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posts by ingppoo
  • 2015년 6월 1일. 시간강사가 겪는 어려움은 결국 학생들에게 전가됩니다

    이 글은 미국 대학에서 시간 강사들이 늘어나면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부작용을 짚은 글입니다. 하지만 한국의 현실에 비추어 보아도 들어맞는 부분이 적지 않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5월 29일. 컴퓨터는 인간을 완전히 대체할 수 없습니다

    컴퓨터는 미리 입력된 프로그램대로 작업을 수행하는 데에는 뛰어나지만, 매뉴얼에 없는 상황에는 아무런 대처도 할 수 없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5월 28일. 새로 발견된 독일 설화 500편

    역사학자 폰 쉔베르트(Schönwerth)가 수집한 설화들은 레겐스부르크(Regensburg)의 한 서고에 무려 150년 동안 잠들어 있었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5월 26일. 미국 암트랙 열차 사고는 예산 줄이고 안전 점검 소홀히 한 탓

    지난 13일 발생한 필라델피아 암트랙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전문가들은 유럽이나 아시아 국가들에 비해 철도 안전 점검 예산을 유난히 낮게 편성해 온 암트랙임을 감안하면 이번 일은 어느 정도 예견된 사고였다고 입을 모읍니다.
    더 보기

  • 2015년 5월 22일. 새로운 우체국의 본보기 싱가포르 우체국

    전통적인 편지가 사라진 지금, 전 세계 우체국들은 생존을 위해 너도나도 변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전자 상거래 시장의 강자로 거듭난 싱가포르 우체국의 사례를 소개합니다.
    더 보기

  • 2015년 5월 21일. 고인 물이 되어버린 맥도날드 이사회, 개혁 가능할까? (2)

    지나치게 낮은 임금에 매출 감소까지 이어지며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McDonald's)의 평판은 자꾸 떨어지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맥도날드의 혁신을 가로막는 가장 큰 요인으로 너무 오랫동안 이사회 멤버를 물갈이하지 않고 그대로 이어온 데서 비롯된 적체 현상과 관계자 거래를 꼽았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5월 21일. 고인 물이 되어버린 맥도날드 이사회, 개혁 가능할까? (1)

    지나치게 낮은 임금에 매출 감소까지 이어지며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McDonald's)의 평판은 자꾸 떨어지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맥도날드의 혁신을 가로막는 가장 큰 요인으로 너무 오랫동안 이사회 멤버를 물갈이하지 않고 그대로 이어온 데서 비롯된 적체 현상과 관계자 거래를 꼽았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5월 18일. 학교에서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면 학생들 성적이 오른다

    학교에서 휴대전화를 못 쓰게 하는 것만으로 1년에 수업을 일주일 더 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5월 15일. 커피는 건강에 해롭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롭습니다.

    커피는 몸에는 별로 안 좋지만 맛으로 먹는 기호식품 대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연구들을 종합해보면, 커피는 건강에도 좋은 식품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5월 14일. 가난한 아이들에게 유익한 환경은 부유한 아이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유익합니다.

    주거 지역이 가난한 아이의 계층 이동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 매우 중요한 정책적 함의를 갖고 있는 연구 성과로 주목을 받은 하버드 대학의 경제학자 라즈 체티(Raj Chetty)와 나타니엘 헨드렌(Nathaniel Hendren)의 연구에는 우리가 놓쳐서는 안 될 교훈들이 몇 가지 더 있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5월 12일. 영국 총선: 소선거구제 하에서 전체 득표 늘었지만 참패한 노동당

    민주주의에서 한 표의 가치는 동등하지 않습니다. 특히 선거구를 나뉘어 전체 유권자의 득표수가 아니라 선거구별로 당락을 결정하는 의원 선거는 더욱 그렇습니다. (의석 수가 가장 중요하다는 전제 하에) 접전이 펼쳐지는 지역에서의 한 표 한 표는 특정 정당, 후보가 압도적으로 우세한 곳에서의 표들에 비해 훨씬 가치가 큽니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단기적인 관점에서) 선거운동에 효율성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는다면 사표(死票)를 줄이는 것이 관건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참패한 노동당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뉴욕타임스 업샷(Upshot)의 분석 기사를 소개합니다.
    더 보기

  • 2015년 5월 11일. 조시 렙스, “아버지들이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어머니의 날 선물은 출산, 육아휴가”

    대단한 용기를 갖지 않고선 남자가 출산휴가를 신청하기조차 어려운 우리나라의 현실을 고려할 때 먼나라 이야기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남성에게 여성과 동등한 출산, 육아휴가 혜택을 주는 건 가족의 가치를 제고하고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것 뿐 아니라 직원들의 사기, 충성도, 업무 효율성을 높여 결국에는 회사에도 이익이라고 조시 렙스는 주장합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