에 해당됩니다. 물론 판단은 여러분들의 몫이겠지요. 더 보기 -
2015년 4월 8일. 사이언톨로지는 사이비(cult)인가 (1/2)
'회의주의자'들을 위한 주간지 스켑틱이 발행하는 뉴스레터 eSkeptic은 이번 주 헐리우드 스타들의 종교로 유명한 '사이언톨로지'에 대한 기사를 실었습니다. 스켑틱의 편집장인 마이클 셔머는 먼저 사이언톨로지의 비과학적인 주장과 이 종교의 기원, 그리고 인지부조화 현상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더 보기 -
2015년 4월 7일. [책] “최후의 유니콘: 지상에서 가장 희귀한 동물을 찾아서(The Last Unicorn)”
사올라(Saola)는 지상에서 가장 휘귀한 동물중의 하나입니다. 야생의 소에 가까운 거대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1992년이 되어서야 베트남 국경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지금 멸종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4월 3일. 지능은 우리 생각보다 훨씬 유동적입니다
무엇이 지능을 결정할까요? 유전일까요 환경일까요? 이는 긴 과학사를 통틀어 오랜 논쟁거리였습니다. 환경, 그 중에서도 교육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두 건의 연구가 최근 출간되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 연구에 따르면, 20세기에 접어들며 더 높아진 평균지능은 길어진 교육기간과 높아진 교육의 질 탓입니다. 학교 환경 뿐 아니라 가정 환경 역시 중요합니다. 교육수준이 높은 가정에 입양된 경우, 본래의 생물학적 가정에서 길러진 형제보다 더 높은 지능지수를 기록했지만 그렇지 않았을 경우엔 도리어 지능지수가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