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밸리의 하드웨어 르네상스
2012년 8월 27일  |  By:   |  Economy / Business, IT  |  1 comment

지난 15년 동안 소프트웨어 개발에 돈과 에너지를 쏟아 부은 실리콘밸리가 최근 하드웨어로 시선을 돌리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부터 휴대용 풍향계까지 품목은 다양합니다. 대부분의 하드웨어는 중국에서 제조되지만 최종 제작을 제외한 아이디어부터 디자인, 설계까지의 과정은 실리콘 밸리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드웨어에서도 디자인을 강조하는 애플社의 제품들이 이러한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하드웨어 발전의 가장 큰 장벽이었던 고비용 문제가 소프트웨어의 발달 덕에 많은 부분 해결되면서 하드웨어 개발이 새롭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3D 프린터를 이용해서 디자이너들은 제품 초안을 바로바로 뽑아서 확인할 수 있게 되었고, 제작 속도도 3배 이상 빨라졌습니다. 실리콘 밸리의 많은 성공적인 하드웨어 창업은 애플에서 일했던 사람들이 이끌고 있습니다. 벤처 캐피탈 역시 하드웨어를 만드는 벤처 기업에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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