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셋째주] 100단어로 보는 금주의 기사 – 11월 17일
[뉴욕타임스] 노스탤지어의 풍경, 뉴욕의 1970년대 말
1970년대 뉴욕은 위험하기로 악명이 높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맨해튼에 자리잡은 예술가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기였습니다. 이번 뉴욕타임스 포스팅에서는 현대 미국 문화의 전반에 큰 영향을 끼쳤던 당시의 뉴욕 예술계를 회상하는 에세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몽상(wandering mind)이 신경과민증과 관계가 있을까요?
내부를 향한 생각과 외부를 향한 생각은 최근 많이 언급되는 주제입니다. 내부를 향한 생각인 몽상(wandering mind)은 과거를 반추하고 미래를 계획하게 만들며 창의력의 바탕이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에의 집중력을 떨어뜨려 실수를 유발하며 신경과민증의 원인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미국 경찰과 보안관 등 사법 집행관(law enforcement)의 손에 목숨을 잃은 민간인 숫자를 세는 블로그 “더 카운티드(The Counted)”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숨진 민간인 가운데는 현행범도 있고, 범죄 용의자나 피의자도 있지만, 경찰의 과잉진압 때문에 혹은 경찰의 실수로 숨진 무고한 사람도 있습니다. 이 숫자는 지난 15일 1천 명을 넘어섰는데, 매일 평균 3.1명이 경찰의 손에 목숨을 잃은 셈입니다. 1천 명 가운데 약 20%에 해당하는 198명은 경찰에 살해될 당시 아무런 무기를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59명은 무장 여부가 확실하지 않습니다. 아무런 무장을 하지 않고도 경찰의 총격이나 과잉 진압에 목숨을 잃은 이들을 인종별로 나누어보면 차이가 있는데, 흑인은 사망자의 26%가 무장하지 않은 상태였던 데 반해 백인은 18%가 무장하지 않은 상태로 경찰에 목숨을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