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posts by aren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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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7일. IMF, 내년도 세계 경제 성장률 3.9% 전망
국제통화기구 (IMF)가 7월 16일 내년도 세계 경기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4월의 4.1%의 전망에서 약간 하락한 3.9% 성장률을 예상했는데요 2010년 성장률이 5.3%였던 점을 감안하면 세계 경제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IMF는 이 조차도 유럽의 부채위기가 잘 해결되지 않는다면 실현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가장 큰폭의 경제성장률 하락을 보일 국가로는 브라질과 인도, 한국과 싱가포르, 그리고 영국을 지적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경제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미국의 경기전망에 대해서는 재정 적자와 더 보기 -
2012년 7월 17일. 롬니의 대선 광고에 허락없이 “쓰인” 언론인들, 불쾌감 드러내
최근 미트 롬미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측에서 내보낸 광고에 CBS의 간판 앵커인 밥 쉬퍼가 “(오바마가 약속했던) 희망과 변화에 도대체 일이 일어난것이냐?”라고 묻는 장면이 삽입이 되어 있습니다. 이는 자신이 진행하는 일요일 아침 토론 프로그램에 오바마의 최측근 전략가인 액셀로드가 등장했을 때 질문을 던지는 장면입니다. 롬니 캠프는 앞 뒤 맥락을 자르고 이 장면만을 광고에 인용했습니다. 이에 쉬퍼는 자신은 롬니 캠프와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이 동영상은 자신의 허락없이 만들어 졌다고 블쾌함을 드러냈습니다. 이를 두고 더 보기 -
2012년 7월 17일. 태블릿 PC 경쟁 과열, 애플 7.85인치 작은 아이패드로 승부수 던질수도
현재 애플사의 아이패드가 6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태블릿 PC 시장에 구글과 마이크로 소프트등 테크산업의 거인들이 도전장을 강하게 내밀고 있습니다. 이에 애플이 태블릿 시장에서의 우위를 지키기 위해 현재의 9.7인치 아이패드보다 작은 7.85 인치의 새 태블릿을 선보일수도 있다고 뉴욕타임즈는 보도했습니다. 최근 구글이 Nexus7, 마이크로 소프트가 Surface라는 태블릿 PC를 시장에 선보임에 따라 아이패드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작은 사이즈를 선보이는 이 제품들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맞선 애플의 새로운 전략은 더 작은 스크린을 가진 아이패드라고 알려지고 더 보기 -
2012년 7월 16일. 중국인들 ‘자유시장경제’를 미국인들만큼 긍정적으로 인식
퓨리서치 센터 (Pew Research Center)의 최근 설문조사에서 중국인들의 74 퍼센트가 ‘자유시장경제가 어느정도의 불평등을 초래할지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을 이롭게 한다’라는 주장에 동의했습니다. 미국인들의 67%가 이 주장에 동의 했다는 점에서 또 공식적으로는 아직 중국이 공산주의 국가라는 점에서 이는 놀랍도록 높은 수치입니다 (오차범위 +-4 %). 자유시장경제에 대한 중국인들의 긍정적인 인식은 지속적으로 높은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는 중국의 경제상황과 더불어 개인들의 재산이나 부의 증가와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5년전에 비해서 경제상황이 나아졌다는 응답자가 중국의 경우 더 보기 -
2012년 7월 15일. ‘메이드 인 차이나’ 미국 국가대표 유니폼 논쟁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미국 국가대표팀이 개회식과 폐막식 행진때 입게 될 공식 유니폼이 중국에서 제작된 사실이 알려지자 이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랄프 로렌이 디자인한 미국 올림픽 대표팀 유니폼은 중국산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좀 처럼 한 목소리를 내지 않는 민주당과 공화당이 앞다투어 이러한 결정을 한 미국 올림픽 위원회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는 2008년 이후 미국의 지속된 높은 실업률과 제조업 분야의 고전등 국내 경제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특히 미국과 심각한 무역 마찰을 겪고 더 보기 -
2012년 7월 15일. 콘돌리자 라이스, 롬니의 러닝메이트로 급부상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미트 롬니의 러닝메이트 후보로 콘돌리자 라이스 전 국무장관이 급부상하고 있다고 미국의 보수적인 온라인매체 ‘드럿지리포트 (Drudge Report)’가 전했습니다. 공화당의 롬니 후보는 부통령 후보를 여러달 동안 물색해 왔지만 아직 확정을 짓지 못한 상태입니다. 민주당 오바마 대통령에 비해서 롬니후보의 가장 약점으로 꼽히는 분야가 외교정책분야인데 부시 행정부 하에서 국무장관을 지낸 라이스가 이러한 약점을 보완해 줄 수 있는 것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최초의 여성 흑인 국무위원인 라이스 전 장관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