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과 함께 지표면으로 분출되는 금
지난 10월 19일 지질학紙에는 지구의 특정 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금을 더 많이 가지고 있는 이유에 관한 논문이 발표되었습니다.
영국 사우쓰햄튼 대학의 알렉스 웨버는 지구 내부는 표면에 비해 평균적으로 금을 13배 더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지각 내부에서 분출된 물질들이 식어 만들어진 화성암 지역에서는 금이 더 많이 존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이슬란드의 레이카네스, 동 아프리카 균열, 인도 중앙의 데칸 트랩, 북 러시아의 시베리아 트랩, 하와이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마그마가 맨틀과 지각, 핵으로 분리되기 시작하던 초기의 지구에서 서로 다른 원소들은 다른 층에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철, 구리, 백금, 금 등의 무거우면서 철과 섞일 수 있는 원소들은 지구의 내부로 이동했고, 이로 인해 지표면에서 희귀해진 그 원소들은 높은 경제적 가치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더 깊은 곳의 맨틀에는 금 그리고 철과 가까운 다른 금속들이 풍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LiveSci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