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3분기 성장률 지난해 대비 34% 상승
2012년 10월 13일  |  By:   |  Economy / Business  |  No Comment

JP모건 체이스가 오늘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총 이윤은 5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나 상승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큰 은행인 JP모건 체이스의 실적은 다른 금융 기관들의 성과는 물론 경제 전반의 흐름을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가 됩니다. JP모건이 관여하고 있는 모든 부분에서 성장세를 보인 이번 실적 발표는 경기가 조금씩 활성화되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특히 주택대출과 관련된 분야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졌는데, 그 규모가 47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나 상승했습니다. 모기지와 관련된 수익도 57% 상승했습니다. JP모건 CEO인 제이미 다이몬은 금융위기로 금격히 침제되었던 주택 시장이 이제서야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평가했습니다. 신용카드 분야도 지난해보다 11% 성장했으며, 카드 서비스와 자동차산업 분야의 총 이윤은 9억 5천 4백만 달러로 12% 상승했습니다. JP모건 체이스는 실적 손해를 대비해서 마련한 준비기금도 24억 달러에서 18억 달러로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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