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저가 스마트폰으로 승부수
노키아가 저가 스마트폰으로 신흥 시장을 공략하면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노키아의 새로운 스마트폰 Lumia 510은 Lumia 라인의 8번째 제품으로 윈도우 OS를 이용하며 199달러로 인도, 중국, 라틴 아메리카등 스마트폰의 시장 점유율이 여전히 낮은 국가에서 주로 판매가 될 예정입니다. 지난 주 노키아는 3분기에 12억 6천 달러 손실을 입었다고 발표했습니다. Lumia 스마트폰 라인의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 400만대에서 290만대로 하락했습니다. 노키아는 2007년 아이폰 출시전에 스마트폰 시장의 선두주자 였습니다. 16년 전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선보인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 밀려 최근 고전하고 있습니다. 휴대폰 시장에서 노키아는 삼성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분기에 노키아는 전 세계적으로 8400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했습니다. 삼성의 판매량은 9300만대였습니다. (NY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