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국가들 간 경쟁력 차이 점점 벌어져
2012년 9월 6일  |  By:   |  Economy / Business  |  No Comment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이 144개국의 경쟁력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17개 국가가 속한 유로존 국가간 편차가 매우 컸는데, 핀란드가 3위를 차지한 반면 그리스는 96위로 유럽연합 국가 가운데 꼴지를 기록했습니다. 유럽에 있지만 유럽연합 회원국은 아닌 스위스가 전체 1위를 차지했고, 싱가포르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은 7위로 지난해보다 두 계단 하락했으며 중국은 13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 24위, 일본은 9위를 기록했습니다. 포럼 보고서에 따르면 유로존 내에서 남부 유럽과 서북부 유럽 국가들 사이의 경쟁령 차이는 계속해서 심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럽연합에 먼저 가입해 있던 기존 15개 국가와 2004년과 2007년에 가입한 구소련 국가를 비롯한 동유럽 12개 회원국 사이의 경쟁력 차이는 크게 없었습니다. (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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