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posts by ingpp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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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22일. 나무를 심는 건 지구온난화를 막는 데 별 도움이 안 됩니다
그리고 "대기오염의 주범은 자동차가 아니라 나무"라고 말했다가 엄청난 비웃음과 비난을 샀던 레이건 전 대통령의 말도 아예 틀린 말은 아닙니다. 더 보기 -
2014년 9월 19일. 스포츠 스타의 정치적 발언
박종우 선수가 런던올림픽 축구 경기 동메달 결정전이 끝난 뒤 손에 들었던 "독도는 우리땅"이란 문구가 '정치적'이라는 이유로 징계를 받았던 일 다들 기억하실 겁니다. 많은 스포츠에서 '정치'는 금기의 영역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스포츠 스타도 엄연히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는 공인입니다. 테니스 스타 앤디 머레이(Andy Murray)의 발언을 통해 스포츠 스타의 정치적 발언의 역사를 가디언이 살펴봤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9월 18일. 말레이시아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 현대판 노예제에 고통
여권을 불법으로 빼앗은 고용주들은 노동자가 아니라 마치 노예 부리듯 외국인 노동자들을 사지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9월 17일. 항공사들, 수익 줄이는 마일리지 런(Mileage Run)과의 싸움
마일리지 런(Mileage Run)을 아십니까? 알뜰 소비자의 쪽집게식 소비의 하나로 여겨지던 마일리지 런이 항공사들의 정책 변화로 점점 효용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 업샷에 올라온 글을 소개합니다. 더 보기 -
2014년 9월 15일. 캘리포니아 가뭄 탓에 치솟는 아몬드 가격
기록적인 캘리포니아 가뭄으로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작물 가운데 하나가 아몬드입니다. 수요는 계속해서 높아지는데, 가뭄이 이어질 거란 전망 속에 공급자들이 수확한 아몬드를 시장에 내다 팔지 않으면 당장 올 크리스마스와 연말쯤 아몬드 대란이 올 수도 있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9월 11일. 국가(國歌)와 스포츠
우리 주변에서 국가를 가장 흔히 들을 수 있는 곳이 스포츠 경기장이죠. 우리나라는 전두환 정권의 3S 정책의 일환으로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경기 시작 전에 애국가를 연주하도록 했을지 모르지만, 만약 경기 시작 전에 국가를 연주하는 전통이란 것이 있다면 아마도 이 전통은 미국에서 건너왔을 겁니다. 오는 일요일은 미국 국가(國歌)의 가사가 된 시(詩)가 쓰인지 200주년 되는 날입니다. NPR이 미국 국가 "The Star-Spangled Banner"와 스포츠의 인연을 소개했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9월 11일. 스코틀랜드, 영국으로부터 독립하면 경제적 혜택이 있을까?
영국으로부터 독립 여부를 묻는 스코틀랜드 주민투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영국 정부가 스코틀랜드 사람들을 대단히 차별하거나 억압하는 건 분명히 아닌데, 스코틀랜드는 왜 영국에서 떨어져나가고 싶어하는 걸까요? 뉴욕타임스에 실린 칼럼을 소개합니다. 더 보기 -
2014년 9월 5일. 지속가능한 어업은 중소규모 자영어민들이 중심이 되어야
물고기의 씨를 말리고 배에서 일하는 선원들을 열악한 노동 조건에서 혹사시키는 모든 종류의 불법 어업을 근절해야 한다는 여론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를 위해 주로 먼바다가 아닌 앞바다에서 소규모로 물고기를 잡는 중소규모 자영어민들이 적극적으로 지속가능한 어업 흐름에 동참해야 합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지속가능한 비즈니스(Sustainable Business) 블로그에 실린 글을 소개합니다. 더 보기 -
2014년 9월 4일. 온라인 쇼핑은 친환경입니다. 그렇다고 반드시 좋은 걸까요?
온라인 쇼핑은 가게로 차를 몰고 가서 물건을 사는 것보다 탄소발자국을 줄였다는 점에서 친환경,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이라 평가할 만 합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지속가능한 비즈니스(Sustainable Business) 블로그에 실린 글을 소개합니다. 더 보기 -
2014년 9월 3일. 너무 짜게 먹어도 안 좋지만, 소금을 아예 안 먹어도 위험합니다
음식을 짜게 먹으면 몸에 좋지 않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죠. 하지만 너무 많이 먹는 것만 걱정할 일이 아닙니다. 나트륨을 너무 조금 섭취해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