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 코리아] 비트코인 ‘2호 개발자’가 암호화폐 세계로 돌아왔다
2018년 8월 8일  |  By:   |  코인데스크코리아  |  No Comment

익명의 개발자 사토시 나카모토와 함께 비트코인의 첫 코드를 개발했던 마티 ‘시리우스’ 말미(Martti ‘Sirius’ Malmi)가 새로운 암호화폐 AXE의 출범을 준비하는 개발팀에 합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비트코인이 세상에 나온 2009년 당시 대학생이었던 말미는 아마추어 개발자로 사토시와 함께 일하며 약간의 친분까지 쌓은 유일한 개발자로, Bitcoin.org 웹사이트의 관리자 권한을 부여받을 정도로 사토시의 신임을 얻었으며 비트코인의 두 번째 코드 변경에 반영된 대부분의 수정 사항은 말미의 작품이었습니다.

말미는 몇 년 후 비트코인에 더 이상 자신이 필요하지 않다며, 사토시와 함께 프로젝트를 떠났습니다. 그랬던 말미가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대기업들이 인터넷을 장악하고 통제하는 것을 저지하겠다며 웹을 탈중앙화하겠다는 출사표를 들고 다시 암호화폐 세계로 돌아왔습니다.

코인데스크 코리아에서 읽기

코인데스크 원문: Bitcoin’s Second-Ever Developer Is Back (With a Big Vision for Cry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