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분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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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2일. 미국 대학생들은 졸업하고 무슨 일을 하나
대학은 한 사회가 운영하는 가장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는 기관입니다. 이 기관에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졸업 후 어떤 일을 하는지는 그 나라의 사회, 경제, 문화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미국의 대학생들의 경우 선호하는, 그래서 많이들 몰리는 분야가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이런 획일화는 장기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9월 30일. 크루그먼 칼럼: 눈에 보이지 않는 부자들
과거 불평등 문제를 이야기할 때 흔히 '눈에 보이지 않는 빈곤층'이라는 단어가 자주 쓰였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람들은 빈곤층이 아니라 부자들입니다. 더 보기 -
2014년 9월 29일. [마크 뷰캐넌 블로그]경제물리학(econophysics)이 이룬 일
경제물리학(econophysics)은 물리학의 개념들을 경제학에 도입하여 발생한 분야로, 기존의 경제학에서 설명할 수 없던 현상들을 설명합니다. 더 보기 -
2014년 9월 25일. 명문대학에 다니는 가난한 학생들이 고전하는 이유
명문대학에 입학한 저소득층 학생들은 자신들이 자란 세계와는 너무 다른 세계를 만나 문화적으로 고립되고 소외감을 느낍니다. 더 보기 -
2014년 9월 24일. 일본 경제에 대한 폴 크루그먼의 어두운 전망
일본 아베 총리의 경제 정책을 지지해왔던 폴 크루그먼이 최근 아베 일본 정부의 행보를 비판하며 비극적 경제 파국이 올지도 모른다고 경고했습니다. 무슨말일까요. 더 보기 -
2014년 9월 18일. 미국의 한 비영리 단체가 저소득층 학생들을 명문 대학에 보낸 비결
퀘스트브릿지(QuestBridge)라는 미국의 비영리 단체는 어떻게 똑똑한 저소득층 학생들을 명문 대학에 입학 시켰을까요? 더 보기 -
2014년 9월 17일. 항공사들, 수익 줄이는 마일리지 런(Mileage Run)과의 싸움
마일리지 런(Mileage Run)을 아십니까? 알뜰 소비자의 쪽집게식 소비의 하나로 여겨지던 마일리지 런이 항공사들의 정책 변화로 점점 효용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 업샷에 올라온 글을 소개합니다. 더 보기 -
2014년 9월 17일. 일회용 비닐봉투는 정말 비친환경적일까?
지난 달, 캘리포니아 주는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일회용 비닐봉투의 무상 제공을 금지하는 법안 제정을 예고했습니다. 이 법안이 주의회를 통과하게 되면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모든 식료품 가게와 소매점들은 소비자들에게 무료 비닐봉투 대신 쉽게 분해 가능한 종이봉투를 유상(10센트 이상의 가격)으로 제공해야 합니다.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이 법안의 시행으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량이 대폭 감소하면서 비닐봉투 폐기물의 양(현재 한해 약 12만 3천톤) 또한 상당수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회용 비닐봉투의 무료 제공을 금지하는 법안에는 심각한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의 사용을 촉진하는 것이 오히려 지구 온난화 과정을 촉진 시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