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니의 대선 광고에 허락없이 “쓰인” 언론인들, 불쾌감 드러내
2012년 7월 17일  |  By:   |  세계  |  No Comment

최근 미트 롬미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측에서 내보낸 광고에 CBS의 간판 앵커인 밥 쉬퍼가 “(오바마가 약속했던) 희망과 변화에 도대체 일이 일어난것이냐?”라고 묻는 장면이 삽입이 되어 있습니다. 이는 자신이 진행하는 일요일 아침 토론 프로그램에 오바마의 최측근 전략가인 액셀로드가 등장했을 때 질문을 던지는 장면입니다. 롬니 캠프는 앞 뒤 맥락을 자르고 이 장면만을 광고에 인용했습니다. 이에 쉬퍼는 자신은 롬니 캠프와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이 동영상은 자신의 허락없이 만들어 졌다고 블쾌함을 드러냈습니다. 이를 두고 언론인이 방송에서 한 말을 선거 캠프에서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이 적법한지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Huffingto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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