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매출이 경제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2013년 10월 1일  |  By:   |  Economy / Business, IT  |  1 comment

나이키(Nike)가 지난 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ow Jones Industrical Average Index)를 결정하는 주식으로 포함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했습니다. 다우 지수가 지난 몇 십 년간 소비자 재량지수를 평가할 수 있는 주식들을 포함해 왔긴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나이키를 포함 시킨 것에 고개가 쉽게 끄덕여 지지는 않습니다. 사람들이 운동하기 전에 신는 운동화를 파는 이 회사가 미국 경제 전반의 상황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실제로 1990년 이후 나이키 매출은 미국 GDP의 움직임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나이키 주식 변동은 존슨앤존슨, 맥도날드, 월마트, 시스코,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다음으로 미국 GDP와 높은 관련성을 보였습니다. 상관관계는 무려 97%입니다. 지난 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에 추가된 나이키, 비자, 그리고 골드만삭스의 주식 중에서 미국 GDP를 예측하는데 있어서 나이키가 가장 많은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나이키의 매출의 절반 이상은 북미대륙이 아닌 다른 시장에서 발생합니다.  매출 1달러 중 40센트만이 북미대륙에서 발생한 매출입니다. (Business Week)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에 들어 있는 주식들과 미국 GDP 사이의 상관관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에 들어 있는 주식들과 미국 GDP 사이의 상관관계.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